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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자율고생 선발…서울 10곳 공동 전산추첨

신종플루 여파에 13개 자율형사립고 중 10곳 공동시행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 10곳이 올해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전산추첨 방식을 공동으로 시행한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일반고에서 자율고로 전환ㆍ지정된 13개 학교 중 10개교가 신입생 선발방식을 기존에 밝혔던 공개추첨 대신 전자추첨 방식으로 변경했다. 10개 학교는 경희고, 동성고, 배재고, 숭문고, 세화고, 우신고, 이대부고, 이화여고, 중앙고, 한대부고이다. 이들 학교는 10일 ...

연합뉴스 | 2009.12.03 00:00

[시론] 학부모회 지원은 교육자율 걸림돌

... 채근할 것이 아니라 교육수요자인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각종 교육규제와 단위학교의 자율성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선택권,학교의 학생선발권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가면 된다. 다양한 학교를 만든다고 하면서,특목고나 자율고 선발을 추첨으로 한다는 등 실질적인 선발권이 없는 현실을 개선하는 것이 수요자 중심 교육정책이다. 또한 교육수요자 중심이라는 명분으로 주어진 지원금이 오히려 학부모의 선택을 가로막는 정책을 지지하는 단체에 주어지는 경우도 있다. ...

한국경제 | 2009.12.02 00:00 | 홍성호

서울지역 자율고 내일부터 원서접수

13개校 4천955명…특목고도 동시진행 올해 처음 지정된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율고)와 외국어고, 국제고, 과학고 등의 특수목적고가 내달 1일부터 일제히 신입생 선발 절차에 돌입한다. 신입생 모집시기에 따라 고교를 전·후기로 나눌 때 이들 학교는 전기에 속하며 원서 접수기간은 공통적으로 내달 3일까지 나흘간이다. 면접 등 입학전형은 12월7일부터 이틀간 실시되고 합격자는 11일 최종 발표된다. 현재 중3학생들은 고교 종류를 막론하고 ...

연합뉴스 | 2009.11.30 00:00

외고로 남으려면 학생 줄이고 학과별 모집해야

... 설립취지 달성은 국제고에서나 가능하겠지만,국제고 역시 '제2의 입시명문고'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부산국제고의 경우 40.4%가 서울 · 고려 · 연세대에 진학했다. ◆일반고 경쟁력 강화 고교 유형은 일반계고,특성화고,특목고,자율고 등으로 단순화된다. 일반고에는 졸업요건 부과,수학 · 영어 10~15단계 무학년제 및 교과교실제 전면실시 등이 제시됐다. 영어와 수학의 경우 단계별로 도달해야 할 국가 수준의 성취기준을 정해 각 단계를 통과해야 다음 단계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

한국경제 | 2009.11.26 00:00 | 정태웅

외고들 개편안에 불만…공·사립 온도차

... 잘 닦였는지 그렇지 않은지조차 판단할 수 없는 대안"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서울지역 외고교장협의회장인 명덕외고 맹강렬 교장 역시 "사립 외고의 경우 재정적 측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정원수를 줄이면 운영이 어려워진다. 자율고 등으로 전환하는 2안의 경우 재단전입금을 내야 하는 등 인가조건을 갖춘 학교 역시 많지 않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맹 교장은 그러나 국제고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국제고로 전환할 경우, 외고와 교육과정이 겹쳐지는 ...

연합뉴스 | 2009.11.26 00:00

외고·일반고 함께 수술…고교 개편안

... 경쟁력이 없어 외고 입시경쟁을 부추기는 일반고에도 대폭 `메스'를 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외고에 대해서는 외고를 유지하되, 학급 및 학생 수를 과학고 수준으로 대폭 줄이고, 학과별로 학생을 선발하거나 외국어를 중점 교육하는 자율고, 국제고, 일반계고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골자다. 일반고도 칸막이가 심한 학년제, 학급제 등을 대폭 개선하고 졸업 요건을 강화하는 한편 영어, 수학에 대해서는 무학년제를 전면 도입해야 한다고 연구팀은 제안했다. ◇ 외고, ...

연합뉴스 | 2009.11.26 00:00

외고 교장단 "내신·인성면접만으로 뽑겠다"

... 교과부가 마련하기로 한 외고 개편안이 어떻게 바뀔 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교과부는 다음 달 10일까지 고교 체제 개편안을 마련키로 한 상황이다. 교과부는 외고뿐 아니라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자립형 사립고(자사고),자율형 사립고(자율고),자율형 공립고,개방형 자율학교,기숙형 고교,마이스터고,전문계고 등의 다양한 학교 유형을 2~3가지로 단순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선발방식을 사교육 감소에 중점을 두고 개정 중이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일부 학교의 학생선발권 ...

한국경제 | 2009.11.19 00:00 | 정태웅

고교선택제 모의 배정 결과…서울 '명문高 쏠림' 심화

...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남지역 학교에 대한 쏠림 현상은 1차 모의배정(18%) 결과보다 7%포인트 하락한 11%로 다소 완화됐다. 그러나 이번 2차 모의배정은 지난 7월 선정된 13곳의 자율형 사립고도 포함돼 있어 내년 자율고가 추첨 등으로 학생을 따로 선발하게 되면 실제 학교 간 선호도 격차도 심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교육청은 정원을 채우지 못한 비선호학교는 공립 6개,사립 8개 등 모두 14개라고 밝혔다. 김일규 기자 black041...

한국경제 | 2009.11.03 00:00 | 박기호

고교선택제 모의배정 '명문고 쏠림' 심화

...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강남지역 학교에 대한 쏠림 현상은 1차 모의배정(18%) 결과보다 7%포인트나 하락한 11%로, 다소 완화됐다. 그러나 이번 2차 모의배정은 지난 7월 선정된 13곳의 자율형사립고도 포함돼 있어 내년 자율고가 추첨 등으로 학생을 따로 선발하게 되면 실제 학교 간 선호도 격차는 더욱 심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교육청은 정원을 채우지 못한 비선호학교는 공립 6개, 사립 8개 등 모두 14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

연합뉴스 | 2009.11.03 00:00

外高 등 고교체계 단순화…학생 선발권도 제한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논란이 된 외국어고 폐지 문제를 포함한 고등학교 체제 개편안을 다음 달 10일까지 마련해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개편안에는 외국어고 자율고 등 여러 가지인 고교 유형을 전기와 후기 등으로 단순화하는 방안과 '선지원 후추첨'식의 선발방식 변경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교과부는 현재 외부 용역을 의뢰해 고교 체제 개편에 대한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 시안이 나오면 이달 27일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듣기로 했다. 또 ...

한국경제 | 2009.11.02 00:00 | 정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