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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價 이틀째 연중최저] '사자' 실종 .. '악재'만 부각

... 손실폭을 줄이기 위한 로스컷(loss cut:손절매)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전쟁위험 이상의 악재가 발생했다. 미국경제의 펀더멘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미국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게 주 원인이다.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가 아니라 어닝 쇼크(earning shock)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이종우 미래에셋 전략운용실장)는 것. 미국시장의 침체가 펀더멘털 문제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뜻이다. ◆ 어디까지 떨어질까 ...

한국경제 | 2002.09.25 00:00

[금주의 투자포인트] 주가지수 700선 지지력 '시험대'

... 돌아섰다는 점이다. 이번주엔 특히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회의,소비자신뢰지수 발표 등 굵직한 지표발표와 회의가 예정돼 있다. 뚜렷한 매수주체와 주도주가 없는 한국시장 역시 미국시장의 움직임에 연동돼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어닝(earning)시즌인가,워닝(warning)시즌인가=미국 S&P500에 속한 1백93개 기업 중 1백개 회사가 3분기 실적을 어둡게 보고 있다. 고용사정도 개선되지 않고 8월 주택경기도 뒷걸음쳤다는 실망스러운 지표 발표도 이어지고 ...

한국경제 | 2002.09.22 00:00

[美國증시] 실적 불안...다우 8000선 붕괴

... 증가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주가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퀄컴은 휴대폰칩의 수요가 늘어나고 중국에서의 판매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힌 후 9.17%나 급등했다. 이 때문에 알카텔,에릭슨 등 다른 통신업체들도 덩달아 상승했다. 그렇지만 어닝시즌(기업실적 발표)을 눈앞에 두고 실적악화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아 기업별로 주가 명암이 엇갈렸다. 에너지업체 듀크는 실적경고로 4.9% 급락했고 D램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무려 9.2%나 폭락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도 ...

한국경제 | 2002.09.22 00:00

[주식마감] "프로그램 매물 쇼크", 700선 급락

... 3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3,032억원, 비차익 1,042억원으로 모두 4,078억원 순매수가 기록됐다. 대신경제연구소 조용찬 수석연구원은 "한국은행의 10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위축된 기관이 매수차익 잔고를 대규모 청산하며 지수하락을 야기했다"며 ""3/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효과보다는 금리인상에 따른 장기적인 체계적 위험을 두려워한 포지션 줄이기 양상"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9.18 00:00 | chums

황창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 "반도체 주도권 유지 도움"

... 메모리는 오히려 PC중심에서 디지털 컨슈머(consumer)가 다양화 다각화되면서 반도체 주류로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본다. 일례로 휴대폰의 동화상이나 게임기 시장에서 메모리가 빠질 수 있겠는가. --삼성전자 3.4분기 매출을 놓고 어닝서프라이즈가 제기되는데 ▲다른 사업부문은 모르지만 반도체 부문만 놓고 보았을때 매출이나 이익이 2.4분기보다 늘어날 것은 틀림없다. 숫자를 공개할 수는 없다. 다만 반도체 전체 이익이 늘어나고 있고 4.4분기에는 더 큰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

연합뉴스 | 2002.09.16 00:00

포스데이타 "실적株 부각" .. DVR 사업등 호조

포스데이타가 올 하반기 '어닝 서프라이즈'(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수익성 높은 영상보안장치(DVR)와 포스코 업무개선(PI) 사업이 하반기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데이타는 16일 "올 상반기 75억원에 불과했던 포스코 PI사업(2단계) 매출이 하반기 1백80억원에 이르는 등 프로젝트별 실적 발생시점이 하반기에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매출 총이익률이 50%에 달하는 DVR 매출도 상반기엔 분기별 평균금액이 27억원에 ...

한국경제 | 2002.09.16 00:00

삼성전자 3.4분기 반도체 매출증가 예상

... 액수는 밝힐 수 없지만 3.4분기 반도체 매출 및 이익규모는 2.4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4.4분기에는 증가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전망은 최근 증권가 일각에서 일고 있는 3.4분기 실적의 어닝서프라이즈(earning-surprise)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우식 IR팀장도 이에 대해 "가전, TFT-LCD 부문의 이익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반도체 부문 매출이 호조를 보여 전체적인 매출과 이익은 2.4분기보다 ...

연합뉴스 | 2002.09.16 00:00

[순익 상위기업 (3)] 삼성전자 .. 시장 예상 넘는 실적 기대

... 약세를 지속한데다 월드컵 특수를 누렸던 가전 부문도 부진에 빠졌기 때문이다. 또 원.달러 환율의 약세도 3분기부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9월들어 몇몇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삼성전자의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를 외치고 나섰다. 동원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도 2조원에 약간 못미친 1조9천2백억원을 기록, 지난 2분기(1조8천7백억원)보다도 2.6% ...

한국경제 | 2002.09.12 00:00

믿을건 실적뿐…ROE 주목을..美-이라크 전쟁임박說.日경제 침체등 부담

...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제는 루머가 아닌 실적에 근거한 투자를 해야 할 때"라며 "지수가 700선에서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우량주를 미리 사두는 전략을 적극 검토할 시기"라고 말했다. ◆다가온 프리어닝(pre-earning)시즌=실적 발표를 앞두고 예상치가 증권가에 나도는 시기를 프리어닝 시즌이라고 한다. 특히 미국시장에서는 기업들의 분기별 실적발표에 앞서 예상치가 발표된다. 3분기가 끝난 9월말이 성큼 다가온 요즘부터 본격적인 ...

한국경제 | 2002.09.11 00:00

과매도 국면 타진

...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종합지수 700선이 지켜지리라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깨진다 해도 대기 매수세로 700선 밑에서 오래 머물 가능성은 높지않다”고 덧붙였다. LG투자증권 강현철 연구원은 “9월 중순이후 미국시장이 어닝시즌에 들어가고 기업체 실적 호전 기대가 없지 않다”며 “국내 시장도 700선 시험을 거치다 중순이후 반등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9.09 00:00 | ch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