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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서울시 금융정보제공 갈등 `해결'

      ... 은행장과 점포장들에 대한 고발을 취하하기로 했다"며 "양 측은 이같은 조치와 함께 연말까지 금융정보 제공 수수료 책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와 은행연합회는 아울러 금융실명제법 등 관련 법률과 시행령을 개정, 금융정보 제공시 비용지불에 대한 사항을 명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지방세 체납자 8만7천여명에 대한 금융거래정보 제공을 요청했으나 은행들이 기본비용을 감안한 수수료 지불 등을 요구하며 이를 거부하자 은행장과 점포장들을 ...

      연합뉴스 | 2002.07.12 00:00

    • 건설현장 외국인 산업연수생 7천500명으로 증원

      ... 46.9% 올랐으며 외국인 근로자가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내년 3월 강제 귀국해야 할 상황이어서 건설현장 인력부족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건교부는 건설기능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장기대책으로 건설인력관리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건설기능인에게 인센티브가 주어지도록 건설산업기본법시행령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

      연합뉴스 | 2002.07.12 00:00

    • 추곡수매 선금 10% 추가 지급

      농림부는 양곡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추곡수매약정 선금 지급 비율이 50%에서 60%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10% 해당 금액을 오는 22∼24일 추가 지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추가 지급되는 선금은 40㎏ 한가마당 6천원이며 선금을 받은 농가에 한해 농협계좌로 입금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추곡수매가 국회동의 당시 여야 합의로 선금 지급비율 인상을 정부에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전체 농가에 1천230억원의 선금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

      연합뉴스 | 2002.07.12 00:00

    • '금융정보 수수료' 분쟁 매듭 .. 서울시-은행들

      ... 금융정보 제공에 따른 수수료 책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같은 협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서울시는 은행에 금융정보 제공을 요청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또 은행과 서울시는 금융정보 제공시 비용지불에 대한 사항을 관련 법률과 시행령에 명시하는게 필요하다고 보고 금융실명제법 등의 개정을 공동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금융거래정보 제공을 요청했으나 은행들이 기본비용(1천3백50원)을 감안한 수수료 지불 등을 요구하며 ...

      한국경제 | 2002.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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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여록] 畵虎類狗의 잘못

      ... 일을 잘못 처리하면 결과가 원래 목적했던 바와 어긋난다는 뜻이다. 10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재래시장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대표들은 정부가 마련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별조치법과 시행령'을 보면서 저마다 고개를 갸우뚱했다. 제주 여수 제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상인 대표들은 우선 "정부의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이 재건축과 재개발 지원에 치우쳐 있어 상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안된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토지나 ...

      한국경제 | 2002.07.11 00:00

    • 경남지역 해수욕장 수질 기준치 '턱걸이'

      ... 총인, 중금속 등은 다행히 1등급 기준치에 크게 못미치거나 아예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중부경남권에서 유일한 마산 광암해수욕장 해수의 COD는 계속 1등급을 초과한 2.5ppm으로 나타나 잠정 폐쇄됐다. 현행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에는 해수 수질이 1등급이상이라야 해수욕에 적정하다고 규정해놓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2등급에서 1등급으로 강화됐다. 도관계자는 "1등급이상 수질에서 해수욕에 적정하다는 규정이 있을 뿐 세부규제내용이 없어 정부 관련 부서에서 해수욕장 ...

      연합뉴스 | 2002.07.09 00:00

    • 보험업법 개정시 삼성생명등 계열사 주식소유한도 확대

      보험업법 개정안이 보험사의 사금고화 방지를 강화한다는 취지와 달리 삼성생명 등 일부 회사의 경우 계열사 주식소유한도가 지금보다 늘어나는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정부는 이에 따라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할때 채권.주식소유 한도가 이전보다 확대되지 않도록 보완할 방침이다. 9일 재정경제부와 금융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보험사의 사금고화를 막기 위해자기계열집단에 대한 채권.주식투자한도를 현행 '총자산의 3%(장부가 기준)'에서 '자기자본의 60%(장부가 ...

      연합뉴스 | 2002.07.09 00:00

    • 전기공사업 등록기준 강화

      내달부터 전기공사업의 최소자본금이 현행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조정되는 등 등록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규제개혁위원회는 9일 산자부가 제출한 '전기공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심의, 전기설비의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증가능금액확인제도가 도입돼 전기공사업 등록희망자는 금융기관이나 전기공제조합에 5천만원 이상의 금액을 예치하거나 출자토록 했으며 '페이퍼 컴퍼니' 등 부실.부적격 업체의 난립을 막기 위해 ...

      연합뉴스 | 2002.07.09 00:00

    • 전국 해수욕장 곳곳 수질관리 비상

      ... 지난주를 시작으로 개장에 나서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나 일부 해수욕장은 수질이 1등급에 못미치거나 겨우 1등급을 유지하고 있고 해수욕장 관리에 대한 세부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현재 해수욕장 수질은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에서 1등급 이상 수질이어야 해수욕에 적합하다는 정도만 규정하고 있으며 수질 등급은 지난해부터 2등급에서 1등급으로 강화된 상태다. 그런데 제주지역의 경우 12개 해수욕장에 대해 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수질을 분석한 결과 수소이온농도(pH)는 ...

      연합뉴스 | 2002.07.09 00:00

    • 농림부, 최상등급 농산물만 품질 인증

      농림부는 농산물품질관리법 시행령을 개정, 중간등급 이상으로 정해져 있던 농산물 품질인증의 대상을 최상등급으로 줄이는 등 등급기준을 상향조정했다고 9일 밝혔다. 농림부는 반면 기존에 최상등급만 등록이 가능했던 지역적 특산품은 이같은 제한을 없애 등록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농림부는 또 맛, 당도 등 품질면에서 차별화가 인정되는 우수 농산물도 품질 인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na.co.kr

      연합뉴스 | 2002.07.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