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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이 술집서 검문불응에 권총 발사...1명 중상

      13일 밤 10시30분께 경기도 평택군 팽성읍 안정리 술집 맥심클럽에서 수원지검 소속 조직폭력 전담경찰관 이철기경장(39),이철영순경(27 )등 경찰관 6명이 이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정의범(24.도비공.인천시 남구주안 3동1418),이 용근씨(28.용접공.인천시 동구 송림6동 8) 등 14명과 난투극을 벌이다 정씨가 이경 장이 쏜 권총에 맞아 중상을 입고 이경장도 이빨이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다. 또 이들이 난투극을 벌이는 과정에서 ...

      한국경제 | 1991.09.14 00:00

    • 일가족 살해 경찰관에 사형선고

      개인적인 원한관계로 근무시 휴대했던 권총과 실탄으로 일가족 4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서울 북부경찰서 도봉파출소 소속 경찰관 김준영 (27)피고인에게 법정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됐다.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형사합의부 (재판장 최형기 부장판사)는 11일 상오10시 지원 2호법정에서 열린 김피고인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살인죄를 적용,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 이날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이 범행사실을 모두 인정했고 젊은 생명 4명 을 숨지게 ...

      한국경제 | 1991.09.11 00:00

    • 올해부터 교통봉사상 제정키로... 교통종사자 대상

      ... 제정방안을 마련, 늦어도 12월 초까지 주관 언론사를 선정해 제1회 교통봉사상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교통봉사상 수상 대상자는 등대수, 철도건널목간수 및 열차정비원 등 철도종사자, 선원, 시내외버스 및 택시운전자 등 모든 교통부문 종사자가 된다. 현재 교통봉사상과 같은 것으로 교도관을 대상으로 한 교정대상,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청룡봉사상, 체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체신봉사상 등이 매년 관련부처와 해당언론사에 의해 시행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9.11 00:00

    • 분당시범아파트 경찰인력, 장비 확정

      ... 분당 신도시 시범아파트 지역의 치안유지를 위한 경찰인력 배치 및 장비 문제등이 확정됐다. 10일 성남경찰서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입주예정인 2천4백76가구 9천9백여명의 재산보호및 공공질서 유지를 위해 돌마파출소에 경찰관 4명을 보강,모두 14명이 근무하며 단지내에 112 순찰차를 고정배치,단독 운영토록 했다는 것. 또 시범아파트 전용 형사 기동전담반을 편성,시범아파트 지역의 원활한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순찰선을 2개선으로 하며 순찰함 10개를 ...

      한국경제 | 1991.09.10 00:00

    • 이태원 7개 유흥업소 강제폐쇄...서울시

      ... 업소들에 대해 그동안 민생안정 차원에서 철거를 유보해 왔으나 이들 업소들이 자정 넘어서까지 불법영업을 하면서 퇴폐행위를 조장하고 있음이 최근불시 단속에서 확인됐다는 것이다. 검찰은 관계 공무원들이 이들 업소들의 불법영업을 암암리에 묵인해주었을 것으로 보고 용산구 이태원동 119의25 비바체 디스코 클럽 등 이지역 8개 유흥업소의 주인과 종업원 10 명을 연행, 단속 경찰관이나 구청 직원들에게 정기적인 상납이 있었는지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9.09 00:00

    • 서울경찰청, 상무관 시설 시민에 개방키로

      서울경찰청은 9일부터 본청사와 중부경찰서등 산하 17개 경찰서에 설치돼 있는 경찰관들을 위한 무술훈련장인 상무관시설을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경찰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여가선용을 돕고 경찰과 일반 시민들간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이들 시설을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상무관에 무술지도 사범을 배치,학생.시민들을 대상으로 유도,태권도,합기도,검도등 4개 종목을 지도키로 했으며 본청사의 경우 올림픽 자료실과 112...

      한국경제 | 1991.09.09 00:00

    • 오토바이 폭주족, 폭행사건 발생일 허위보고

      ... 발생보고를 미루고 있다가 상부 기관 보고일인 3일 새벽에 사건이 발생한 것 처럼 보고서를 거짓으로 꾸며 서울지방 경찰청과 경찰청에 보고했으나 허위임이 드러나 힐책을 받자 이날 아침 8시께 보고서를 다시 고쳐 보고했다. 이에대해 송파경찰서측은 "담당경찰관이 당시 많은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보고시간을 놓쳐 날짜를 변경해 보고한 것 같다"며 "그러나 보고경위에 미심쩍은 부분도 없지 않은 만큼 자세히 조사해 상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9.03 00:00

    • "적극적인 허위진술때만 법인도피죄 성립"

      ...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수사기관은 범죄사건 수사시 피의자나 참고인의 진술여부와는 관계없이 수배중인 피의자를 체포해야할 권리와 의무가 있는 것이므로 참고인의 경우 범인체포를 불가능하게 할 정도의 거짓 진술을 적극적으로 했을 경우에만 범인도피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 밝히고 " 따라서 참고인이 ''경찰관이 검문했을 당시 현장에는 범인이 없었다''는 정도의 허위진술을 한 사실만으로는 범죄가 구성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9.02 00:00

    • 각급학교 학생에 범죄예방 교육...경찰청

      ... 학교기능 강화 등으로 구성돼 있고 중.고교용 교재는 술.담배와 청소년 비행 자살,가출 학교내에서의 폭력 성범죄로부터의 방어 인신매매범으로부터의 보호대책 본드.마약의 폐해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학생과 교사가 모두 읽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경찰은 이들 교재를 1차로 교사들에게 배포, 범죄예방 교육에 활용토록 하는 한 편 교육부와의 협의를 거쳐 소년범죄 담당 경찰관이 직접 학교에 나가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1.09.02 00:00

    • 민생치안/민원업무에 만전...김경찰청장 지시

      김원환경찰청장은 31일 취임후 처음으로 전국 지방경찰청장 회의를 주재, 국민이 신뢰하는 `새 경찰상''을 구현하기 위해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오는 9월20일까지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하고 민원전화가 접수 되면 소속 직책과 성명을 반드시 밝힘은 물론 중간처리 결과를 반드시 전화로 통보해주는등 민원업무 처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청장은 또 앞으로 학원시위는 `안전.인내 진압''의 원칙아래 대처하고 최악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루탄을 사용하지 ...

      한국경제 | 1991.08.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