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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우표 35종 소형시트 15종 발행...체신부

      내년에는 서울에서 열리는 제21차 만국우편연합(UPU)총회 기념우표등 모두 35종의 우표와 15종의 소형시트가 발행된다. 체신부가 4일 우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 94년도 우표발행 계획에 따르면 내년에는 모두 17회에 걸쳐 기념우표 15종,특별우표 3종, 시리즈 우표 12종, 보통우표 3종, 연하우표 2종이 발행된다.

      한국경제 | 1993.12.05 00:00

    • [천자칼럼] 도청금지

      ... 에서 나누는 대화라도 도청할수 있는 기법이 속속 개발되고 있으니 말이다. 도청을 법적으로 규제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닉슨을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한 워터게이트사건이 일어난 것을 보면 그렇지 못한 나라들에서의 도청은 거의 공공연하게 행해지고 있는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도청에 관한한 옛 소련의 KGB만큼 악명을 떨친 사례를 찾아보긴 힘들다. 1952년 모스크바시장이 당시 소련주재 미국대사에게 선물한 바다표범 박제속에서 레이저 도청장치가 발견되어 물의를 ...

      한국경제 | 1993.12.03 00:00

    • `무역의 날' 기념우표 오늘부터 판매...체신부

      체신부는 무역의 날 기념우표 1종(액면가 1백10원)을 발행, 30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또 갑술년 새해를 맞아 연하우표 2종(액면가 각 1백10원)과 소형시트 2종 을 12월1일 발행한다.

      한국경제 | 1993.11.30 00:00

    • `농촌총각' 두번운다...중국교포와 결혼 하루만에 "증발"

      ... 시간여유나 신분보장 없이 성혼시켜 올들어 파주군 내에서만 2건이 나 발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운동''을 추진했던 경기도 농촌진흥원에 따르면 중국 교포신부들의 증발사건은 공공연하고 대담하게 이뤄지고 있다. 교 포신부들은 결혼2개월쯤 동거하다 친정부모나 형제가 마음 쓰인다며 우 울해 하거나 다녀오겠다고 졸라댄다는 것. 그러다 신랑가족들이 농산물을 팔아 왕복항공료나 선박료, 선물을 두 툼하게 마련해 주면 ...

      한국경제 | 1993.11.09 00:00

    • 올해 김장비용 4인가족 7만3천원선...농림수산부 예상

      ... 생태(2마리, 3천5백62원), 생굴(0.7kg, 6천8백20원), 소금(5. 5kg, 1천3백55원)과 기타 조미료값 4천원을 합치면 모두 7만2천9백원이 든다는 계산이다. 전문가들은 배추의 경우 중간크기에 잎이 얇고 연하며 연록색을 띤 것 이 좋고 무는 몸매가 매끈하고 윤기가 나며 무청이 그대로 달려 있는 것 을 권장하고 있다. 또 소설(11월22일)과 대설(12월7일) 사이에 기온이 섭씨 5도 안팎일 때 김장을 하면 보름 뒤 강추위가 왔을 ...

      한국경제 | 1993.10.29 00:00

    • 체신부,우편연하장 12종 25일부터 판매...카드식 10종등

      체신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편연하장 12종을 발행,25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편연하장은 봉투에 넣는 카드식 10종 1천 2백만장과 엽서식 2종 2백만장 등으로 가격은 우편요금을 포함 해 각각 3백50원과 1백20원이다.

      한국경제 | 1993.10.23 00:00

    • <정가스케치> 최형우의원, 개혁특강 순례/TV토크쇼도 출연

      ... 같은 주제로 특강. 그는 이달들어서만 벌써 4차례 특강을 했는데 비서진들이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여소야대라는 최악의 상황이 온다하더라도 다른 방법이 없다'' 는 등 내용이 담긴 연설원고를 써줘도 정작 연설때는 이같은 대목을 빼 는등 신중한 모습. 최전총장의 특강순례에 대해 당내일각에서는 "당분간 근신하고 있어야 할 사람이 공공연하게 개혁특강에 나서는 것은 `조기복권''을 위해 외곽 에서부터 세를 모아보려는 의도가 아니겠느냐"고 해석.

      한국경제 | 1993.10.21 00:00

    • [천자칼럼] 히틀러의 생가

      ... 의한 것이었다. 오스트리아의 자존심은 오스트리아가 낳은 한 사나이에 의해 여지없이 뭉개진 것이다. 에라우나우에는 지금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제일 먼저 안내되는 곳은 물론 히틀러의 생가인 3층 아파트. 고색이 창연하지만 엷은 오렌지색 페인트로 곱게 단장되어있다. 그의 부모가 결혼식을 거행한 뾰족탑교회도 그대로 남아있다. 히틀러가 소년기를 보낸 린츠시에는 200평쯤의 히틀러가가 그대로 남아 공공도서관으로 사용되고 있고 경사진 아래쪽에는 깨끗하게 ...

      한국경제 | 1993.10.16 00:00

    • 작곡가 한동준씨,데뷔 8년만에 내달 5일 첫 공연가져

      작곡가 겸 가수 한동준이 가요계 데뷰 8년만에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가진다. 10월5일부터 18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일 오후3시.6시) 대학로 학전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한동준은 1-2집 앨범에 수록된 ''그대가 이세상에 있는 것만으로'' ''너를 사랑해'' ''처음받은 느낌으로'' 등 히트곡을 부른다. 재즈 보컬팀 이 고정출연하며 김광석,장필순, 동 물원 등이 우정출연한다. 문의: 763-8233

      한국경제 | 1993.09.30 00:00

    • 성탄-연하 국제우편 10월부터 특별접수...체신부

      체신부는 오는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를 `성탄 및 연하 국제우편물 특별취급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우체국에서 국제우편물 특별소통을 실시 한다. 연말을 맞아 해외에 있는 가족 친지 거래처 등에 성탄 및 연하우편물 을 보낼 경우 수취인이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받아보게 하려면 지역별로 선편은 10월초~11월중순, 항공편은 12월5일~14일까지 우편물을 접수시켜 야 한다.

      한국경제 | 1993.09.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