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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상사 태평양화학 진도등 18개업체가 이 박람회에 참가, 각종 국산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삼성은 서독지사를 통해 단독전시관을 확보, 섬유 의류 전자제품 신발등을 출품키로 했다. 나머지 기업들은 900평방미터 규모의 한국관에 함께 들어가기로 돼있으며 업체별로 전자제품을 비롯한 직물 의류 모피 주방용구 신발 악기 화장품 비누등 각종 소비제품을 전시,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 기업들은 박람회기간 중 소련 상품구매기관의 주요인사 초청행사도 함깨 ...

한국경제 | 1989.11.10 00:00

... 대한 우리 업체의 입주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정부간 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이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IET는 필리핀의 마닐라 남방 20km의 카비테수출자유지역과 스리랑카의 콜롬보 동방 24km 비야가마수출자유지역이 한국공단 개발을 위해 가장 적절한 지역이며 카비테는 개발가능면적이 약 20만평이며 수요에 따라 확장이 가능하고 비야가마는 개발가능면적이 약 29만평이라고 밝혔다. *** 민간차원에서 당사둑과 합작통한 추진 바람직 *** 이어 KIET는 ...

한국경제 | 1989.11.10 00:00

... 따르면 이번 단독전시회는 대소직교역 기반 마련과 소련측의 내년도 구매계획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봉제의류,원단, 전자제품, 스포츠의류및 용품, 신발과 일반소비재등이 주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또 지난 7월의 모스크바한국상품전과 10월의 하니국소비재 전시회등을 계기로 시작된 퍼스널컴퓨터와 TV등 1,120만달러 규모의 전자제품 수출 상담도 마무리 짓고 게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코오롱상사는 그밖에 내년 1월 18일부터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예정인 ...

한국경제 | 1989.11.10 00:00

... 외교채널에 의한 공식관계가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본격적인 대중국투자나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을 할수 없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호주 캔버라라에서 개최됐던 아시아/태평양 관계회의(11월6,7일)에 참석하고 귀국하는 길에 홍콩에 기착하여 한국특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한-중관계에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 최소한 정부간 공식관계는 있어야 **** 그는 한-중관계는 현재 무역량이 연간 30억달러를 넘어선 규모로 발전했으나 앞으로 한-중국 양국간에 본격적인 경제협력이나 ...

한국경제 | 1989.11.10 00:00

... 의존해오던 원료생사수입선을 올해부터 다변화하여 상반기중 북한산생사 24.2톤과 소련산고치 350톤을 들여왔으나 품질이 너무 낮아 제사업계에 어려움을 더해주고 있는 점을 감안, 소련산고치는 앞으로 수입추천품목에서 제외시키고 한국생사수출조합의 수입추천을 받도록 되어있는 북한산생사는 고나련단체에 수입추천을 중지해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 추출견사 길이 짧아 경제성 없어 *** 올해 수출용원자재로 들여온 북한산생사는 삼양물산 달성견직 낙양직물 동경...

한국경제 | 1989.11.10 00:00

... 지도자들로 구성된 통상사절단을 이끌고 3일동안의 서울 방문을 마친뒤 8일 이한. 대한상의는 11일 상오 상의클럽에서 한승수 상공부장관을 초청, "첨단산업 육성 5개년 계획에 관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조찬간담회를 개최할 예정. 한국무역협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종합무역연수원에서 "일본시장 진출 전략강좌"를 개최할 예정. 아남전기는 대리점 사장단의 연간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일부터 14일까지 우수대리점 사장단 20여명을 초청, 홍콩과 태국에 ...

한국경제 | 1989.11.10 00:00

... 따르면 올들어 9월말현재 이들 업체의 외제 화장품 수입실적은 513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53만달러에 비해 100%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대 화장품메이커 가운데 가양및 라미화장품을 제외하고 태평양화학, 럭키, 한국 화장품등 나머지 5개사의 경우 적게는 15%, 많게는 15배까지 수입규모가 확대된 것 으로 나타나 국내 대형 화장품업체들이 앞다투어 외제 화장품 수입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럭키 89만9,000달러어치 수입 ...

한국경제 | 1989.11.10 00:00

한국-이란간의 제1차 경제위원회가 수요일 폐막되었다고 테헤란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니코시아에서 청취된 보도에 따르면 이번 경제위원회에는 양국의 경제관련 고위인사 8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측은 이란측으로부터 석유부문이외 유황, 구리, 양가죽등 비석유제품의 수입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테헤란 라디오방송은 또한 "한국이 이란산 제품판매에 힘쓰고, 대 이란수출을 늘리며 이란측 공업제품을 보다 많이 구매토록 노력하는 동시에 ...

한국경제 | 1989.11.10 00:00

한국장애자재활협회, 한국맹인복지s회등 31개 장애자 단체로 구성된 "장애인 복지법개정 및 장애인 고용촉진법 위한 전장애인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성재/한신대교수)는 10일 상오 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1일 하오 2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심신장애인 복지법 개정과 장애인 고용촉진법 제정을 위한 400만 장애인 총결의대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공대위는 성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일반인의 편견을 ...

한국경제 | 1989.11.10 00:00

비식용우지에 대한 대미 금수조치를 놓고 한미간에 새로운 무역분쟁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일 보사부에 따르면 주한 미국대사관 농무관인 랄프 기포스씨가 지난 8일 보사부 를 방문, "한국정부가 미국산 우지의 수입금지조치를 내린 것은 한미간의 무역관행 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항의하고 "이를 무역불공정행위로 간주, 대응책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기포스 농무관은 이날 미 우지협회(NRA)에서 밝힌대로 2,3등급의 우지라도 ...

한국경제 | 1989.1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