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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북한주석 김일성이 사망한후 북한이 9일 발표한 국가 장의위 원회 명단에 나온 서열은 지난해 12월의 권력서열과 변동이 없는 것으 로 알려졌다. 김정일을 서열1위로 오진우 인민무력부장,강성산 총리,이종옥 부주석 ,박성철 ... 당비서,전병호 당비서,한성룡 당비서,서윤석 평남 인 민위원장등 정치국 위원의 서열은 변동이 없다, 정치국 후보위원인 김철만 국방위원회위원,최태복 당비서, 최영림 부 총리,강희원 부총리,양형섭 최고인민위원회 위원장,홍석형 국가계획 ...

한국경제 | 1994.07.09 00:00

... 승용차(운전자 권오철.23.서울 은평구 역촌동621)가 중앙분리대의 철제기둥을 들이 받아 이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권씨와 정혜란씨(24.여)등 모두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권씨의 승용차가 추월선을 달리다 갑자기 3백60도 회전한후 차체 우측옆부분이 중앙분리대 철제기둥을 들이받으면서 차체가 두동강났다는 사고현장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권씨가 술에 취했거나 졸면서 과속운행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한국경제 | 1994.06.28 00:00

... 서울지방노동청과 법원의 판단이 엇갈려 관심을 끈다. 사건은 종합건설업체인 태화기업에 토목이사로 있던 김모이사(사망 당시 40세)가 입사 이듬해인 92년 가을 경기도 고양시 소재 뉴코리아 골프장에서 일어났다. 김이사는 골프를 ... 숨이 턱에 차고 가슴이 답답 해 18번홀을 돌지 않고 그냥 클럽하우스 앞에서 쉬고 있다가 갑자기 변을 당했다.사망원인은 심장마비였다. 이에대해 서울지방노동청은 "골프회동이 공사수주와 직접 관련이 없는 데다 골프접대가 업무수행의 ...

한국경제 | 1994.06.17 00:00

10일 오전 10시35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S빌딩 지하 배수구안에 파란색 바탕 흰색 줄무늬 스웨터에 청바지차림의 30대 여자가 숨져 있는것을 건물안전점검을 하던 이창수씨(41.설비업)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변사체가 얼굴이나 지문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패된 점으로 미뤄 수개월전에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사망 원인및 신원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4.06.11 00:00

... 5시20분께 불길을 잡았다 사고 비행기는 이날 공대공 사격훈련을 위해 오후 3시께 기지를 이륙해 5 분만인 3시 5분에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고 공군측이 발표했다. 공군은 사고현장에서 블랙박스 등 비행기록을 수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 사중이다. 한편 사고현장에서는 머리와 몸통이 분리된 사체 각 1구씩이 수습됐으나 신원확인이 안되고 있으며 공군사관학교 3학년생도 이영길씨의 신분증이 발 견돼 또 다른 탑승자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으나 공사측은 현 ...

한국경제 | 1994.06.10 00:00

블랙박스가 장착된 승용차가 등장했다. 스웨덴 자동차회사인 SAAB사는 승용차의 전복 및 충돌 등 제반 사고원인을 규명, 안전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올연초부터 스웨덴에서 판매되는 승용차에 운행기록용 블랙박스를 장착, 자동차업계의 ... )를 설치,이들 부위의 충격흡수정도및 작동상태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SAAB측은 이 운행기록을 토대로 사고원인 규명과 보험금의 처리등을 하고 운전자가 사망했을 경우 "안전제일주의"원칙에따라 별도로 1억원 상당의 위로금을 ...

한국경제 | 1994.06.08 00:00

... 나왔다. 서울민사지법 합의37부(재판장 손기식부장판사)는 4일 이정자씨(경기도 용 인군수지면)등 교통사고로 사망한 K씨의 유족들이 도난차량 주인 이모씨와 절도범 김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연대해 원고 ... 인정된다"며 "이씨는 도난차량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차주가 책 임질 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씨의 차량관리 소홀도 사고의 원인이 된만큼 이씨는 훔친차로 사고를 낸 김씨와 연대해 원고들의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 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4.06.05 00:00

서상목 보사부장관은 3일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고 사망하는 등의 부작용 과 관련, "문제의 백신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중간조사결과 백신 자 체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보사부에서 각계 전문가들로 전염병관리 자문회의를 주재한 서장 관은 "그러나 뇌염백신 부작용이외의 사망원인으로 추정되는 과민반응에의한 충격사고나 특이체질에 관한 것을 정부에서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며 "뇌염 백신을 맞지 않은 3~15세의 ...

한국경제 | 1994.06.03 00:00

...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신양의 사체 에 대해 부검을 실시했다. 부검을 담당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이한영박사(37.병리해부학)는 "신양 의 직접사인은 뇌부종으로 인해 연수압박으로 발생한 호흡기능 정지"라며 이같은 현상은 약물투여나 지병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약물투여로 인한 가능성을 배제할 수없다"고 밝혔다. 이박사는 "정확한 사인은 오는 12일께 장기조직과 혈액, 신양에게 주사 된 뇌염백신에 대한 검사결과를 종합검토해봐야 알수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 1994.05.30 00:00

... 산업 재해 재발방지 대책수립 등을 촉구하며 연좌농성을 벌였다. 이들중 부영식 수석부조합장 등 5명은 최성오 노동부노사협력 관과 면담한뒤 오후 5시께 타고온 버스 7대에 분승해 서울구치 소를 방문,구속된 노동자 2명을 접견한뒤 오후 7시35분께 울산 으로 귀향했다. 이들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청와대를 방문,지난 14일 작업도 중 사망한 근로자의 사고원인규명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뒤 민자.민주당사를 방문해 노동법개정을 촉구했다.

한국경제 | 1994.05.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