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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LCD업계 손실 크게 확대...감산.퇴출 가능성 주목

      대만의 D램 생산업체들에 이어 TFT-LCD업체들도 대규모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두 품목에서 한국과 경쟁하는 대만 업체들이 출혈에 따른 감산이나, 최악의 경우에는 시장에서 퇴출될 가능성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대만 증권업계의 비공식 전망과 집계에 따르면 대만 D램 업계의 올해 손실은 300억 뉴타이완(NT)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5개 상위 TFT-LCD업체들의 손실 합계는 168억 NT달러가 될 것으로 ...

      연합뉴스 | 2001.08.24 09:45

    • 진 부총리, "환율 조작으로 경쟁력 확보할 수 없다"

      ... 그는 또 "한국은행과 협의해 외환보유고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외환보유고 1,000억달러 시대에 상응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는지, 보완 여부를 검토하는 실무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 부총리는 ... 구조조정이 잘못돼서라거나 내년 정치일정 때문에 구조조정을 못하고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전했다. 특히 "대만, 일본, 미국, 유럽이 다 나쁘고 경제가 좋은 곳은 중국과 일부 산유국 정도"라며 "산유국의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

      한국경제 | 2001.08.23 12:59

    • D램 가격 안정세로 반도체시장 바닥론 확산

      ... 힘을 얻고 있다. D램 전자상거래업체인 컨버지에 따르면 최근 128메가 D램은 보합세를 유지, 1.55-1.70달러선에 유지되고 있으며 256메가는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2-4달러선에 거래되는 등 올들어 지속되던 급락세는 한풀 ... i845칩셋이 낮은 가격대의 SD램을 사용함으로써 수요증가에 따른 재고조정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만의 반도체업계가 가격하락을 막기위한 공조체제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데다 마이크론이 매년 8월말 회계연도 마감을 앞두고 ...

      연합뉴스 | 2001.08.23 10:14

    • 대만 수출.산업생산 급감

      대만의 지난달 수출 주문과 산업생산이 급감했다고 대만 경제부가 22일 발표했다. 경제부는 수출주문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8%나 하락한 108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1월부터 7월까지의 수출주문은 전년대비 8.62% 줄어든 786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산업생산도 지난해 7월에 비해 10.39% 하락했다. 1-7월의 산업생산 하락폭은 6.86%로 나타났다. 경제부의 창야우총 통계국장은 산업생산이 국내외의 수요 부진으로 ...

      연합뉴스 | 2001.08.23 10:05

    • 참치 국제 거래 가격 급상승...방콕현물시장

      ... 돌아섰다. 참치 가격은 세계 최대 규모인 태국의 방콕 시장에서 2주째 강세를 지속, 지난주말 현재 t당 750달러에 거래돼 1주일만에 50달러 가량 상승했다. 일부 공급선들은수요자들에 t당 800달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9월중반가지 필요한 물량을 확보했다며 가격 수용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태풍 파북의 영향으로 대만 다음으로 많은 물량을 공급하고 있는 일본산 참치의 공급이 줄어들고 있는 상태라면서 향후의 가격 상승에 대비한 사재기 ...

      연합뉴스 | 2001.08.23 09:59

    • [TNK-세계 일류를 키우자] (8) '투명 ABS수지'..황금 플라스틱

      ... 90년대 말 속이 보이는 '누드 제품'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투명ABS가 각광을 받고 있다. 가격은 t당 2천달러 안팎을 오르내리지만 범용제품에 비해 2배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가전 통신기기 등 전방산업의 세계적인 ... 모두 전용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다음으로 일본 덴카사와 TPC사가 각각 연산 1만5천t, 독일 바스프사와 대만 치메이사가 각각 1만t 규모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들 4개사는 전용라인이 없다. 일반ABS 생산라인에서 ...

      한국경제 | 2001.08.22 17:33

    • 대만 7월 중 수출주문, 공장생산 감소

      대만의 7월 중 수출 주문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제조업체들이 생산을 감소해나가 대만경제가 불황에 접어들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만의 7월 중 수출주문은 1년 전보다 16.8% 줄어든 108억달러에 그쳤다. 7월 중 공장생산은 작년 같은 달보다 10.4%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계적인 경기 불황 조짐 속에서 기업 및 소비자들이 새로운 기계제품 구입을 연기하면서 대만제 컴퓨터, 이동전화, ...

      연합뉴스 | 2001.08.22 11:57

    • 반도체브로커 사재기...D램값 이제 바닥쳤나 .. 2~3주후 반등예고

      ... 제조업체의 한 관계자는 메이저 브로커들은 반도체 시세에 민감한 데다 킹스턴테크놀로지 한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이 16억달러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상당해 현물시장에서 이들이 움직이면 반도체 가격도 2~3주 시차를 두고 반등하는 사례가 많았다고 ... 가격이 쌀 때 칩 형태의 D램 등을 대량으로 사들인 뒤 이를 여러개씩 짜맞춘 모듈형태로 단순가공해 판매한다. 대만의 D램 업체인 난야테크놀로지도 최근 컴팩이나 IBM 등 PC생산업체들의 주문은 강력하지 않지만 독립적인 PC용 메모리 ...

      한국경제 | 2001.08.21 17:44

    • [반도체 중간유통상인들 사재기 움직임] 최대 브로커 주문량 5배 늘려

      ...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컴퓨터 워크스테이션 디지털카메라 등 각종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메모리를 모듈로 제작 공급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 규모가 16억달러에 달했다. 대만의 트윈모스와 미국과 프랑스에 근거지를 둔 P&Y도 킹스턴테크놀로지와 같은 '모듈 하우스'로 분류된다. 연 매출규모는 각각 8억달러와 5억달러 수준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본계인 아이오데이터는 메모리를 비롯한 각종 저장장치와 LCD모니터 PC카드 등 컴퓨터 주변기기를 공급하는 회사로 ...

      한국경제 | 2001.08.21 17:34

    • 대만 금융권 부실채권 급증

      대만 금융기관들의 부실채권비율이 6월말 현재 7.44%를 기록했다고 재정부가 21일 발표했다. 이같은 부실채권 규모는 지난 3월말의 6.84%와 1년전의 5.93%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6월말 현재 대만 은행들과 외국은행 ... 및 신탁회사를 제외한 47개 은행들의 부실채권비율은 1년전의 5.05%에서 6.47%로 늘어났고 이들 은행의 총 부실채권액은9천291억 대만달러(268억달러)로 집계됐다. (타이베이 AFP=연합뉴스) ycs@yna.co.kr

      연합뉴스 | 2001.08.21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