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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벨프린팅저울 개발...대림도량형계기

      대림도량형계기(대표 임정식)가 백화점및 슈퍼마켓용 라벨프린팅저울을 최근 개발했다. "알파코스믹"이란 브랜드의 이 제품은 일본 이시다사와 공동개발한 것으로 상품의 중량과 가격뿐 아니라 바코드 가공일 유효기간등이 라벨에 인쇄된다. 대림도량형계기는 이번 라벨프린팅저울개발로 백화점과 슈퍼마켓에서의 POS(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구축에 큰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중 30억원어치의 매출을 예상하고있다.

      한국경제 | 1991.12.17 00:00

    • 건설업계, 북한개발사업 참여통해 제3국 공동진출 검토

      ... 경제특구나 휴전선부근에 평화시가 들어설 경우 토목건축분야의 진출도 가능할것으로 보고 참여방안을 강구키로했다. 이들 주요건설업체들은 남북의 경제협력관계가 공고해지려면 남북간의 신뢰구축이 가장 중요하다고보고 먼저 북한경제에 도움이 될수있는 사업부터 우선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관련,최근 제1차 동북아6개국 경제협력민간협회이사회에 참석하고 귀국한 이명박현대건설회장은 "금강산이 4계절의 특성을 갖추고있어 외국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별어려움이 없고 북한도 ...

      한국경제 | 1991.12.14 00:00

    • < 갤브레이스교수 하원청문회 요지 >

      ... 이론적인데 불과하다. 조세감축으로 개인에게 얻어지는 소득이 지출될것이란 보장은 없는것이다. 더욱이 이같은 정책은 이미 소득이 있는 사람에게만 추가로 소득증가를 가져올뿐 실제로 직업이 없어 경기침체가 끝나기를 바라는 사람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 그러나 소비지출을 늘릴수 있는 사람들은 바로 실업을 겪고있는 사람들인 것이다. 또 조세감축은 누구의 세금을 줄여야 하는가하는 낡은 논쟁을 가열시킬 것이기때문에 신속한 정책수단이 되지 못한다. 다시 말하지만 조세감축정책은 ...

      한국경제 | 1991.12.12 00:00

    • 백화점 경품행사 축소

      ... 20%선에 그치고 있는데다 고객증가에 따른 매출신장분이 선물지출과 거의 같은 수준이어서 행사의 메리트를 살리지못하고 있다. 더욱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선물고가화경쟁으로 행사시 이익률이 크게 떨어지는 역효과를 낳고 있다. 또한 연중 4회 40일의 바겐세일도 점차 자리를 잡아가면서 행사기간중에는 매출이 크게 올라가기는 하지만 세일전후 장기간동안의 매출이 극히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어 전체적인 이익률에는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12.12 00:00

    • < 성장기업면 톱 > 희테크 일본사와 기술제휴 POS시스템 개발

      ... 신속한 정보처리가 용이하도록 제작했다. 희테크가 공급하는 POS시스템은 매장단위의 판매데이터를 통해 시간대별 판매동향,이용고객의 연령별및 성별분포,매장별 특징을 분석할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향후 마케팅전략수립에도 도움을 줄수있다. 또 본사에서 단가조정등변동되는 사항을 모든 매장에,반대로 단위매장에서 본사로 의견을 제시하는 메시지전달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밖에 희테크가 부수장비로 개발한 원거리전원조절장치는 각 매장에서 업무마감후 POS시스템 전원을 ...

      한국경제 | 1991.12.12 00:00

    • 총액임금제 실시 배경과 반응

      ... 전경련등 경제단체는 정부의 총액임금제 도입계획에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있으나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점진적으로 시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총액임금제의 도입은 기업의 인건비부담을 완화시켜 점차 떨어져가고 있는국제경쟁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수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지나친 임금인상은 결국 상품가격상승으로 연결돼 소비자에게도 별다른 혜택이 없다는 생각이다. 이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이를 잘준수하는 업체와 그렇지못한 기업간에 금융.세제상의 차별을 두는 것도 ...

      한국경제 | 1991.12.12 00:00

    • 제과 제병등 식품업체 외식사업에 나서

      ... 3호점을 오픈,모두 3개의 직영점을 갖추는데 이어 계약이 완료된 3개가맹점에서도 내년초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하이면 중화라면등의 제품을 통해 면류사업의 노하우를 축적해온 삼립식품은 국수체인점이 회사이미지제고와 매출확대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가맹점을 내년부터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커피.삼계탕전문점과 도시락사업등을 통해 이미 외식시장에서 충분한 기반을 닦아놓은 미원도 가맹점사업을 활성화,탈조미료와 업종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원은 음료.편의점업에 ...

      한국경제 | 1991.12.12 00:00

    • 전국 114안내업무전산화 완료..10년만에 강원지역 마지막으로

      ... 확대될 예정이다. 자동안내서비스는 안내시간을 4-5초 정도 단축해 문의전화처리수를 18% 늘리는 한편 안내원의 불친절에 따른 이용자의 민원과 안내원의 고질적인 불만사항인 목의 통증이나 농담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이용자가 문의전화를 걸면 "안녕하십니까. 안내OO호입니다" 라는 합성음을 내보내는 자동응대서비스도 지난 9월부터 대전, 11월부터 원주지역에서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데 이어 내년에는 서울등 ...

      한국경제 | 1991.12.11 00:00

    • 기관들, 주식매입요청에 냉담

      ...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11월중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하여 연말장세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비판을 받고있는 외환은행이 정부의 적극적인 매수권유에도 불구,주식매수에 지나치게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장세안정에 별도움을 주지못하고 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가의 관심을 모으고있는 외환은행은 내년 1월말까지 1천4백억원어치의 주식을 사겠다는 계획을 밝히고는 있으나 투자수익에 지나치게 집착,하루매수규모가 평균 10억원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

      한국경제 | 1991.12.11 00:00

    • 내년 대미수출 올수준 그칠듯

      ... 라운드(UR)협상의 성공적 타결여부가 한국의 대미통상환경 뿐만 아니라 미국의 전체적 무역정책방향을 규정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UR 이 타결되면 각종 관세 및 비관세장벽이 해소되고 각국의 시장이 개방돼 한국의 수 출부진타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란드소장은 특히 UR이 타결되면 북미자유무역협정과 유럽경제지역(EEA) 출범등 지역경제블록에서 소외됨으로써 입게될 손해로부터 한국을 보호 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1.1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