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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인 한국강관의 5백33억원규모의 분식회계결산 사건이 법원의 심판대에 올랐다. 한국강관의 소액주식투자자 김경씨등 15명은 4일 "한국강관이 적자를 흑자로 분식결산한 사실이 지난해 11월 증권감독원의 조사결과 드러난 뒤 한국강관의 주가가 급락,재산상 손해 및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이 회사와 회계감사를 맡았던 청운회계법인,증권감독원을 상대로 3억 여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분식회계결산에 대한 책임여부와 관련, 투자자들이 회계법인을 ...

한국경제 | 1994.01.04 00:00

... 많았다. 사용및 설치가 편리한 초슬림형 가스보일러를 개발,호평을 받았으며 보일러업계 최초로 회사를 공개해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 회사전체 매출액도 925억원을 돌파,전년대비 2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8월말 상장된 경동보일러의 주식은 상장당시 주당1만1,200원 에서 무려 500%가까이 폭등한 6만원대를 넘어섰다. 사원중 절반에 가까운 사람이 평균 500주의 우리사주를 보유,월급외로 2,500만원을 벌어들인 셈이 됐다. 더욱이 회사측은 ...

한국경제 | 1994.01.04 00:00

상장사인 한국강관의 5백33억원규모의 분식회계결산 사건이 법원의 심판 대에 올랐다. 한국강관의 소액주식투자자 김경씨등 15명은 4일 "한국강관이 적자를 흑 자로 분식결산한 사실이 지난해 11월 증권감독원의 조사결과 드러난 뒤 한 국강관의 주가가 급락,재산상 손해 및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이 회사와 회계감사를 맡았던 청운회계법인,증권감독원을 상대로 3억여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분식회계결산에 대한 책임여부와 관련, 투자자들이 ...

한국경제 | 1994.01.04 00:00

... 유예기간 이 지난해로 끝남에 따라 지난 3일 전환권을 행사,통신사업법상 10%로 정해 진 주식보유한도까지 주식전환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장기신용은 행이 약10%의 지분을 갖는 데이콤의 최대주주로 부상했다. 그러나 장기신용은행은 전환주식을 자산운용차원에서 적정한 주가수준에 매 각할 뜻을 밝히고 있어 데이콤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전환되는 데이콤신주는 오는 2월21일께 실물이 교부되며 22일 전환신주로 상장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4.01.04 00:00

... 10시40분께 트로이카주들이 한차례 반등 을 시도하며 지수하락에 제동을 걸었으나 힘이 부쳐 30분뒤에는 지수도 약세로 돌아섰다. 증시안정기금의 보유주식매각에 대한 불안심리가 팽배하여 고가우량주들의 상승에 발목을 잡았고 저가주들도 일부상장사 분식결산의 영향으로 힘을 쓰지 못한채 갈수록 하락종목수는 늘어났다. 기관들도 증권주등에 대한 매도에 가담하는 가운데 지수는 1.37포인트 하락한 상태로 전장을 마감했다. 후장들어서도 약세가 이어졌으나 장기신용은행이 데이콤 ...

한국경제 | 1994.01.04 00:00

작년 한햇동안 보유주식을 가장 많이 매각한 상장사 주요주주(법인 주주 포함)는 정몽구현대정공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회장 다음으로는 한진그룹계열의 극동해운, 대농과 박용학대농그룹명예 회장, 그리고 데이콤주식을 매각한 한국통신이 각각 보유주식 매도규모 2위 에서 5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증권감독원이 상장사 주요주주및 임원의 5천주이상 매매현황 보고자료 를 토대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정몽구현대정공회장은 현대강관주식 1백 ...

한국경제 | 1994.01.03 00:00

... 실권주일반공모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나 이날현재 유상증자를 공시해놓고 있는 은행 증권 단자 보험등 16개 금융기관들중 실권주 일반공모일정을 공시한 기관은 한군데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달리 유상증자를 추진중인 금융업종이외의 상장기업 36개사중에는 무려 72.2%나 되는 26개사가 실권주 일반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금융기관들은 실권주일반공모를 배제함에따라 우리사주및 구주주들이 증자 참여를 포기할 경우 생기는 실권주를 이사회 결의를 걸쳐 대주주나 임직원 ...

한국경제 | 1994.01.03 00:00

적자를 흑자로 둔갑시키는등 상장기업들의 분식결산이 계속 적발되고있다. 30일 증권관리위원회는 지난해 적자를 흑자로 분식결산한 경기화학 한국마 벨 북두등 3개사에대해 담당임원의 해임을 권고하는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 했다. 또 외부감사를 맡았던 공인회계사에대해서는 2-9개월간 직무정지처분을 건 의하고 이들이 소속된 안건. 세화회계법인과 영진합동회계사무소에도 법인 주의조치를 취했다. 경기화학은 92년 결산에서 재고자산 과대계상등의 방법으로 ...

한국경제 | 1993.12.30 00:00

경기화학공업,한국마벨,북두 등 3개 상장업체가 재고자산을 과대계상하는 수법으로 분식결산한 사실이 증권감독원의 감리결과 적발됐다. 증권관리위원회는 30일 이들 업체의 분식결산과 관련,회사의 담당임원에 대해 해임권고를 하는 한편 감사인에 대해서도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기 로 의결했다. 경기화학공업은 원자재 구입비로 53억5백만원을 과대계상하고 미지급 수입 대금 13억1백만원을 누락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당초 회사가 제시한 결산내용에는 ...

한국경제 | 1993.12.30 00:00

지난28일 마감된 미원의 유상증자 실권주에 대한 공모청약결과 7백81만2천 9백70주가 청약돼 20.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배정공고 환불일은 31일,납입일은 94년 1월5일,상장예정일은 94년 1월25일 이다. 또 같은 날 마감된 상림의 유상증자 실권주 공모결과 3백37만1천9백50주가 청약돼 30.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배정결과는 94년 1월3일 발표되며 환불일은 94년 1월4일,납일일은 1월5일,상장예정일은 94년 1월...

한국경제 | 1993.12.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