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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사건과 관련, 안기부에 의해 구속된 박노해씨(본명 박기평.33)와 부인 김진주씨(36)의 변호인인 유선호변호사는 16일 서동권안기부장을 상대로 변호인접견불허처분에 대한 준항고신청서를 서울형사지법에 냈다. 유변호사는 준항고장에서 " 박씨등이 안기부에 구속된 뒤 지난14일 하오 2시 서울중부경찰서 주자파출소로 찾아가 접견을 시도했으나 안기부측이 뚜렷한 이유없이 이를 불허했다"며 "이는 헌법상 보장된 피의자 ...

한국경제 | 1991.03.16 00:00

... 09:30 경제기획원 실.국장회의 11:40 박준규국회의장 소련 타스통신사장 일행 접견 12:00 노태우대통령 레닌그라드시장과 오찬 13:00 국립특수교육연구소 기공식(경기도 안산) 14:00 서울대 음대 및 이대 음대 입시부정사건 첫 공판(대법정) 15:00 수도권대학 정원조정 관계장관회의(국무총리 주재) 15:30 노태우대통령 미국무부부장관 접견 제5차 걸프사태재정지원공여국 조정회의(룩셈부르크) 자생란 전시회(11-14일. 세종문화회관) *12일(화) ...

한국경제 | 1991.03.16 00:00

서울대는 14일하오 2시 조완규총장주재로 학장회의를 열고 음대입시 부정사건과 관련된 학생 5명에 대한 합격취소로 생긴 결원을 충원키 위한 재시험을 오는 20일 실시키로 했다. 서울대는 또 이번 재시험을 공동관리제 대신 전임강사이상의 서울대교수만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자율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는 오는 20일 상오 10시 서울대 문화관 연주실에서 이번 입시 부정사건으로 합격이 취소된 5명(목관부문4,첼로부문1)과 해당 전공부문 ...

한국경제 | 1991.03.15 00:00

동아대 예능계 입시부정사건과 관련 구속중인 이 대학 음악과 이정일 부교수(55)등 4명이 직위해제되고 입시부정과 연관됐던 학생 이모양(19)은 합격이 취소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동아대는 지난 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음악과 교수 4명과 학력 위조로 물의를 빚은 관광경영학과 이송구교수(49)등 5명을 직위해제 했다. 동아대는 입시부정사건과 연류된 이모양의 합격을 취소시키는 한편 따로 재시험을 실시하지 않고 차점자 김모양(19)을 입...

한국경제 | 1991.03.15 00:00

교육부장관 정책 자문기구인 대학교육심의회(위원장 장인숙)가 마련한 94학년도 입시제도 개선안에 대한 첫 공청회가 14일 하오 2시 광주 교육과학 연구원에서 이영덕교수(서울대.대교심위원),안규철교수(전남대), 조치형 광주 서석고교감,김종남 광주일보 편집부국장,학부모대표 백철균씨 와 광주지역 교육계 인사및 일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입시제도 개선안연구에 참가한 박도순교수(고려 대.대교심 연구위원)의 내신성적 반영과 ...

한국경제 | 1991.03.14 00:00

건국대는 13일 하오 음악교육과 입시부정사건과 관련 이경로부총장 주재로 입시관리 소위원회를 열고 그간 입학을 유보해 온 오보에 부문 황모군(18.서울H고졸),호른부문 신모군(18.서울Y고졸),비올라부문 백모양 (18),바순 부문 황모양(18.서울Y여고졸)등 부정입학생 4명의 합격을 취소 하기로 결정했다. **** 응시생9명 전원 실기고사만 재시험 **** 학교측은 이에 따라 오는 23일 합격이 취소된 부정입학생 4명과 이들 4개부문에 ...

한국경제 | 1991.03.14 00:00

서울대 음대 입시부정사건과 관련,수배중이던 한양대 음대 전임강사 박중수씨(48.오보에 전공)가 13일 검찰에 자수했다. 서울지검 특수1부 문세영검사는 박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배임수재혐의 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자신이 과외지도한 제자를 잘 봐달라는 명목으로 수험생 의 학부모 김정숙씨(42.여.구속)로부터 8백만원을 받은 뒤 지난 1월초 실시된 서울 대 음대 관악기 실기고사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석,해당 ...

한국경제 | 1991.03.13 00:00

... 정책자문기구인 대학교육심의회(위원장 장인숙)는 12일 내신성적을 40%이상 반영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적성시험)의 반영과 대학별 본고사의 실시여부및 그 반영비율을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하는 내용의 94학년도 시행 대학 입시제도 개선안을 마련 발표했다. 대교심은 이날 하오 중앙교육연수원에서 대입제도 개선안에 대한 심의회의를 열고 이같은 대입 잠정개선안을 확정하고 그동안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적성시험"명칭은 일반인이 인식하고 있는 적성검사와 혼동될 ...

한국경제 | 1991.03.12 00:00

... 수요(취업의뢰)에 2만74명만을 공급함으로써 5만1천9백42명이 모자랐고 전자.전기계열도 수요 5만2백42명에 1만7천5백14명을 공급,3만2천7백28명의 인력 부족현상을 보였다. 교육부는 이같은 산업계 기능인력난을 해소하고 대학입시 과열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실업계 고교 수용능력을 대폭 확대,실업계 고교 학생수를 90년말 현재 전체 고교생의 32%인 71만명에서 오는 95년까지 전체의 50%수준인 1백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

한국경제 | 1991.03.12 00:00

경제정의 실천시민연합은 9일 기초의회 의원선거 후보등록이후 지금까지 탈법 선거행위로 보이는 3명을 적발했다고 밝히고 이들 3명의 선거법 위반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선관위에 의뢰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서울성동구의회 입후보 희망자인 김모씨는 후보등록에 필요한 추천을 받은뒤에도 추천용지를 복사,자신이 위원장으로 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원들을 동원,호별방문을 통해 추가추천서를 받는등 탈법행위를 했다는 것. 또 서초구청장과 민자당 서초...

한국경제 | 1991.03.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