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윤형섭교육부장관은 26일 최근 잇달아 터진 일부대학의 입시부정등 각종 비리사건 관련"사직당국의 수사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관련자들을 엄중히 처리함은 물론 앞으로 이러한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교육부의 감사기능을 최대한 발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장관은 이날 특별성명을 통해"서울대 음대 입시에서 실기심사를 맡은 교수의 부정사건, 일부 대학에서의 교수 채용을 둘러싼 비리등 교육계 일각에서 일어난 도덕성 타락의 사건에 대해 국민들에게 심심한 ...

한국경제 | 1991.01.26 00:00

서울시는 25일 걸프전쟁발발이후 범국민적 절제운동의 하나로 유흥접객업소에 대한 신규허가를 내주지말라는 보사부의 지시에 따라 오는 2월1일부터 연말까지 유흥업허가를 일체 내주지 않기로 했다. 이에따라 신규허가를 발급받지 못하는 업종은 캬바레, 나이트클럽, 디스코테크 등 무도유흥접객업과 극장식당, 스탠드바, 룸살롱, 요정등 일반유흥접객업이다. 서울시는 그러나 관광호텔내의 유흥접객업소등 관광진흥법에 따른 유흥업소 신설은 관광진흥차원에서 ...

한국경제 | 1991.01.25 00:00

일반 4년제 대학 졸업자 7명이 취업률이 높은 전문대학에 재입학한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신구전문대 치기공학과, 물리치료과 각1명 신일전문대 유아교육과 3명 영동전문대 간호과 1명 기전여전 임상병리과 1명등 모두 7명의 대학 졸업자가 전문대에 재입학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7명(남자1명,여자 6명)의 출신학과를 보면 생물학과 1명, 영문학과 1명,응용미술학과 2명,가정관리학과 1명,일어...

한국경제 | 1991.01.25 00:00

사우디아라비아 미군부대 미사일 기지 한국인 근로자 이병락씨(60)의 사망원인은 공습에 의한 것이 아닌 심장마비인 것으로 25일 가족들에 의해 확인됐다. 숨진 이씨 장남 일섭씨(34)에 따르면 이씨와 함께 사우디현지에서 일하다 일시 귀국한 조광오씨(38.인천 거주)가 25일 새벽 1시께(한국시각) 사우디 타북 현지 한국인 총책임자인 박모씨와 전화통화한 결과 이씨는 지난 21일 하오 6시께(현지시각) 작업후 숙소로 돌아와 가벼운 운동을 ...

한국경제 | 1991.01.25 00:00

조선대 교육대학원 체육교육학과 입시 부정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특수부(신희용부장. 김용.이동호검사)는 24일 문제를 수험생에게 유출한 체육교육학과 주임교수 조동진씨(42.광주시 동구 동명1동)와 수험생 차영수 (27.의류상.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주공아파트), 조택주(30.나주 광남고 교사.광주시 서구 양동), 김종옥씨(25.조대여고 핸드볼 코치.광주시 북구 풍향1동)등 4명를 업무방해혐의로 구속했다. 조교수등 4명에 대한 영장은 광주지법 ...

한국경제 | 1991.01.25 00:00

대구지검 강력부는 25일 최근 입시부정사건과 관련 대검찰청에 접수된 진정 또는 제보가운데 대구 K대학 국악과 K교수가 합격조건으로 1천만원을 받았다는 대학생들의 주장에 따라 진상조사에 나섰다. 검찰은 또 지난 15일 실시된 K산업대 편입시험시 사진영상학과 모교수의 제자가 운영하는 학원에 일부 입시문제가 미리 알려졌다는 정보에 따라 관계자를 불러 진상을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대학입시와 편입시험에 부정이 있었다는 제보등을 토대로 관계자들의 ...

한국경제 | 1991.01.25 00:00

서울대음대 입시부정사실이 드러나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 최철 학생처장(국문과교수)이 지난 89학년도 입시에서 연세대 의대에 정원외로 입학한 수험생 학부모로부터 합격에 힘써준 사례비조로 1천만원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지검특수1부 정명호 검사가 치안본부에서 지난해 12월 사기혐의로 구속된 입시브로커 성성환씨(48)의 사건을 송치받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검찰에 따르면 최학생처장은 지난 88년 ...

한국경제 | 1991.01.25 00:00

민주당은 24일 뇌물성 의원외유사건과 관련, 이번 사건을 비롯해 13대 국회에서 정치인이 개입된 각종 비리 의혹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을 구성할 것을 민자.평민 양당에 제의했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이번 의원외유사건은 걸프전쟁등 급박한 국내외 정세에 비추어 볼때 그 경위 여하를 막론하고 정치권의 존립의의를 의심케할 만큼 충격적이라고 보고 이번 사건뿐 아니라 롯데 영등포역사 상가특혜분양사건 인천 폭력배 석방탄원서 사건 대...

한국경제 | 1991.01.24 00:00

... 최근의 과열현상 등을 감안, 가급적 조기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광역과 기초 의회선거는 동시.분리 두가지 모두 장단점이 있기때문에 좀더 신중히 결정 하겠다"고 말했다. 노총리는 "우리의 교육현실은 전인교육보다는 입시위주의 지식교육에 치우쳐 있음을 감안해 현대사회에 적응할수 있도록 교육체제 전반에 걸친 개혁을 단행해 국민정서 함양과 학예, 써클활동, 도덕교육등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보안법 개정문제와 관련, 그는 "북한의 대남적화전략이 ...

한국경제 | 1991.01.24 00:00

조선대교육대학원 체육교육학과 입시부정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특수부(신희용부장.김용.이동호검사)는 체육교육학과 주임교수인 조동진교 수(42)가 시험문제지를 유출한 것으로 밝혀내고 조교수에 대해 24일 중으로 업무상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조교수로 부터 문제지를 넘겨 받은 수험생 김모(30) 차모씨(29)등 2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검찰은 23일 밤 조교수를 철야조사 한 끝에 지난 9일 출제위원들로 ...

한국경제 | 1991.0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