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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장기업면톱] 인도 차부품공장 가동 .. 대우정밀

      ... 자회사인 ZCS 공장내에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있다. 부지 2만9천평 규모의 이 공장에서 자동차 15만대 분량의 파워윈도 모터 연료탱크 계기판 에어컨컨트롤러 등을 생산, 연간 8천만달러 가량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연말께는 대우그룹(정밀 중공업 (주)대우)과 산동성 제일기차가 합작 설립한 현지법인(자본금 1억달러)의 대규모 공장을 준공, 쇼크압소버 등 다양한 부품을 공급키로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2일자 ).

      한국경제 | 1998.10.21 00:00

    • [한경 창간 34돌] 기업 : 한우물 파기 .. '삼우 EMC'

      ... 빠른 신제품 개발전략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삼우의 발전은 국내산업발전에 따라 약 3~5년별로 새로운 분야의 설비수요가 잇따라 발생한데 힘입은 것이다. 정 사장이 칸막이사업에 뛰어든 것은 지난 70년 불어닥친 1차오일쇼크 때문 이었다. 그해 대학을 졸업한 정 사장은 취직이 되지 않아 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소일했다. 심심풀이로 보던 일본잡지에서 패널내부를 벌집 모양으로 만든 경량 칸막이 를 보고 이 제품의 사업성을 직감, 개발에 뛰어들었다. ...

      한국경제 | 1998.10.21 00:00

    • '불황' 종이도 덜 쓴다 .. 18년만에 24% 감소

      올들어 종이 소비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21일 제지연합회와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종이 소비는 2백52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7%나 감소했다. 종이 내수가 줄어든 것은 제2차 오일쇼크 직후인 80년이후 18년만에 처음이다. 이는 경기불황의 여파로 서적 출간과 신문 면수가 감소한데다 달력을 비롯한 계절적 수요도 위축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종이 소비량은 지난해의 6백90만t에서 ...

      한국경제 | 1998.10.21 00:00

    • [인터뷰] 김윤규 <현대건설 신임 사장>..대북 사업 등 역점

      ... 남북경협사업은 IMF위기 극복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현대건설도 금강산개발 등 그룹이 추진중인 대북사업 에 주도적으로 참여, 제2의 도약을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윤규 신임 현대건설사장은 지난 70년대 오일쇼크 등 국가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건설부문이 중심이 돼 난국을 타개해왔다며 지금도 위기를 기회 로 활용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20일 강조했다. -국내외 건설시장 환경이 최악일때 중책을 맡으셨습니다. 타개방안은 있습니까. ...

      한국경제 | 1998.10.20 00:00

    • [한경 창간 34돌] 기술/서비스 : '응용'도 기술이다

      ...GM)을 내놓는 발빠름을 보였다. 하야카와만 생존했음은 물론이다. 트리니트론 브라운관 TV, 워크맨 등으로 제품개발을 선도했던 소니도 지난 80년대 생존의 기로를 경험한바 있다. 유사제품이 봇물터지듯 뒤따른데다가 오일쇼크까지 겹친 탓이었다. 만약 소니가 몇가지 신기술에 안주했다면 미국 컬럼비아 영화사나 CBS 레코드를 과감히 사들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을 것이다. 올해초 "신창조론"으로 관심을 끌었던 서울대 이면우 교수가 모방을 경계 하라고 ...

      한국경제 | 1998.10.20 00:00

    • [국제면톱] 세계 동시 신용경색 우려 .. 유럽도 대출 기피

      ... 세계금융 상황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일본, 유럽의 금융기관들이 아시아와 중남미 대출로 생긴 부실채권 러시아 단기국채에 대한 투자손실 미국의 헤지펀드업계의 위기로 인한 대출손실등 "트리플쇼크(3중 충격)"로 신규대출을 줄이거나 꺼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노무라증권의 영국현지법인 노무라인터내셔널은 최근 영국 및 유럽 주요은행들을 대상으로 대출상황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대형 은행들이 대출을 축소하거나 축소할 ...

      한국경제 | 1998.10.19 00:00

    • [한경 창간 34돌] 석학/전문가 진단 (6.끝) 최우석 소장

      최우석 삼성경제연구소 소장은 IMF위기가 한국경제의 구조와 제도적 결함 이란 병이 고황에 든 것이라고 진단한다. 더욱이 이번 위기는 과거 오일쇼크등 경제위기와는 폭과 깊이에 있어 비교가 안될 정도로 심각하다고 덧붙인다. 그러나 그의 처방은 희망적이다. 그는 "IMF는 위기인 동시에 기회"라고 강조한다. IMF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낡은 경제의 틀과 비효율의 체질을 바꿀수 있는 찬스란 점에서 그렇다. 이번 IMF 위기 극복이 당장의 ...

      한국경제 | 1998.10.19 00:00

    • [한경 창간 34돌] 석학/전문가 진단 (1) 변형윤 서울대 교수

      ... 거죠. 1차5개년계획이 끝난 뒤만해도 도시와 농업의 소득분배문제에 대한 우려가 나왔단 말이에요. 1~2년동안 조정기간을 두고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왔어야 합니다. 그동안에 두 세번의 불경기가 있었습니다. 74년엔 1차 오일쇼크가 왔고 79년부터 82년까지 2차 오일쇼크가 있었습니다. 그것보다 규모는 작지만 불황도 있었는데 불황의 장점을 살리지 못했습니다. 불황은 실업자가 생기는 단점이 있으나 기업 가계, 또 한 나라 경제의 거품을 빼게 해주는 장점이 ...

      한국경제 | 1998.10.12 00:00

    • 올해 노벨의학상 미 로버트 푸르고드등 3명 공동 수상

      ... 안에서 어떻게 활동하는 지를 규명함으 로써 동맥경화로부터 발기불능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병에 대한 치료에 돌파 구를 열었다. 전세계 의료 연구진들은 일산화질소가 어떻게 암호를 전송하는 지를 알수 있게 돼 심장병과 동맥경화증 쇼크 발기불능 등의 치료에 사용될수 있는 각 종 신약을 개발할수 있게 됐다. 푸르고트는 미국 뉴욕주립대학, 이그나로는 로스앤젤레스의 캘리포니아대학 (UCLA), 무라드는 텍사스 의과대학 등에서 각각 활동하고 있다. ( 한 국 경 ...

      한국경제 | 1998.10.12 00:00

    • "내년엔 한국경제 회복 낙관" .. 나이스 IMF 아태국장

      ... 4백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가용외환보유고도 4백30억달러를 웃돌고 있다"며 한국의 환란재발 가능성을 일축했다. 나이스 단장은 긴축에서 경기부양으로의 정책선회가 IMF 프로그램의 실패를 인정하는 것이냐는 질문엔 "IMF 처방의 쇼크가 이렇게 클지는 몰랐다는 점은 인정한다"며 그러나 과거정책의 실패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외환불안에 대해선 긴축이 필요했으며 이후 불황이 심화되는 등 상황이 변함에 따라 경기부양책을 구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경제 | 1998.10.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