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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증시, 최고가 행진 재개

... 약세를 보였던 은행주들은 3%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오늘 오전 실적을 발표한 하이닉스를 포함해 삼성전자, POSCO, LG필립스LCD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기아차도 최근 불거져 나온 유동성 위기설이 '기우'에 불과하다는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발언에 힘입어 10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한국경제TV | 2007.04.26 00:00

ACTS, 안 혁 대표이사 신규 선임

ACTS는 26일 경영권 양도양수에 따라 대표이사가 유병옥씨에서 안 혁씨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안 혁 신임 대표이사는 페가수스 Int.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한국경제 | 2007.04.26 00:00 | selene27

"박식하고 대범했다" 평가 ... 39세에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준비

... 오전 9시에 부총리 명의로 대 국민 담화문을 발표할 테니 준비하라'고 해서 경황 없이 담화문 초고를 작성했던 때가 엊그제 같다"고 회고했다. 1989년부터 1991년까지 삼성물산에서 신 전 총리를 모셨던 박철원 에스텍시스템 부회장(당시 삼성물산 기획실 근무)은 "1991년 8월 모스크바 주재원으로 근무하다 잠깐 들어왔을 때 마침 현지에서 고르바초프 당시 대통령을 몰아내려는 쿠데타가 일어났었다"며 "그런저런 상황을 보고드렸더니 회장님이 (쿠데타가) 오래 못 갈 거라며 ...

한국경제 | 2007.04.26 00:00 | 박수진

신현확 전 국무총리 별세

... 악화돼 운명했다. 신 전총리는 지난 75년에 보건사회부 장관, 78년에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을 지냈고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이후 5공화국 출범까지 6개월간 국무총리직을 수행했다. 고인은 동해전력.쌍용양회.쌍용산업.삼성물산 사장.회장 등을 지내는 등 재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신 전총리는 박 전대통령을 시해한 김재규 당시 중앙정보부장이 국무위원들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요구했을 때 `그 이유를 대라'며 대통령의 시신까지 확인한 일화로 유명하다. 고인의 ...

연합뉴스 | 2007.04.26 00:00

[기업뉴스 헤드라인]

정몽구 회장 "기아차 걱정 없다" 정몽구 회장이 일각에서 제기되는 기아차 위기론에 대해 "최근 실적이 부진했을 뿐 아무 걱정이 없다" 잘라 말했습니다. 그룹 총수로 잘못된 소문을 바로 잡고, 실적개선에도 자신이 있다는 표현으로 보입니다. 하이닉스, 청주 300미리 착공 하이닉스반도체가 오늘 청주 공장에서 300미리 라인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수도권규제로 이천공장 증설 대신 청주를 선택한 하이닉스 300미리 신공장 라인은 내년 3분기부터 40나노급 ...

한국경제TV | 2007.04.26 00:00

醫協 '70억 비자금' 의혹‥장동익 협회장 내주 소환

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59)의 횡령 및 정치권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다음 주 중반 장 회장을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의협 전 집행부 관계자가 의협이 지난 수년간 7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폭로함에 따라 이에 대한 수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박철준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검사장)는 26일 "현재 (장 회장 집과 사무실 등에서 가져온)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으며 참고인 조사 등 기초조사를 충분히 한 후 장 회장을 소환할 ...

한국경제 | 2007.04.26 00:00 | 문혜정

개인이 선물 시세조종 … 300억 동원해 1년간 280조원 거래

...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10년 동안 딱 한번의 동남아 여행이 휴식의 전부일 정도로 열정적으로 투자했고 결국 골프장까지 인수했지만 법의 심판을 받는 처지가 됐다. '압구정동 미꾸라지'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전설적인 투자자 윤강로 회장도 여러 사정으로 투자 현장을 떠났다. 한때 1300억원까지 늘었던 재산도 500억원 안팎으로 줄어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고급 스포츠카 '마이바흐'를 갖고 있다는 전주 출신 개인투자자도 유명세를 탔다. 그는 ...

한국경제 | 2007.04.26 00:00 | 백광엽

경기 화성 한나라당 고희선 후보 당선

투표율 20%에도 못미쳐 25일 치러진 경기 화성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고희선(57.㈜농우바이오 회장) 후보가 당선됐다. 개표 결과 고 후보가 2만6천408표(57.03%)를 얻어 1만4천301표(30.08%)를 얻은 열린우리당 박봉현(59) 후보를 여유있게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민주노동당 장명구(36) 후보는 5천596표(12.08%)를 얻는데 그쳤고 무효표는 276표였다. 화성시 보선에서는 전체 유권자 24만1천77명(부재자 ...

연합뉴스 | 2007.04.26 00:00

이수그룹 지주社 전환 잰걸음 … 계열사 상호출자 해소

... 이수페타시스 이수화학 이수시스템 등 4개 회사를 거느리고 이수화학이 이수유비케어와 이수유화 등을 손자회사로 두는 지주회사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계열사 간 상호출자로 인해 지주회사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이번 거래로 상호출자를 완전히 해소했다"고 말했다. ㈜이수는 2003년 이수건설의 투자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된 지주회사로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이 7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7.04.26 00:00 | 김태완

"한국은 질병보험 중심‥사망보험 더 늘려야"

로버트 커즈너 림라(LIMRA) 회장은 "한국 생보시장은 보험가입률은 높지만 질적 측면에서 사망보장과 연금보장이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림라는 생명보험의 판매와 마케팅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미국 보험사들이 1916년에 설립한 보험·금융 연구기관이다. 현재 60개국에 850여개 보험·금융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전문적인 보험·금융 리서치,컨설팅,교육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의 사망보험 시장이 성장한 배경은. ...

한국경제 | 2007.04.26 00:00 | 장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