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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金斗官) 행정자치부 장관은 28일 "철도노조의 파업은 절차상 목적상 엄연한 불법파업으로 진압보다는 해산을 목적으로 공권력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정부의 공권력 투입은 ... 말라"며 "철도산업 구조개편은 국가정책에 관한 사항으로 쟁의행위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또 "공무원 신분인 철도원들의 불법파업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로 조기에 공권력을 투입해 해산시키는 것이 옳다고 판단됐다"며 "새벽 ...

연합뉴스 | 2003.06.28 00:00

... 20일 "우리에겐 힘이 있어야 하며,오늘날 힘은 뭐니뭐니 해도 경제의 힘"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중앙부처 실ㆍ국장급(1∼3급) 공무원 6백30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문화의 힘을 이야기하지만 ... 정부의 대폭적 양보로 타협해 놓고 두 달이 안돼 파업하겠다 해서 알아봤으나 정부 잘못이 없었다"며 "명분있게 일하고 노조에 위약한 것처럼,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처럼 왜 몰리느냐"고 관련 공무원들을 나무랐다. 또 "왜 몰리고 가만히 ...

한국경제 | 2003.06.20 00:00

부산시는 20일 지하철 파업시 부산시 소속 공무원을 역무인력으로 투입키로 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국제회의실에서 부산교통공단,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지방노동청 등 관계기관과 비상수송대책회의를 갖고 지하철 파업돌입시 D+3일까지는 부산교통공단 자체 비상수송계획에 따라 운행하되 노조원의 파업 참여율이 50%를 초과할땐 부산시 소속 공무원을 역무인력으로 지원키로 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세운다. 파업이 계속되는 D+4일부터는 ...

연합뉴스 | 2003.06.19 00:00

노무현 대통령은 16일 전국 경찰 지휘관들에게 "노무현 정부는 (노조 등의) 웬만한 불법행위를 용납해줄 것으로 판단하지 말라"며 "경찰은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전국 2백31개 경찰서장 등 경찰청과 해양경찰청 지휘관 2백81명을 청와대로 초청, 특별강연과 오찬을 하면서 "대화와 타협으로 풀겠다는 것은 협상을 지켜보자는 것이지, 불법행위를 지켜보자는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노조 등의) ...

한국경제 | 2003.06.16 00:00

경찰청은 14일 화물연대 파업사태 이후 불법집단행위에 단호히 대처한 결과, 5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불법시위행위 관련자 465명 가운데 41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검거된 416명 가운데 18명을 구속하고 11명에 대해 ... 18명을 포함한 138명을 검거,이중 3명을 구속했고 6명은 구속영장 신청, 21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또 전국공무원노조 쟁의행위와 관련해 주동자 37명 전원을 붙잡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중이며, '5.18 행사방해 불법시위' ...

연합뉴스 | 2003.06.14 00:00

... 산업현장에서 불법파업이 발생할 경우 즉각 공권력을 동원키로 했다. '참여정부' 들어서 관계부처 장관과 청와대 경찰청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고위 정책조정회의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고 총리는 이 자리에서 'NEIS사태'와 관련,"어떤 ... 대비를 하라고 관계장관에게 지시했다. 한편 이날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은 지난달 22일과 23일 실시됐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의 쟁의행위 찬반투표 주동자 사법처리에 신중한 입장을 밝혀 총리의 불법집단행동 엄단지시와는 입장차이를 ...

한국경제 | 2003.06.04 00:00

경찰청은 5월 한달간 불법 집단행위 관련자 310명중 244명을 검거하고 이중 11명은 구속, 92명은 불구속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2~23일 전국공무원노조 쟁위행위와 관련, 주동자 37명중 25명을 검거해 이중 1명을 불구속입건했으며 `5.18 행사 방해사태' 관련해 총 48명중 19명을 검거, 2명은 구속하고 17명은 불구속입건했다. 또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총 140명중 115명을 검거해 9명을 불구속입건했다. ...

연합뉴스 | 2003.06.02 00:00

... ◇사회통합적 노사관계 확립 ▲올해 노사관계 비전 및 추진전략 수립 ▲고용 유연성 제고기반 구축 ▲근로기준법 개정, 공무원 노동조합법 및 고용허가제 입법 조속 추진 ◇공기업 구조개혁 합리적 추진 ▲철도 시설부분 국가 소유.관리 및 운영부분 ... ▲가스산업 도입.도매부문 분할방식 조기 결정 ◇국가비상대응시스템 구축 ▲청와대.총리실.재경부.행자부.노동부.경찰청 참여 비상대응시스템 구축 ▲대화, 협상, 공권력 투입 등 단계별 상황대응 매뉴얼 마련 ▲재난관리기본법 제정 및 소방방재청(가칭) ...

연합뉴스 | 2003.06.02 00:00

최기문(崔圻文) 경찰청장은 2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의 쟁의행위 찬반투표와 관련, "부결 등의 결과와 상관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불법행위 주동자에 대해선 사법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이번 쟁의행위 찬반투표와 관련, 지난 23일부터 차봉천 전공노 위원장을 포함, 주동자 18명에 대해 국가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모두 3차례에 걸쳐 출석요구서를 발송했고, 마지막 출석기한인 26일 오후 6시까지 나오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을 ...

연합뉴스 | 2003.05.26 00:00

노동3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실시된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의 파업 찬반투표가 23일 부결됨에 따라 '공무원 노조 입법화'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 들었다. 전공노는 오는 26일 열리는 중앙위원회에서 이번 결과를 인정할지를 결정하겠다는 ... 신분을 보장받으면서 단체행동권까지 요구한다는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 '정부안 수용, 조기 입법화'를 주장하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련) 등도 압박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박기호ㆍ김태철ㆍ정종호 기자 khpark@h...

한국경제 | 2003.05.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