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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사가들의 말이지요. 그도 그럴 것이 무엇보다도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 생각하면 걱정스러운 점도 많습니다. 지금의 경제는 "양의 풍요"만 누리고 있는게 아니냐는 것이지요. 좀 심하게 말씀드리면 "질의 ... 잡아 주었다"는 비판도 있거든요. 그래서 감히 말씀 드립니다. 이제부턴 경제논리에 반하는 것이라면 분명히 "노(No)"라고 말하십시오. "노"에는 대통령의 지시사항이나 공약사업도 예외가 될수는 없습니다. 미국의 닉슨대통령 회고록에서도 ...

한국경제 | 1994.12.26 00:00

... the angels say when you walk up with Luke, and you ain''t got no back in you dress?" The old lady just laughed, "Don''t worry. ... "그럴 수가 있나요. 두분이 나란히 걸어가실때 당신옷에 등이 없는걸 보고 천사들이 뭐라고 하겠어요?" 할머니는 웃으면서 "걱정할것 없어요. 천사들이 나를 바라보지는 않을 테니. 영감은 바지도 입히지 않고 묻었거든"라고 했다.

한국경제 | 1994.06.17 00:00

병중에 아주 고약한 것이 있어서 병명에 X와 no가 2중으로 붙어있는 고질병이 있다. 제노포비아(Xenophobia). 모양 자체부터 우선 살기가 등등하다. 사전을 들추어 보면 외국인혐오증세라는 설명이 실려 있다. 노벨 물리학상을 ... 정기를 찾아야 한다는 명분을 내걸고 엉뚱하게 편협한 국수민족주의를 부채질하는 언동에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걱정이 시중에 나돌고 있다. 우리의 국부가 대외무역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만큼 외국인을 무조건 미워하고 비하하는 자세는 ...

한국경제 | 1993.09.01 00:00

... 과천에선 "직업이 사무관입니다"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고있다. 올라가는게 이처럼 더뎌지자 사무관들은 앞날을 더 걱정한다. 조진조퇴하는 선배들을 애처로운 눈으로 바라보던 이들은 "자신들의 만진조퇴모습을 그려보고있다"(경제기획원 ... 사표쓰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있다. 능력도 그렇지만 "집에 먹을 게 없는"대부분의 사무관들은 그래서 NATO(No Action Only Talk)군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나도 그만 둬야할텐데"하며 행동에 옮기지 못한데서 ...

한국경제 | 1993.06.03 00:00

... shop geraniums. The clerk, out of geraniums, suggested roses. "No, they won''t do," replied the man. "I promised my wife I''d water ...====================================== 꽃가게에서 제라늄화분을 찾는 남자손님은 걱정스런 표정이었다. 가게에 제라늄이 없었으므로 점원은 장미를 권했다. "아니에요,장미는 안됩니다. 아내가 집을 비운 ...

한국경제 | 1993.02.23 00:00

... Do)나라 한국"이었다. 당시 한국의 외채는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다음의 4번째였다. 그러나 외국전문가들은 걱정하지 않았다. "한국은 빚이 많다. 그러나 그들에겐 문제가 안된다. 한국인은 맹렬히 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장률도 ... 이어져 있다고 했다. 그런데 1990년5월14일자 뉴스위크지의 한국커버스토리 표제는 "더이상 기적은 없다"(No More Miracles)였다. 차기의 일본으로 지목받던 한국이 심각한 성장병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

한국경제 | 1991.10.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