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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대기업그룹들은 새해 국내외경제여건이 크게 개선되지 않을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정부출범으로 각종 경영여건에 큰 변화가 있을것으로 보고 내실경영에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현대 삼성 럭키금성등 대기업그룹총수들은 4일 가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여건극복과 초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새해에는 어느때보다 질과 내실위주경영 자율경영 고객최우선경영 국제화 자생력확보에 주안점을 둘것임을 강조했다. 정세영현대그룹회장은 이날 "93년은 ...

한국경제 | 1993.01.04 00:00

... 대우자동차판매회사의 경우 소유와 경영이 완전분리돼 독자경영체제로 갈것이다. 그룹에서 독립된 기업이라 하더라도 과거의 관계를 완전히 단절할수는 없을 것이다. 일본의 그룹들처럼 각 부문이 협력관계를 갖는 쪽이 될것이다. -이번 순방의 성과는. 김회장=그동안 자동차와 조선때문에 골치가 아팠었는데 지난해 조선이 2천5백억원의 흑자를 냈고 자동차도 안정돼 홀가분한 기분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란에서 새해를 맞으며 선박5척과 철도차량에 관한 수주협상이 잘돼 경사가 겹쳤다. ...

한국경제 | 1993.01.04 00:00

... 맡기느냐는 문제는 당선자가 그려야할 첫 획이라고 하겠 다.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세력들은 경제를 안다고 생각할때 망한다는 얘기가 있다. 집권초기에는 경제지식이 전무상태이기 때문에 경제운용을 테크노크 라트들에게 맡겨 그런대로 성과를 거두지만,세월이 가면서 돈맛도 알게되 고 어깨너머로 경제용어도 한두마디 주워듣게되면 경제에 깊게 관여, 무리 수를 두거나 부패를 극대화시켜 쫓겨난다는 것. 동남아나 중남미의 경우 대체로 그랬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박정희대통령이 ...

한국경제 | 1993.01.04 00:00

위조 및 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첨단인쇄기법을 활용, 새로 만들어진 양도성 예금증서(CD) 양식이 4일부터 모든 금융기관에서 사용되기 시 작했다. 은행연합회는 4일 새로운 CD양식을 조폐공사에 인쇄의뢰해 이날부터 각 은행들이 공동으로 통일된 양식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 CD양식은 지폐처럼 위조방지를 위해 요판인쇄방식을 채택, `양도 성예금증서''글자 부분과 테두리 무늬부분을 만져보면 다른 부분보다 두껍게 느껴지며 밑부분을 확대경으로 ...

한국경제 | 1993.01.04 00:00

... 불성실사업자는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소비성서비스업소에 대한 세무관리도 계속 강화,올 상반기중 신고실적이 부진한 유흥업소 5백개소에 대해 입회조사를 실시하고 93년 1.4분기중 사치 낭비를 조장하고 조세탈루혐의가 큰 사치성 소비재판매업소 30개소에 대해선 특별세무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국세청은 특히 그동안 임대료 상승분을 실제신고에 반영토록 하고 부동산 임대사업자도 크게 늘어나는등 세정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 부동산임대업을 중점관리대상으로 ...

한국경제 | 1993.01.03 00:00

상무 양남선 이사 진병국 상무 박종현 대표이사 전무 장수렬

한국경제 | 1992.12.31 00:00

보사부는 12월 한달동안 10명의 새로운 내국인 에이즈 감염자가 발견돼 현 재 관리중인 감염자가 모두 2백17명(남자 1백97명 20명)으로 늘어났다고 30 일 발표했다. 이달에 발견된 감염자는 모두 남자로 이들중 고아무개씨(26)는 동성연애로 위생업종사자인 권아무개씨(27), 하아무개씨(30), 강아무개씨(남 47)등 3명 은 내국인과의 성접촉에 의해 감염됐으며 김아무개씨(36)등 나머지 6명은 감염경로를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12.30 00:00

... 전현찬 현대건설 유인창 이재영 정근영 전세기 노주섭 옥흥석 신무송 이상재 현대중공업 김한용 정인환 김진구 안종규 김용근 조충곤 현대정공 공대화 이용도 이수녕 전천수 현대전자산업 변강원 전동수 전인백 현대종합상사 김동정 김덕성 현대산업개발 박기원 이희연 윤석만 김종태 인천제철 최창조 현대자동차써비스 서만영 박광인 전수철 금강개 발산업 하원만 현대석유화학 유병하 이건호 고준웅 고려산업개발 한대익 현대 중전기 김영남 현대엘리베이터 서병기 현대엔지니어링 ...

한국경제 | 1992.12.30 00:00

... 알려졌다. 김 당선자측은 당선자의 애초 구상에 따라 집무실과 인수위 사무실이 들 어갈 여의도 뉴서울빌딩에 이미 50여명의 자문위원이 쓸 대형 회의실,자 문위원장실,신경제단 등 5개 분과 사무실까지 마련했다가 이날 갑자기 구 성이 취소되자,사무실 재배치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또 인수위원 15명의 사무실은 따로 마련하지 않고 대회의실 1개, 소회의 실 3개만 설치했는데, 한 관계자는 "총재의 직접지시였다"면서 "인수위원 의 격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는 ...

한국경제 | 1992.12.30 00:00

... 30일 이순석(주)선경사장 이승동선경인더스트리부사장을 대표이사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등 71명의 임원진인사를 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승정선경부사장,김준웅선경인더스트리부사장,홍 의워커힐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성영창 워커힐사장은 고문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이밖에 고석문선경건설전무등 4명이 부사장으로,7명이 전무로,8명이 상무로,15명이 이사로 31명이 이사대우로 각각 승진했다. 선경그룹은 이번인사에서 국제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있도록 ...

한국경제 | 1992.12.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