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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훈련병' 프로축구 이진호, 뜨거운 감자

군 복무를 위해 훈련소에 입소했다가 귀향조치된 이진호(21.울산 현대)가 프로축구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울산 코칭스태프는 공격수 이진호를 상황에 따라 오는 27일과 다음 달 4일 열릴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삼성하우젠 K리그 2005 챔피언결정전에 기용할 뜻을 감추지 않고 있지만 자칫 부상선수를 출전시킨다는 비난을 받을까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문제는 지난 21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던 이진호가 부상 때문에 그날 ...

연합뉴스 | 2005.11.25 00:00

[프로농구] 삼성, KT&G 따돌리고 3위 고수

서울 삼성이 안양 KT&G를 꺾고 단독 3위를 지켰다. 삼성은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2006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네이트 존슨(31점.8리바운드.10어시스트)과 서장훈(22점.7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KT&G를 86-77로 꺾었다. 기대를 모았던 단테 존스(24점.11리바운드)의 국내 리그 사상 첫 5경기 연속 40점 이상 득점은 불발로 끝났다. 삼성은 이로써 7승5패를 기록해 단독 3위가 됐고 KT&G(7승7패)는 ...

연합뉴스 | 2005.11.25 00:00

세계 최장타 프로골퍼 마이크 오스틴 사망

정규 프로골프 대회에서 가장 멀리 골프공을 날려보낸 기록의 보유자인 마이크 오스틴이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우드랜드힐스의 모션픽처&TV병원에서 숙환으로 숨졌다. 향년 95세. 오스틴은 64세이던 지난 1974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S내셔널시니어오픈골프대회에서 스틸샤프트의 퍼시몬 드라이버를 휘둘러 골프공을 515야드나 날려보내 기네스북에 올랐었다. 당시의 기록은 골프채와 공이 지금처럼 고탄력의 신소재가 아니었던 점을 감안하면 ...

연합뉴스 | 2005.11.25 00:00

게임빌 '2006 프로야구' 공개

게임빌은 2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모바일게임 '2006 프로야구'를 공개했다. 모바일게임으로 처음 열린 공개 행사에는 권택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단장,오성민 한국모바일게임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공개된 게임은 전작에 비해 그래픽이 선명해졌고 아이템이 다양해졌으며 육성모드 등 새로운 기능을 갖췄다. 게임빌의 모바일게임 '프로야구' 시리즈는 이동통신 3사의 야구게임 장르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경제 | 2005.11.25 00:00 | 임원기

韓.日.대만 프로야구 올드스타들 한판 승부

한국과 일본, 대만 프로야구 왕년의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정의 대결을 벌인다. 프로야구인 모임인 일구회(회장 하일성.KBS 해설위원)는 다음 달 13∼19일 대만 타이베이 등 3개 도시에서 한국을 포함한 3개국 올드스타들이 참가하는 국제친선경기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대만올드스타연맹이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웨이라이 스포츠전문방송이 대만 전역에 생중계한다. 한국은 성기영 전 롯데 감독을 사령탑으로 올해 은퇴한 `기록의 사나이' 장종훈 ...

연합뉴스 | 2005.11.25 00:00

방성윤 프로농구 SK 입단식

... 슈팅가드의 모습"이라며 "국내에서는 이 포지션에서 뛰어보지 않았지만 슈팅가드도 잘 소화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방성윤은 26일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서 KBL 무대에 데뷔한다. 한편 신 단장은 방성윤의 미국프로농구(NBA) 도전에 대해 "기회가 될 때마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기존 원칙을 확인한 뒤 "5년 동안 국내에서 뛰어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 비시즌에 건너가 연습경기를 하는 방향으로 NBA 진출을 타진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5.11.25 00:00

[한은정의 코어프로그램] 몸을 T자로 탄력있는 엉덩이

몸으로 알파벳T자 모양을 만드는 것으로,다리의 근력을 키워주며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여 탄탄하면서도 날씬한 다리와 탄력있는 엉덩이를 만들어준다. 한쪽다리로 몸을 지탱하는 T자세를 꾸준히 하면 균형감각이 발달된다. 1.양발을 어깨넓이로 벌린 상태에서 왼발을 반 보정도 뒤로 뺀다 2.왼발에 체중을 싣고 상체를 숙이면서 오른 다리를 들어 뒤로 쭉 뻗는다. 양발은 새의 날개처럼 쭉 펴서 몸통과 평행하게 한다. 3.왼쪽 다리와 상체가 일직선이 된...

한국경제 | 2005.11.25 00:00

우즈 vs 소렌스탐 또 붙었다‥美PGA 메릴린치게임 '스킨스 맞대결'

올해 세계 남녀프로골프를 석권한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스킨스게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트리올로지골프장에서 치러질 미국PGA투어 메릴린치스킨스게임(총상금 100만달러)에 우즈와 소렌스탐은 '스킨스 제왕' 프레드 커플스 및 프레드 펑크(이상 미국) 등과 함께 출전한다. 3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하는 소렌스탐이 우즈와 동반 경기를 벌이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

한국경제 | 2005.11.25 00:00 | 김경수

[일본골프] 위성미, 컷 통과 실패

'1천만달러의 소녀' 위성미(16.나이키골프)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의 벽을 넘지 못했다. 위성미는 25일 일본 고치현 구로시오골프장(파72.7천270야드)에서 열린 JGTO 카시오월드오픈(총상금 1억4천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뽑아냈지만 보기 6개를 쏟아낸 끝에 3오버파 75타를 쳐 합계 4오버파 148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98명 가운데 공동68위에 그친 위성미는 공동선두 그룹과 9타차로 뒤져 힘과 기량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

연합뉴스 | 2005.11.25 00:00

[토요 하이라이트] (26일) '펭 슈이' 등

... 일들이 벌어진다. 위험을 느낀 조이는 절을 찾아가고 이 팔괘 거울이 저주받은 물건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 파워 인터뷰(KBS1 오후 11시)='국민타자'로 불리던 이승엽은 시즌 56개의 홈런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고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했다. 예상과 달리 그는 선수생활 중 처음으로 부진의 늪에 빠진다. 하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그는 2005년 30개의 홈런과 일본시리즈에서의 맹활약으로 다시 '아시아 홈런킹'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승엽 선수의 끝없는 도전 ...

한국경제 | 2005.11.25 00:00 | 김재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