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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섬업계,내년 앞다퉈 설비투자...규모 매출액비 13-26%선

      ... 93년에도 대대적인 설비투자에 나선다. 화섬업체들은 이달들어 93년 매출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폴리에스터 나일론을 주력업종으로 하고있는 업 체들 대부분이 매출액대비 최고 26%,최저 13.4%수준의 설비투자금액을 책정함으로써 최근 이 산업이 침체국면을 맞고 있는 시점을 재충전의 기회로 삼고 있다. 화섬업체들은 또 생력화 자동화등 유틸리티 제고를 꾀함으로써 생산 및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2.12.16 00:00

    • "지역감정 부추키는 망국적행위 중지하라" ... 해소협 촉구

      ''지역감정 해소 국민운동협의회''(회장 김지길목사)는 15일 부산지역 기관장 대책회의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진 지역감정 조장발언과 관련, 명을 내고 "김기춘 전법무장관등 회의참석자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를 지역패권주의로 몰고 가려는 책동을 즉각 중단 하라"고 요구했다. 협의회는 또 "지역감정 해소를 공약으로 내세운 민자당이 오히려 지 역감정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민자당은 대책회의 내용을 공개하고 국 민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한국경제 | 1992.12.16 00:00

    • 수입사슴 5%가 전염병에 감염...국립동물검역소 밝혀

      올해 수입자유화돼 지난 6월부터 대량 수입된 사슴가운데 상당수가 전염병 에 걸린채로 국내에 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동물검역소는 15일 올들어 수입된 미국-호주산 사슴 2천79마리중 1백7 마리가 블루텅병에, 1마리는 결핵에 각각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블루텅병은 사슴 소 면양 염소등에 모기를 통해 옮겨지는 가축병으로 전염 이 빨라 현재 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돼 있다.

      한국경제 | 1992.12.16 00:00

    • <천자칼럼> 사라족

      주인공은 미대 여대생이다. 이민 간 가족과 떨어져 혼자 서울생활을 한다. 그는 닥치는대로 문란한 적편력을 한다. 학교선배와 친구의 애인,대학교수등과 마구 어울려 놀아난다. 마치 "으로의 도피"만이 유일한 의 방법이듯이 아무런 죄책감도 안느낀다. 마광수교수(41.연세대)의 소설 "즐거운 사라"때문에 드디어 저자는 철창신세를 지고있다. 그건 문학의 이름으로 포장된 포르노물이라는게 검찰측의 해석이었다. 가뜩이나 세상도 시끄러운데,한편의 ...

      한국경제 | 1992.12.14 00:00

    • <증권가 기업정보>...외국인 동향,세풍 대농 한일이화 등

      ... 남영나이론 한양화학 대우 현대건설 태영 제일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조흥은행 동서증권 한신증권 럭키증권등이다. *현대그룹주;검찰의 수사종결로 정치권악재 마무리 조짐 보이며 계열주 강세. *기관투자가 자전거래 종목;조흥은행(2만주) 원건설(1만주) *대농;국내 봉제업체의 자금사정 악화에 따른 외상매출금 증가로 수익 악화. *세풍;신문용지 증설을 계기로 매출 대폭 증가 예상되며 수익 호전 전망. *한일이화;실적 호전 및 93년 자동차 수출 호조 예상.연말 ...

      한국경제 | 1992.12.14 00:00

    • 현재중장비 노조 16일부터 전면파업 돌입...[부산일보]

      현대중장비 노조(위원장 정길량)는 14일부터 이틀간 태업과 고품질향상운 동을 벌인뒤 16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키로 결정했다. 노조는 14일 오전8시부터 10시까지 각 사업장별로 대의원 주도 분임토의를 벌인뒤 오전10시부터 회사내 참소리광장에서 조합원 전체집회를 갖고 회사 측에 의있는 협상을 촉구했으며 오후에는 고품질향상운동을 벌였다. 또 노조 대의원과 상임집행위원 40여명은 이날부터 노조사무실에서 철야농 에 돌입했다.

      한국경제 | 1992.12.14 00:00

    • < 한경사설 > 정보산업육성은 일관된 실행위주로

      ... 그렇기 때문에 산업구조의 개편필요성이늘제기되는 것이다. 정보산업은 정보의 수집 가공 축적 전송및 이용에 관련된 산업으로서 정보기기부문 소프트웨어부문 정보통신부문으로 크게 나누어 볼수 있다. 이러한 산업은 산업 그자체의 장잠재력이 큰 장유망산업일뿐 아니라 국가사회전반의 효율을 향상시키고 산업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관건이 된다는 점에서 국가의 미래가 걸려 있는 산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산업을 범국가적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

      한국경제 | 1992.12.14 00:00

    • 내일(15일)의 유세일정

      김영삼후보= 오전11시 서울(양천공원) 정오 "(모래내고수부지) 오후1시30분 "(동대문구민회관) 오후3시 "(잠실롯데월드주차장부지) 오후4시 "(수동구경마장) 김대중후보= 오전11시 강화(토산품센터앞광장) 정오 김포(직행버스터미널) 오후2시30분 부천(원미국교앞복개천) 오후4시 광명(시민운동장) 오후5시 남(공설운동장) 정주영후보= 오전10시30분 과천(중앙공원) 오전11시30분 하남(신장국교앞공터) 낮12시30분 ...

      한국경제 | 1992.12.14 00:00

    • 선거막바지서 상호비방-흑색선전 난무 ..

      ... 강동구 길동, 도봉구 쌍문동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김영삼 은 노린내(미국을 뜻함)라면 쪽못쓰는 정치매춘부''라는 흑색선전물이 잇 따라 발견되고 있다. `현대판 이전투구''라는 제목의 이 유인물에는 김후보가 속옷차람의 여 으로 등장, 정주영후보와 14대 대권을 놓고 추잡한 싸움을 벌이는 모습 이 그려져 있다. 지난 10일 새벽 경기도 남시와 하남시, 광주군 일대에 민주당 김대중 후보를 비방하는 흑색선전유인물이 대량 살포됐다. 가로 19cm 세로 ...

      한국경제 | 1992.12.14 00:00

    • [대선속보] 선관위 유권해석 기피에 민주-국민당 반발

      ... 나섰다. 선관위의 이날 결정에 대해 민주당은 "이는 선관위의 직무유기이자 공 명선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주장이 허구에 불과함을 입증하는 것"이 라고 반발했다. 한광옥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중앙선관위의 유권해석 유보결정 직후 명을 발표하고 "김영삼 후보의 비방홍보물이 적법한 것인지를 묻는 우리 당의 질문에 선관위가 유권해석을 내리겠다고 약속해놓고 이를 회피한 것 은 직무유기가 아니냐"고 비난했다. 국민당의 노치용 부대변인도 명을 내고 "이는 법에대한 ...

      한국경제 | 1992.1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