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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울도 나지 않는다. 그러나 석유를 비롯한 에너지의 소비증가율은 세계에서 가장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택할 에너지정책은 에너지절약밖에 없다. 정부가 30일 발표한 "에너지종합대책"은 에너지과소비에 대한 강도높은 긴급처방의 성격을 띤것으로 평가할수 있다. 이 대책은 국무총리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확정,발표됐다. 이것은 에너지절약이 동자부등 몇몇 관련부처의 일만이 아니라는 뜻을 담고 있는것이다. 우리의 에너지소비증가율은 경제성장률을 훨씬 웃돈다. 지난 ...

한국경제 | 1992.05.01 00:00

충청지역청사 건립본부장 배준길 경영혁신실장 김승동 급여후생실장 이한용 영선실장 곽영협 호남지역본부부본부장 장한직 중부 " 성팔경 동부 " 김제호 서부 " 최진호 남부 " 백은종 경인 " 이영훈 인제 지점장 안룡웅 서초북 " 이진담 이천 " 이종우 하안동 " 김도한 김 제 " 정병율 목포 " 조석일 충주 " 이충일

한국경제 | 1992.04.30 00:00

보사부는 부녀자 인신매매와 강간, 미성년자 성추행 등 각종 성범죄로 인해 피해여성들이 겪는 정신적인 고통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판단, 이 들 여성들을 보호해줄 수 있는 `구난처''를 만들기로 했다. 보사부는 29일 성범죄 피해여성이 원할 경우 이들을 일시 수용해 정신과 상담도 함께 해주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성범죄 피해 근절대책''을 마련했다. 보사부의 이같은 방침은 법무부가 성폭력 예방을 위해 `성폭력 특별법제정 연구 ...

한국경제 | 1992.04.29 00:00

2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과 지난해 2월 경영제휴한 마산 성안백화점과 현대백화점으로부터 작년 3월 전산시스템 및 경영기술을 제공받은 청주 흥업백화점 이 경영제휴 이후 괄목할 경영실적을 올리고 있다. 마산 성안백화점은 지난해 2월 백화점 경영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비롯 상호 및 신용카드의 공동사용권 등을 제공받고 매출액의 1.5%, 임대수입의 7%를 10년간 제공 하는 내용의 `경영제휴'' 계약을 신세계 백화점과 체결해 지난해 5월1일부터 ...

한국경제 | 1992.04.29 00:00

[청주]공무원 임용과 관련,성차별이 없어진 이후 여성들의 공무원 진출이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공무원 임용령 개정에 따라 공무원 채용에 남녀의 차별이 없어진 이후 작년 10월과 이달들어 실시된 지방 9급 행정직 공무원 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여성이 각각 60%선을 차지하는 등 각 분야에 걸쳐 여성들의공무원시험 합격자가 늘어나고 있다. 도가 지난 12일 실시한 행정.농업.임업 등 7개 직렬에 ...

한국경제 | 1992.04.29 00:00

... 남북한의 도시인구증가율을 각각 2. 3%와 2. 4%로 예상함으로써 북한의 도시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통계는 이어 농지 1 당 농업인구수(87년 기준)를 남한 5명,북한 3. 2명으로 집계했으며 남한의 성인 글자해득률(90년 기준)을 남자 99%,여자 94%로 기록했다. 중등학교 진학률(86 90년)과 조산 분만율(83 90년)에 있어 북한이 1백%로 집계된데 비해 남한은 중등학교 진학률에 있어 남자 91%,여자 83%로,조산분만율이 ...

한국경제 | 1992.04.29 00:00

국내 조선업계가 장기간의 해외수주부진으로 불황국면에 빠져들 가능 성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4만7천t급 수출선 1척을 수주한후 3개월째 수주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대우조선도 1월에 14만t급 1척을 수주한뒤 추가수주 실적이 없다. 지난 1, 2월에 수출선을 1척도 수주하지 못했던 삼성중공업은 3월에 6만2천t급 원유정제생산설비선 1척을 수주했으나 4월들어서는 수주실적이 전무한 상태며 한진중공업도 ...

한국경제 | 1992.04.29 00:00

... 합동연설회가 관철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 하고 당선관위에 이를 수용토록 거듭 촉구키로 결정. 최재욱대변인은 회의가 끝난뒤 "오늘 회의에서는 말로는 정책대결을 외치면서도 당원과 국민이 후보를 직접 비교, 검증할수있는 무대에 나오 는 것을 거부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김후보측에 대한 성토분위기일색이 었다"고 분위기를 전달한뒤 "대의원들이 두후보중에서 한후보를 확신을 갖고 선택할수 있도록 두후보를 비교할수있는 기회와 장소가 제공돼야한 다"고 주장.

한국경제 | 1992.04.28 00:00

... 정경유착, 기득권과 재벌이익을 대표하고있고 국민당 역시 대기업중심의 특혜와 기득권유지에 중점을 두고있다"고 두당을 싸잡아 비난. 그는 "반면 민주당은 대기업에도 정당한 역할을 부여하면서 세계의 새로 운 경제체제에 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심의 철저한 시장경제원리적용으로 서민등 소외계층의 권익을 보장하는데 중점을 두고있다"면서 "이런 점에서 도 민주당의 집권이 바람직하며 국민당은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할 가능 성이 별로 없다"고 평가절하.

한국경제 | 1992.04.28 00:00

...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4한국방문 의 해 추진위원회 결성식을 가졌다. 지난 3월의 개인적인 위촉에 이어 이날 공식 결성된 94한국방문의 해 추진위 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 각 1명과 자문위원 7명, 추진위원 16명, 간사 1명으로 구 성됐다. 이 위원회는 한국방문의 해 행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 수시로 사 업추진을 협의하고 관련기관의 협조 및 지원을 받으며 관련기관 및 단체간의 의견을 조정하는 등의 업무를 다루게 된다.

한국경제 | 1992.04.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