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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골프박람회 첫날] 테일러메이드 '투어밴' 전시장에 선보여

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2억원을 들여 제작한 '투어밴'을 전시장에 선보였다. 프로골프대회에서 투어프로들을 대상으로 클럽 제작 및 피팅을 해주는 것으로 대중에게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딜링머신,그라인더,레진더 등 일반인에게 생소한 기계들이 전시돼 있다.

한국경제 | 2005.10.06 18:05

프로전향 발표후 샷 치는 미셸 위

위성미가 5일 호놀룰루에서 프로전향 발표후 와이알라에 컨트리 클럽에서 샷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 2005.10.06 17:25

"프로에서 더욱 좋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천재 골프소녀 위성미 선수가 프로로 전향했다는 소식이 6일 전해지자 위 선수 할아버지의 고향인 전남 장흥지역 주민들은 흥분과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2년전 위 선수가 장흥을 방문했을 때에는 좋은 성적으로도 아마추어 신분 때문에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출전경비조차 마련하기 어렵다는 사연으로 주민들을 안타깝게 했기 때문이다. 당시 후원회를 꾸려 위성미 돕기에 나섰던 장흥체육회 사무국장 임형기(45)씨는 "아침 뉴스를 보면서 위성미가 아마추어 생활을 ...

연합뉴스 | 2005.10.06 00:00

서방 언론, 위성미 프로 선언에 비상한 관심

미국의 폭스 뉴스를 비롯, 블룸버그, 로이터 등 서방 언론들은 15일 '장타소녀' 위성미(16.미국명 미셸 위)의 프로 전향 소식을 급전(urgent)으로 전하고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 언론은 위성미의 천부적인 자질을 소개하면서 그가 스폰서 계약으로 여자 골프 사상 가장 많은 돈을 받게 되고, 여자 스포츠 스타들 가운데는 테니스의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에 이어 세번째가 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그의 골프 ...

연합뉴스 | 2005.10.06 00:00

위성미, 프로전향 공식 선언

'장타소녀' 위성미(16.미국명 미셸 위)가 마침내 프로골퍼의 길에 들어섰다. 위성미는 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하와이 호놀룰루의 칼라만다린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가 오늘부터 프로가 된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며 프로 전향을 공식 선언했다. 오는 11일 만 16세가 되는 위성미는 이에 따라 13일부터 캘리포니아 팜데저트 빅혼골프장에서 열리는 삼성월드챔피언십에 출전, 프로 데뷔전을 갖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봅 우드 나이키골프 ...

연합뉴스 | 2005.10.06 00:00

[프로야구] 한화, 6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독수리 군단'이 6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한화는 6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05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선발 등판한 `회장님' 송진우와 구원으로 나선 최영필의 계투속에 홈런 3방을 앞세워 SK의 막판 추격을 6-5로 뿌리쳤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SK를 제압한 한화는 오는 8일부터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을 놓고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던 두산과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한화가 플레이오프에 ...

연합뉴스 | 2005.10.06 00:00

[프로야구] 최영필 '가을 사나이'로 우뚝

'진정한 가을 사나이는 바로 나' '스윙맨' 최영필(31)이 한화의 '믿을맨'으로 자리매김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의 특등공신이 됐다. 최영필은 6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05 프로야구 SK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 5차전에서 6-3으로 앞선 7회 무사 1루에서 선발 송진우를 구원 등판해 3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솎아내며 2안타 1볼넷, 2실점으로 역투해 팀의 승리를 굳게 지켰다. 최영필은 이로써 지난 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준PO 3차전에서 ...

연합뉴스 | 2005.10.06 00:00

[미셀위 프로전향] "걸어다니는 벤처기업"‥ 세계가 격찬

미셸위(16)는 프로전향 이후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들일까. 미셸위와 계약한 스폰서들은 공식적으로 계약금을 밝히지 않았지만 그녀의 상품성을 감안할때 연간 수입이 3천만∼4천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미셸위의 공식 스폰서가 된 세계적인 스포츠용품사 나이키와 전자회사 소니가 그녀에게 지불하는 후원금은 합쳐서 1000만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여성스포츠의 최고스타인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랴포바(러시아)의 1600만달러 보다는 ...

한국경제 | 2005.10.06 00:00 | 김경수

[프로야구] 5차전 홈런이 승부 갈랐다

`독수리의 맹폭이 비룡을 잠재웠다.' 프로야구 한화가 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에서 정규시즌 3위 SK의 발목을 잡은 결정적인 요인은 결정적인 고비마다 터져나온 홈런포였다. 막강 타선에도 불구하고 준플레이오프에서 홈런 가뭄에 시달렸던 한화는 플레이오프 티켓이 달린 5차전에서 브리또, 신경현, 이범호가 대전구장을 열광케하는 한방으로 SK의 추격을 따돌렸다. 한화의 김인식 감독은 5차전을 앞두고 "타선 침묵 때문에 걱정이다"고 ...

연합뉴스 | 2005.10.06 00:00

[미셀위 프로전향] 그녀는 누구인가‥ 7세때 머리얹은 골프 신동

6일 프로 전향을 선언한 미셸 위는 드라이브 샷 거리 300야드 이상의 폭발적인 장타력을 갖춘 대형 유망주다. 미스코리아 서울 진(1985년) 출신으로 키 173cm의 어머니 서현경씨(39·부동산중개업)와 187cm의 장신인 아버지 위병욱씨(45·하와이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로부터 물려받은 늘씬한 몸매(키 183㎝)와 미모는 그의 스타성을 더욱 높인다. 하와이 푸나호우스쿨에 재학 중인 미셸 위는 전 과목 A학점의 성적표를 받고 독서와 그림,컴퓨터,쇼핑을 ...

한국경제 | 2005.10.06 00:00 | 한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