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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김우중회장은 지난10.11일 이뤄진 경남기업의 유상증자청약에 실권해 보유주식수는 27만8천8백41주로 달라진 것이 없으나 지분율은 5.36%에서 3.98%로 낮아져 지분변동 신고제(5%룰)의 적용을 받지 않아도 되게됐다. 현재 상장주식수가 5백20만주인 경남기업은 이 유상증자로 1백80만주의 신 주를 발행했다. 한편 대한항공의 조양호사장은 최근 자사주를 매입해 지분율을 3.19%에서 3.32%로 높였다.

한국경제 | 1994.01.20 00:00

... 대한교육보험의 남선알미늄주매입을 비롯해 지난 12-18일사이에 보고된 대주주들의 매입물량(건당 5천주이상)은 81만9천5백 90주로 금액으로는 2백63억원어치인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반해 이동훈제일화재회장이 가지고 있던 자사주 3만9천65주(18억1천5 백만원어치)가 채권자대표의 담보권행사로 넘어감으로써 지분율이 4.25%에 서 완전히 없어진 것을 포함해 대주주매도분은 7백60만9천6백91주(1천5백82 억원어치)에 달한 것으로 보고됐다.

한국경제 | 1994.01.19 00:00

오는 4월부터 기업들은 성과급을 현금이 아닌 자사주식으로 지급할수 있게 된다. 7일 재무부관계자는 "지난해 정기국회때 개정된 증권거래법이 오는 4월1일 부터 시행되게 됨에 따라 기업들은 총발행주식의 5%(이익잉여금범위내)규모 의 자사주를 취득할수 있게 돼 성과급을 공로주형식을 빌어 자사주식으로 지 급할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그러나 "일정기간후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수 있는 전환사채의 경우 전환기간이후 채권원금을 상환해야 ...

한국경제 | 1994.01.17 00:00

... 유도한다. 이들 호황업종이 성과급을 지급할 경우 현금대신 주식 또는 전환사채로 지급토록 권유한다. 주식은 유상증자를 통해 시가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거나 대주주주식을 종업원에 지급하는 방식등이 고려될수 있다. 유상증자가 불가능할땐 자사주식을 매입해 지급토록 함으로써 임금억제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임금교섭은 연초에 조기타결토록하고 임금협약 단체협약상의 임금관련 항목은 일괄교섭하도록 행정지도를 펼친다. 개별사업장 임금교섭때 혼선이 없도록 지도하고 재야노동단체의 노사화합 ...

한국경제 | 1994.01.14 00:00

한일시멘트=경북 포항시 장흥동의 대지및 건물등을 오는 2월중 91억원에 취득할 예정임. 서통=21억원규모로 자사주펀드에 가입했음. 경방=한강종합유선방송의 주식(21만주)을 10억5천만원에 취득할 예정임. 한국컴퓨터=마포종합유선방송의 주식(28만주)를 오는 2월1일 14억원에 취득할 예정임. 삼성전기=7천만 스위스프랑규모의 해외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의했음. 코오롱=5천만달러규모의 해외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의했음. 종근당=CATV참여와 ...

한국경제 | 1994.01.14 00:00

정부는 올해 노사관계안정을 위해 노사분규 상습업체에 대해서는 금융.세 제상의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또 자동차,조선,철강,반도체등 호황업종이 초과이윤을 발생시켜 근로자에 게 성과급을 지급하는 경우 현금 대신 자사주식이나 전환사채로 지급토록 유도해나가기로 했다. 남재희노동부장관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노동부업무계획을 김영삼대 통령에게 보고했다. 남장관은 이날 보고에서 노사분규는 근로자들뿐 아니라 사용자측에도 책임 이 있는 점을 감안,악성분규가 ...

한국경제 | 1994.01.13 00:00

노사분규가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는 기업은 올해 노사관계가 원만한 기업 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부지원등에서 불이익을 받게된다. 또 자동차,조선,철강,전자등 호황업종의 경우 초과이윤이 발생하면 근로자 는 성과급으로 현금대신 자사주식이나 전환사채를 지급받게 될 것으로 보인 다. 남재희노동부장관은 13일 청와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노동부업 무계획을 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남장관은 이날 노사분규가 발생하는 일차적인 책임은 기업에 있다면서 ...

한국경제 | 1994.01.13 00:00

정태수한보그룹총회장이 한보철강주 45만주를 사들여 지분확대를 꾀하는등 지분확보를 이유로 자사주를 매입하는 대주주나 임원이 늘고있다. 12일 증권감독원에따르면 정태수총회장은 지난7~10일 장내시장에서 한보철 강주를 65억6천만원어치(45만주)를 매입해 자신의 지분율을 36.42%에서 39. 24%로 높였다. 또 신한의 홍성부회장이 작년12월8~13일 자사주를 2억8천9백만원어치(2만3 천2백40주)를 장내에서 사들여 지분율이 2.51%에서 ...

한국경제 | 1994.01.12 00:00

해태전자=현대전자와의 합병설은 사실무근임. 동방개발=부도설및 법정관리신청설은 사실무근임. 대구백화점=지난 11일 20억원규모로 자사주펀드에 가입했음.

한국경제 | 1994.01.12 00:00

... 경영자와 대주주 자신이 스스로 책임을 져야하는 문제로 넘어가는 시대의 변화였다. 7월에 발표된 증권거래법 개정안에 포함된 이조항의 폐지방침은 증시에 불어닥친 자산주열풍의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대주주들이 지분확대를 꾀하거나 자사주펀드에 가입하는 회사가 늘어나는등 경영권이 위협받을 수도있다는데 불안감을 느낀 상장기업 특히 대주주지분율이 낮은 편인 중소상장회사를 중심으로한 경영권안정 노력도 점차 뚜렸해졌다. 투자자들사이에서도 이같은 주식이 M&A대상종목으로 ...

한국경제 | 1993.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