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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 선물] "올해 3만8천여권 선물" ‥ 우림건설 심영섭 대표

... 등을 선물했다. 이는 어린 시절의 가난을 잊지 않고 올바르게 돈을 벌어 그 과실을 모두와 나누고 싶다는 그의 꿈이 실현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중ㆍ고교 시절 문예부 활동을 했던 경험도 한몫했다. 그의 경영철학이 '인간ㆍ자연ㆍ기술의 조화로 풍요로운 미래 창조''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서로에게 참 기쁨을 주는 풍요로운 미래 창조''시(詩)처럼 편안하고 행복한 아파트 건설' 등 3가지인 것도 같은 맥락이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12.27 00:00

[NBA] 피닉스, 11연승 쾌속 항진

... 5연패에 빠트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제이슨 리처드슨이 3쿼터에서 15점을 넣고, 4쿼터에서11점을 획득하는 등 후반에만 26점을 몰아넣어 새크라멘토 킹스에 98-94로 승리, 지난 98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새크라멘토를 꺾는 기쁨을 맛봤다. ◇27일 전적 뉴욕 91-82 샬럿 클리블랜드 100-91 뉴올리언즈 밀워키 99-92 시카고 샌안토니오 107-09 보스턴 미네소타 109-74 워싱턴 피닉스 106-94 토론토 휴스턴 96-79 LA클리퍼스 댈러스 102-88 ...

연합뉴스 | 2004.12.27 00:00

<성탄전야 지구촌 이모저모>

... 1만5천300여곳의 민영 우체국은정상적으로 업무를 실시, 전체적인 우편송달 업무에 큰 지장은 없었다고 체신국은밝혔다. (런던 로이터=연합뉴스) 0...성탄절을 앞둔 이라크의 쿠르드족 기독교신도들은 만연하는 폭력사태로 인해 공포와 기쁨이 엇갈리는 묘한 성탄전야를 맞고 있다. 이라크내 70여만명의 기독교인들은 내년 1월 이라크 총선을 앞두고 폭력, 납치가 잇따르고 모술, 바그다드 교회가 공격을 받는 일이 발생하자 자신들이 테러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

연합뉴스 | 2004.12.25 00:00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차분한 성탄절

...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새벽에는 새벽송을 부르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명동성당 대성당에서 1천여명의 신도가 참여한 가운데 교구장인 정진석 대주교의 집전으로 성탄 미사를 올렸다. 정진석 대주교는 "세상은 기쁨과 환희의 노래를 힘껏 부르기에는 너무나 어둡고암담하다"며 "우리 사회와 국민은 교회가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돼 희망의 불씨를살려주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어려운 때 일수록 교회는 성탄의 기쁜 소식을 외쳐야하고 증거가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

연합뉴스 | 2004.12.25 00:00

美 사지마비 소년 '슈퍼맨' 차량 물려받아

... 나이로 숨진뒤 꼭 필요한 사람에게 이 밴을 기증하기 위해 적격자를 물색해 왔다. 그동안 담당의사를 만날 때와 학교에 갈 때 이외에는 거의 이동을 하지 못했던하워드 군은 "이제는 자유다. 어디든 원하는 곳을 갈 수 있게 됐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다나 리브는 하워드 군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 밴이 크리스토퍼에게 그랬던 것처럼 네게도 큰 기쁨과 자유를 주기를 바란다"고 썼다. (뉴욕=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cwhyna@yna.co.kr

연합뉴스 | 2004.12.25 00:00

성탄절 예배와 행사, 전국에서 봉헌

... 사랑이 넘쳐나기를 기원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5일 0시 서울 명동성당 대성당에서 교구장인 정진석 대주교의 집전으로 성탄 미사를 올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 정진석 대주교는 성탄 메시지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기쁨과 환희의 노래를 힘껏 부르기에는 너무나 어둡고 암담하다"며 "오늘날 우리 사회와 국민은 교회가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돼 희망의 불씨를 살려주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어려운 때일수록 교회는 성탄의 기쁜 소식을 외쳐야 하고 증거하는 삶을 ...

연합뉴스 | 2004.12.24 00:00

[천자칼럼] 크리스마스 카드

... 집을 배경으로 뜬 메시지는 팍팍하던 마음을 푸근하게 만들었다. 크리스마스 카드는 이렇게 반갑고 정겹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이가 보낸 카드는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자신을 기억하고 생각해주고 있다는 걸 깨닫게 함으로써 살아있음의 기쁨을 느끼게 한다. 정성껏 안부를 묻고 앞날의 복을 기원하는 인사를 곁들인 카드는 지친 심신을 달래고 '다시 시작해 봐야지'라는 의욕을 안겨준다.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받는 것도 좋다. 바로 옆에서 누군가 자신을 챙겨주는 것만큼 ...

한국경제 | 2004.12.24 00:00

'3차례 구속' 시련 딛고 사법시험 합격

...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받아 5천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되자 "광주 영령들이 내게 꼭 시험에 합격하라는 얘기 같았다"며 그 때를 회상했다. 전씨는 마지막으로 "변호사라는 자격이 사회 운동에 유용할 수 있도록, 법률가를 필요로 하는 공익적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 싶다"며 "묵묵히 지원해준 부모님과 사법 시험 합격에 항상 신뢰를 보내준 아내와 함께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연합뉴스 | 2004.12.24 00:00

[한경에세이] 크리스마스 ‥ 박진숙 <작가정신 대표ㆍ시인>

... 예수가 마굿간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가슴 가득 품게 해주었다. 그는 슬프고 외롭고 가난한 자들의 아버지이며 검소하고 질박하며 바른 삶을 실천적으로 보여준, 인류의 대스승이라고 나는 배웠다. 그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희망과 기쁨과 미래를 주기 위해 왔으며,신자든 아니든 그의 사랑은 모두에게 열려 있음을 배웠고,천당과 지옥이 하늘과 땅 속에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우리 마음 속에 있다고 배웠다. 그러니 카드 한 장으로도 성탄의 기쁨은 나눌 수 있다. 눈을 ...

한국경제 | 2004.12.24 00:00

박대표, 미니홈피에 '깜짝' 성탄인사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신의 미니홈피에 `깜짝' 성탄 인사말을 남겼다. 박 대표는 24일 새벽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에서 "12월이 오면 항상 설레는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이 언제나 꿈과 기쁨을 주는 산타 할아버지와 선물"이라며 "어린이에게 많은 선물을 주신다는 산타 할아버지의 마음이 우리에게 아름다움으로 남는 것은 산타에게서 참된 신뢰감과 사랑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변하지 않는 한결같은 ...

연합뉴스 | 2004.1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