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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대학생, 동아시아史 함께 배운다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일관계와 민족 문제, 재일(在日) 조선인 문제 등을 포함한 동아시아 역사에 대한 수업을 받는다. 성공회대와 일본 릿쿄(立敎)대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성공회대 정보과학관에서 두 ... 민주화 운동 및 한일 관계와 민족 문제에 대해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강좌 일정 중에는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도라산 역과 비무장 지대, 일제의상처가 남아있는 서대문 형무소를 견학하는 시간이 포함돼 양국 학생들에게 수업 참가의 의미를 ...

연합뉴스 | 2003.08.13 00:00

MBC, 도라산역서 광복절 평화콘서트

MBC는 15일 오후 5시 20분부터 남한의 최북단역인 도라산역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8ㆍ15 특집 평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는 9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도라산역은 지난 6월 14일 철도 남북 연결을 시작한 ... 시도한다는 점도 이채롭다. `월드컵 밴드' 윤도현밴드와 `록의 대부' 전인권은 통일 염원을 담은 뜨거운 무대를 도라산행 기차에서 펼친다. 올해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신인 빅마마와 세븐, 남성 듀오 플라이 투더스카이도 가세할 ...

연합뉴스 | 2003.08.05 00:00

첫 6자회담서 핵폐기.불가침 구두선언

... 밝혔다. 북한의 구두선언의 내용은 '미국이 대북적대 정책을 철회하고 관련 조치들을 이행한다면 우리는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겠다'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은 구두선언 때 지난 2월 20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도라산역 방문에서 밝힌 것처럼 "미국은 북한에 대해 전쟁을 일으킬(invading) 의도가 없고 한국도 북한을 공격(attacking)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수준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6자회담 첫 회의에서 구두선언이 실현되면 두번째 ...

연합뉴스 | 2003.08.03 00:00

휴전선 횡단 체험 나선 탈북 대학생 .. 연세대 탁은혁.조철진씨

탈북 대학생 2명이 임진각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1백55마일 휴전선을 따라 도보로 한반도를 횡단한다. 인민군으로 근무하다 작년 2월 도라산역을 통해 귀순한 탁은혁씨(22)와 지난 99년 중국을 통해 입국한 조철진씨(22). 이들은 오는 8일 '평화 한마음,통일 한마음,철마를 달리게 하자'라는 주제로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는 '2003 휴전선 155마일 횡단체험' 행사에 국내 중·고·대학생 1백33명,일본 고교생 20명과 함께 5박6일간의 대장정에 ...

한국경제 | 2003.08.01 00:00

도라산역서 8.15 평화콘서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광복 58주년을 맞아 내달 15일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에서 `평화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관계자는 29일 "경의선 연결의 시발점이 될 도라산역에서통일을 염원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콘서트를 갖는 것은 큰 의미"라며 "이번 행사를통해 북한에 수액제공장 건설을 위한 지원 성금을 모금,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는 이미자, 보아, 윤도현밴드, 강산에, 전인권 등이 출연할 것으로 ...

연합뉴스 | 2003.07.29 00:00

"한국형 철도 발전모델 내놓을 것"..송달호 한국철도교통포럼 공동대표

"철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각을 공유할 수 있게 된 것 만으로도 큰 수확입니다. " 최근 남한 철도의 최북단 도라산역에서 21C한국철도교통포럼 1주년 기념 세미나가 열렸다. 21C한국철도교통포럼은 지난해 7월 김세호 철도청장,박철규 한국철도대학장,신동춘 건설교통부 고속철도건설기획단장,정학진 로템 사장 등 각 분야 전문가 35명이 중심이 돼 발족됐다. 송달호 철도기술연구원장과 김동건 서울대 교수,김수삼 한양대 교수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

한국경제 | 2003.07.21 00:00

[천자칼럼] 개성

... 치부법(四介松都 置簿法)'은 서양보다 2세기 빠른 복식부기법으로도 유명하다. 서울역에서 78km,완행열차로 2시간,경의선 도라산역에서 장단 봉동 두 곳만 거치면 도착하는 곳인데도 오랜 세월 멀기만 하던 개성에서 남북이 함께 공단 착공식을 가졌다는 ... 시와 3개 군으로 돼있던 개성직할시를 1개 시(개성시)와 2개 군(장풍군 개풍군)으로 바꾸고 판문군을 없애는 행정구역 조정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 공단 근로자들의 통근과 원활한 화물 수송을 위해 개성과 군사분계선(MDL) 사이에 ...

한국경제 | 2003.07.01 00:00

개성공단 착공식 30일 현지 개최

...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개성지역에 2천만-4천만평 규모의 공업지구를 건설하기로 합의한지 3년가까이 지나 역사적인 첫삽을 뜨게 된 것. 남측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의 김진호 사장과 임직원, 그리고 현대 정 회장과 김 사장 등 임직원은 이날 서울을 출발해 개성-문산 임시도로와 도라산역 등을통해 육상교통편으로 착공식 현장에 도착한 뒤 행사를 치르게 된다. 또 민주당 정세균 정책위의장과 김옥두 남북관계특위 위원장 등 국회의원 ...

연합뉴스 | 2003.06.29 00:00

[탈북동포와 함께하는 '안보관광'] (여행수첩) 롯데호텔앞서 출발

판문점트래블센터(02-771-5593,www.koreadmztour.com)의 "탈북동포와 함께 하는 비무장지대 관광프로그램"은 매일(월.공휴일 쉼)오전 9시2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앞에서 당일 일정으로 출발한다. 오두산통일전망대~임진각~제3땅굴~도라산역~도라산전망대를 둘러본다. 1인당 4만원.4인가족은 10만원.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롯데호텔 2층 비무장지대대관광종합정보센터에서 탈북자와 만남의 행사도 갖는다.

한국경제 | 2003.06.16 10:00

[탈북동포와 함께하는 '안보관광'] 북녘산하가 한눈에

... 전망대.북한의 정치,경제,문화 등을 소개한 5백여종의 전시물이 있는 북한전시실 및 통일전시실을 둘러본다. 강 건너 북한지역 주민과 군인들의 움직임도 볼 수 있다. 임진각과 자유의 다리를 건너 제3땅굴로 간다. 제3땅굴은 지난 78년 ... 1.6km의 남침용 땅굴.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란 사실을 절감케 하는 현장이다. 땅굴 인근 도라산 전망대와 도라산역에도 들러 언젠가 분단의 벽을 허물고 세계로 웅비할 민족의 미래를 꿈꾼다. 여느 안보관광 일정과 ...

한국경제 | 2003.06.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