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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행자, 취임 첫날부터 바쁜행보

`군수출신 장관'으로 새정부 각료중 최고의 시선을 받고 있는 김두관(金斗官) 행정자치부 장관은 취임 첫날인 28일 3개 방송 라디오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는 등 바쁜 일정을 시작했다. 27일 임명장을 받은 직후 고 건 총리를 수행해 대구지하철 참사 대책본부를 방문하고 귀경한 김 장관은 이날 오전 8시30분 국립묘지 참배를 마치고 가진 방송 인터뷰에서 지방분권과 공무원노조, 경찰수사권 독립 등 현안에 대해 그동안의 소신을거침없이 쏟아냈다. 공무원노조 ...

연합뉴스 | 2003.02.28 00:00

이운재, UN 아동후원 홍보대사 위촉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골키퍼인 이운재가 28일 유엔경제이사회협의기구 중 하나인 `플랜한국위원회'의 홍보대사에 위촉돼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한 후원에 나서게 됐다. 플랜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주요 국가는 에티오피아, 베트남, 네팔, 케냐, 카메룬 등으로, 이운재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카메룬의 브레스코 체 참(12) 군에게 매월소정의 후원금을 보내고 편지도 주고 받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jahn@yna.co.kr

연합뉴스 | 2003.02.28 00:00

코엘류, 콜롬비아전 대표명단 내달 22일 확정

... 코엘류 감독은 선수분석을 위해 다음달 9일 다롄에서 열리는 성남과 시미즈의클럽최강전을 참관해 대표후보로 추천된 안정환, 김도훈, 김대의, 윤정환, 이기형,박충균의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밖에 다음달 23일과 26일에는 프로축구(K리그) 경기 관전을 통해 나머지 대표후보 선수들도 둘러볼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엘류 감독과 코치진은 다음달 29일 벌어지는 콜롬비아와 친선경기에 대비한 선수소집을 국내 단일경기는 3일 전 소집한다는 규정을 존중키로 ...

연합뉴스 | 2003.02.28 00:00

재기 다지는 박찬호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박찬호가 27일 (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서 프라이스 구장에서 시범경기 등판을 위한 실전투구연습을 하고있다. (미 애리조나 서프라이스=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2.27 15:48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정규리그 최종전 승리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우리은행이 기분좋은 승리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우리은행은 27일 인천시립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금융그룹배 2003 여자프로농구금호생명과의 겨울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타미카 캐칭(24점.15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94-83으로 이겼다. 이로써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우리은행(14승6패)은 기분좋게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은 홈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만은 쉽게 물러설 수 없다며 덤벼든 금호생명(7승13패)에 ...

연합뉴스 | 2003.02.27 00:00

[프로볼링] 최영진, 2전3기로 생애 첫승

최영진(루키통상)이 2003스톰컵프로볼링대회에서 우승했다. 최영진은 27일 위너스볼링장에서 시즌 개막전으로 벌어진 대회 마스터스 결승에서 강성유(진승무역)를 220-196으로 제압, 최근 삼호코리안컵국제대회와 프로볼링왕중왕전에서 잇따라 준우승에 머문 한을 풀며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올해 프로볼링은 스톰컵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시리즈대회를 치른 뒤 왕중왕전을 통해 최종 시즌 챔피언을 가린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jah...

연합뉴스 | 2003.02.27 00:00

대전시티즌 3월부터 연간 회원권 판매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은 3월 1일부터 올 시즌 연간회원권 일반 판매를 시작한다. 대전시티즌이 홈에서 치르는 22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연간회원권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일반권과 중고생을 위한 학생권, 초등학생용 어린이권으로 구분 판매한다. 판매가격은 일반권 15만원, 학생권 8만원, 어린이권 4만원으로 일반 입장권(일반 1만, 학생 5천, 어린이 3천원)에 비해 30% 할인 혜택을 받는다. 판매는 구단 사무실에서 하며 연간회원권 구입 문의는 ...

연합뉴스 | 2003.02.27 00:00

[최경주, 우즈 넘을 수 있나] 심리적 부담 상대적으로 적어

... 골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랭킹 1위의 `골프 황제'라는 명성과 그동안 우즈가 쌓아올린 성적, 벌어들인 상금 액수 등을 놓고 보자면 당연히 최경주가 우즈를 넘을 확률은 그리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지난 9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입문한 우즈의 통산 승수는 35승, 4년 연속 상금왕에 오르면서 통산 상금액수도 3천408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특히 5주간 결장 후 출전한 올시즌 데뷔전에서 우승한 우즈는 시즌 상금액수도이미 98만1천달러로...

연합뉴스 | 2003.02.27 00:00

히딩크 감독, 네덜란드로 출국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벤의 사령탑인 거스 히딩크(56)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마치고 27일 네덜란드로 떠났다. 이날 오후 간편한 캐주얼 차림으로 인천공항 출국장에 나타난 히딩크 감독은 3박4일간 짧은 일정을 소화한듯 홀가분한 표정이었으며 여자친구인 엘리자베스와 함께 출국했다. 히딩크 감독은 체류기간에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이천수의 에인전트사와 영입문제를 논의했으며 비하 발언 파문의 당사자인 김호곤 ...

연합뉴스 | 2003.02.27 00:00

[아마여류국수전] 김세영씨 최강부 정상 .. 마지막날 이모저모

... 들락날락하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명지바둑학원을 운영중인 조씨는 이날 딸응원을 위해 학원수업도 하루 쉬었다. 조씨는 "은진이가 7살때부터 바둑을 시작했는데 기재도 있고 본인도 바둑을 재미있어 해 계속 공부시키고 싶다"며 "가능하다면 프로로 입단해 본격적인 기사의 길을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은진양은 그러나 아버지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준결승전에서 꿈나무조에서 우승한 박현정양(양정초등5)에게 두집반을 져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대회장에는 정상급 아마강자 ...

한국경제 | 2003.0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