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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25일자) 새 차원 접어든 한국-중국 관계

      한.중수교 7주년과 때맞춰 지난 23일 남북분단이후 처음 베이징에서 열린 양국 국방장관회담은 수교후 지금까지 이룩된 양국관계의 급속한 발전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상징적 결실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6.25전쟁 때 서로 총부리를 겨눈 두나라의 국방책임자가 반세기만에 만나 군사협력문제를 논의했다는 것은 한.중관계가 수교초기의 경제교류위주에서 최근에는 외교 안보분야의 협력에까지 폭넓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한반도 위기관리체제와 ...

      한국경제 | 1999.08.24 00:00

    • 한국-중국 국방 23일 첫 회담

      ... 중국간의 국방장관회담이 열린다. 국방부는 조성태 국방장관과 츠하오티엔 중국 국방장관이 오는 23일 베이징에서 회담을 갖고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 평화정착 방안에 관해 논의 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장관은 오는 29일까지 6박7일간의 ... 중국은 지난 92년 수교이래 군관계자 및 사관생도 교류, 군체육대회 등을 가졌으나 군 최고수뇌부인 국방장관간의 회담이 성사되기는 남북 분단 이후 처음이다. 특히 중국이 그동안 북한과 유일한 군사동맹관계를 유지해 온 점으로 미뤄 ...

      한국경제 | 1999.08.19 00:00

    • "내년 봄 전에 남-북 당국간 대화 재개"...통일부 차관

      양영식 통일부 차관은 15일 내년 봄이되기 전에 남북 당국간 대화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 차관은 이날 오전 KBS1TV "일요진단"프로그램에 출연,"북한 미사일 발사 움직임,4자회담 진전 여부 등 다차원적 문제가 걸려있지만 대화는 그렇게 멀리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차관은 "북한측이 내심으로는 당국간 회담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서해교전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본만큼 당분간은 냉각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한국경제 | 1999.08.15 00:00

    • 임진강 수해방지 북한과 추진 .. 대한적십자, 북한에 제의

      정부는 11일 대한적십자사 총재명의의 서한을 통해 임진강 유역의 수해를 근본적으로 막기위해 남북공동으로 임진강 수계의 수해 방지사업을 추진하자 고 북한에 제의했다. 정원식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이날 전화통지문을 통해 "남과 ... "남북간이 손쉬운 단기대책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 고 설명했다. 북한은 그러나 지난 86년11월 남북한 공동하천을 공동관리하자는 남한측의 "남북수자원 관계당국회담"제안을 거부했던 전례가 있어 이번 임진강 유역 공동관리 ...

      한국경제 | 1999.08.11 00:00

    • 의견 접근 못하고 끝나 .. 4자회담 분과위 회의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열린 한반도 4자 회담 6차 본회담의 분과위 회의는 일부 의견접근을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와는 달리 7일 아무런 성과없이 끝났다. 특히 "평화체제 분과위"에선 북한의 ... 분과위에서 북한과 미국이 협정 체결의 당사자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으며 다른 대표단들은 전쟁상태의 종식 남북 불가침 조약 무력사용 포기 등 평화체제의 내용을 우선 다루자고 주장했다. "긴장완화 분과위" 회의에서도 한.미와 ...

      한국경제 | 1999.08.08 00:00

    •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 '12일 평양서 개최 합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북한 조선직업총동맹은 6일 남북한노동자축구 대회를 오는 12일 평양에서 갖기로 합의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6일 "베이징에서 가진 실무회담에서 이갑용 위원장과 축구선수단 22명 등 37명의 민주노총 대표단을 10일 평양에 파견키로 했다" 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7일자 ).

      한국경제 | 1999.08.07 00:00

    • 연세대 휴학생 황혜로씨, 한총련 대표자격으로 밀입북

      ... 밀입북했다고 발표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5월24일 가족들에게 1주일 정도 거제도에 다녀오겠다며 인천 집을 떠난 뒤 배낭여행을 가장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 이탈리아와 스위스 등을 거쳐 평양에 도착했다. 국정원은 황씨가 남북학생회담의 한총련 대표 자격으로 범청학련 통일대 축전 및 범민족대회 등 8.15행사 개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밀입북했으며 현재 북한에서 비밀리에 활동중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황씨가 귀국하는 대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 ...

      한국경제 | 1999.08.06 00:00

    • [금강산관광 재개] 신변 불안감 상당부분 해소 .. 의미/전망

      남북한이 금강산 관광객 신변안전보장에 합의, 관광을 재개키로 한 것은 북측의 "경제적 실익"과 남측의 "햇볕정책 흠집 최소화"라는 입장이 서로 맞아 떨어져 이뤄진 결과다. 또 이번 합의로 금강산 관광객의 신변안전보장에 대한 우려를 상당부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서해교전 사태, 남북 차관급회담의 결렬 등 악재가 겹쳐 한달넘게 출구를 찾지 못했던 남북관계 긴장완화에도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합의 배경 =북측은 금강산 관광중단으로 ...

      한국경제 | 1999.08.01 00:00

    • 북한에 미사일 우려 전달 .. 내달 제네바 4자회담

      정부는 내달 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되는 4자회담 6차 본회담에서 북한 의 미사일 재발사에 대한 우려를 북한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건우 4자회담 한국측 수석대표는 30일 "6차 본회담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미사일 재발사에 ... 관련, "북한이 어떻게 제기하느냐에 따라 대응책을 결정하겠지만 평화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쌍방이 관할구역을 지켜야 한다는 남북기본합의서의 원칙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31일자 ).

      한국경제 | 1999.07.30 00:00

    • [경제면톱] '핵심 공직' 150개 민간인 임용 .. 진단팀 건의

      ... =금감위상임위원, 중선위상임위원, 제1심의관, 제2심의관, 제3심의관 외교통상부 =연구실장, 경제통상연구부장, 안보통일연구부장, 아태연구부장, 미주연구부장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교류협력국장, 인도지원국장, 경수로기획단장, 남북회담사무국장 정보통신부 =전파방송관리국장, 정보기반심의관, 우정국장, 기술정책심의관, 정보통신지원국장 과학기술부 =공보관, 연구개발심의관, 연구개발정책실장, 원자력실장, 국립중앙과학관장 행정자치부 =비상계획관, 공보관, 복무감사관, ...

      한국경제 | 1999.07.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