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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의 이분야진출의지는 무척 열성적이다. 그룹총수인 이동찬회장의 외아들인 이웅렬부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코오롱 상사 건설 엔지니어링 유화등 5개사사장을 자문위원으로 삼아 이 거대한 프로젝트를 가동시키고 있다. 이부회장은 컨소시엄사무실이 있는 강남구 역삼동의 삼정빌딩을 기회있을 때마다 방문,사업추진현황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하곤 한다. 1주일에 2 -3회씩 회장에게 사업현황을 보고하고 있으며 회장실이 있는 17층을 본따 이사업을 "17층 프로젝트"로 부르고 ...

한국경제 | 1992.02.13 00:00

(서울=연합) 동력자원부는 삼성물산과 경인에너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 는 알제리의 이사오에네 육상광구의 석유탐사사업을 허가했다. 삼성물산과 경인에너지는 각각 20%와 10%의 지분으로 스페인의 렙솔사(55%) 및 네덜란드의 오라네나사우사(15%)와 공동으로 이 광구의 탐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사오에네 광구는 알제리 남동쪽 리비아 국경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수십개의 생산중인 유전이 있어 석유발견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

한국경제 | 1992.02.12 00:00

한국의 기업 컨소시엄을 비롯한 9개 컨소시엄이 베트남남부 근해의 빅베어유전 개발에 응찰했다고 일본업계 소식통들이 8일 밝혔다. 소식통들은 오는 15일 마감되는 이번 입찰에 일본에서는 4개 기업단, 혹은 일본 주도의 국제 컨소시엄이 참가했으며 한국, 영국, 호주 등에서 5개 컨소시엄이 응찰 했다고 말했다. 호치민시 부근 붕타우에서 남쪽으로 3백 떨어진 곳에 위치한 다이훙 유전 등 베트남 남부 유전에는 4억-5억 배럴의 원유가 매장돼 있으며 ...

한국경제 | 1992.02.08 00:00

현대종합상사와 국내 4개 주정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 베트남 현지 업체들과 합작으로 호치민시 또는 퀴논시 근교에 연산 4만Kl 규모의 에탄올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현대측이 7일 발표했다. 현대는 관련회사 대표들이 이달중에 베트남을 방문, 현지조사를 벌이는 한편 구 체적인 합작조건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히고 2천만달러 정도가 소요될 이 사업은 한국과 베트남이 7대3 비율로 출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 1992.02.07 00:00

... 모색해왔다. 90년4월 체신부의 경쟁도입정책이 밝혀지면서 선경측은 그룹차원에서 두회사의 팀을 통합,그룹 경영기획실에 사업개발팀을 발족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업개발팀은 현재 1백30명의 전담인원을 두고 사업자선정을 위한 컨소시엄구성,사업계획서작성,참여희망기업들의 정보분석,대국민이미지부각 작업등을 벌이고 있다. 선경측은 특히 이동통신사업이 단순한 국내영업에서 벗어나 첨단기술과 양질의 서비스를 앞세운 해외진출을 목표로 이분야의 글로벌라이제이션( 세계화)을 ...

한국경제 | 1992.02.06 00:00

... 반응을 나타냈다. 동양은 곧바로 엔지니어링 마케팅 재정 전략기획 조사 해외업무등 6개팀으로 이동통신사업본부를 발족,본격 가동시켰다. 이를위해 그룹내외에서 재능있고 우수한 90여명의 인력을 확충했다. 이들중 30명은 이미 컨소시엄 파트너인 US웨스트에서 운용기술 사업계획서작성등에 관한 연수를 마쳤다. 지금도 30여명이 파견돼 각분야의 노하우를 습득하고있다. 동양은 이회사로부터 무엇보다 선진기술전수를 바라고 있다. 낙후된 국내 이동통신관련기술의 자립을 지원한다는 ...

한국경제 | 1992.02.05 00:00

... 0.2%만이 구입의사를 밝힌반면 1백만엔으로 떨어지면 구입의사는 15%로 증가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이번 1백만엔대 HDTV개발로 HDTV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필립스 톰슨 NBCTV등으로 구성된 미국의 HDTV개발컨소시엄은 1일 일본의 아날로그방식보다 컴퓨터와 TV결합을 쉽게할수 있는 디지털방식의 HDTV를 개발한다는 개발계획서를 미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FCC는 오는 93년6월까지 미국의 HDTV개발방식을 결정할 ...

한국경제 | 1992.02.02 00:00

... VLCC로 2중선체로 건조되며 오는96년초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이 배를 발주한 렉스마사는 중고선을 사고 팔거나 용선을 주로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이번 수주협상에는 삼성중공업외에 국내에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으나 선주측이 삼성을 수주내정자로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현대와 대우측은 삼성의 건조능력상 이같은 대량물량을 소화해낼수 없으며 가격면에서도 석연치않은 문제들이 있다며 이에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

한국경제 | 1992.02.02 00:00

오는6월 착공될 경부고속전철 건설사업에 프랑스의 알스톰,일본의 미쓰비시,독일의 지멘스등 3개사를 주간사회사로 해 국내외 63개사가 각각의 컨소시엄을 형성,차량공급을 희망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들 3개사가 총차량 공급가격의 2%를 예치토록 돼있는 입찰제의보증금이 평균 5백억원에 이르러 차량구입가격은 당초계획 1조2천1백44억원을 크게 넘을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속전철사업기획단은 31일 경부고속전철 차량형식선정을 위한 입찰제의서 접수를 ...

한국경제 | 1992.01.31 00:00

... 역량도 갖췄다고 본다. 가능한한 중역들과 문제를 토의하고 결과를 도출해 집행하겠다.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민주적인 경영을 할생각이다. 다만 계열사의 사업계획을 평가하고 관리하는일에 한정하겠다" -시베리아가스 개발은. "컨소시엄으로 응찰하고 있는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로선 아무 지장이 없다. 북한을 통과하는 파이프라인건설은 5 10년후의 일로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 -자동차분규로 인한 손실은. "약 한달가량의 생산량이 차질을 빚은 ...

한국경제 | 1992.01.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