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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대 부친 상습 폭행한 국제변호사 아들 집행유예

      ... 아버지가 운영하는 병원 대기실에서 아버지의 머리를 A4용지로 때렸고, 아버지가 자신의 사무실에 설치해 준 전기장판이 작동되지 않는다며 주먹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8월 운전 중 다른 운전자와 시비가 붙어 주먹으로 피해자의 얼굴을 때리고 자신의 차로 운전자를 들이받는 한편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도로에 집어 던지기도 했다. 피트니스 센터에서 알게 된 여성에게 뮤지컬을 보러 가자고 제안했다가 거절당하자 "날 거지새끼로 봐주셔서 감사하다" 등 휴대전화 메시지를 ...

      한국경제 | 2021.05.18 11:25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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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처 폭행한 '30대 배드파더'…징역 10개월·법정구속

      ... 상습적인 가정 폭력으로 이혼했다. 박씨는 법원에서 위자료 3천만원과 매달 양육비 60만원씩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이행하지 않아 '배드파더스'(Bad Fathers·나쁜 아빠들)에 신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인 전처에게 상해를 입히는 등 동종 전과가 여러 차례 있고 징역형 집행유예 기간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시장에서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폭력행위를 감행한 점을 고려해 엄벌에 처한다"고 판시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1.05.18 11:21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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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든 투숙객 강제추행한 게스트하우스 직원 징역 3년6월

      ... 넘겨졌다. 게스트하우스 직원인 A씨는 업무상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이용해 방에 침입했다. B씨는 해당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하며 숙식을 받는 장기투숙객이었다. A씨는 경찰조사 단계에서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 조사 단계에서는 범행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범행 경위와 수법 등에 비추어 죄질이 불량하다"며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가 상당한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1.05.18 11:06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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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일론 머스크입니다"…코인 사기로 22억 꿀꺽

      ... 사회보장국 또는 나스닥에 상장된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 관계자를 사칭하기도 했다. 사기범들은 암호화폐를 살 수 있는 무인 기기인 '비트코인 ATM'에 돈을 입금하도록 유도하거나 암호화폐 고수익을 보장하는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돈을 가로챘다. 로이터통신은 "암호화폐 사기의 가장 큰 피해자는 20~30대로, 다른 종류의 사기보다 암호화폐 피해액이 훨씬 많았다"고 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한국경제 | 2021.05.18 11:03 | 임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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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바비, 수사 받으면서 '몰카' 찍었나…타임라인 보니 [이슈+]

      ... 송치했다. 지난해에 이어 같은 혐의로 다시 한 번 송치되면서 검찰 수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바비는 지난해 4월 가수지망생 A 씨의 신체를 동의없이 촬영하고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 등)로 그 해 5월 고발당했다. 피해자 A 씨가 해당 사건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유족들이 정바비를 고발한 것. A 씨는 이번에 고소장을 접수한 인물과도 다른 인물이다. 올해 1월 말 검찰은 A 씨 관련 사건에 대해 정바비에 대한 혐의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했다. 당시 ...

      연예 | 2021.05.18 11:03 |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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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청 시달리다 도끼 난동 부린 50대 2심도 집행유예

      ... 또다른 중한 범죄를 저질러 판결이 선고됐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 범행에 대해 상응한 처벌을 받을 것으로 생각이 돼 (이 사건에서는) 1심 형량을 그대로 유지한다"며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 1심 재판부는 범행의 위험성과 피해자가 상당한 공포를 느낀 점을 고려하는 한편 임씨가 조현병으로 환청을 듣고 범행에 이른 점 등을 참작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임씨는 1심에서 집행유예로 구치소에서 석방된 뒤 지난해 11월 이웃에 살던 남성을 살해하는 범죄를 저질러 ...

      한국경제 | 2021.05.18 11:0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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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스' 이희준, 이승기에 총 겨눴다

      ... 당혹감과 불안감이 서린 눈빛으로 고무치를 응시하고, 고무치는 목이 터져라 핏대를 세우며 정바름을 향해 통한의 울분을 폭발시킨다. 끝내 고무치는 한 손에 든 권총을 장전한 후, 정바름을 무릎 꿇린 채 총을 겨눈다. 고무치가 무고한 피해자들의 목숨을 줄줄이 앗아가고, 사랑하는 형마저 죽게 만든 프레데터가 정바름임을 완전히 알아채게 된 것인지, 두 사람의 살 떨리는 대치 국면 결과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승기와 이희준은 촬영을 준비하는 내내 꼭 붙어서 대본을 연습하고, ...

      텐아시아 | 2021.05.18 10:43 | 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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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브란스 청소노동자들 "병원 측이 노조 설립 방해"

      ... 전달했다는 것이 노조 측이 밝힌 공소사실이다. 노조는 "2016년부터 병원 파트장이 태가비엠 현장소장에게 자필로 지시한 내용과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녹취록 등 증거를 제시한 끝에 4년 8개월 만에야 비로소 사건의 전모가 밝혀졌다"고 밝혔다. 김제하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조직부장은 "병원은 노동범죄 가해자를 엄중하게 징계하고 용역업체 태가비엠을 퇴출해야 한다"며 피해자들에게 사과할 것과 노조 교섭권 인정 등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1.05.18 10:21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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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머스크들 22억원 '꿀꺽'…미 반년 새 900억원 코인 사기

      ... 31일 5만9천달러까지 올라 450% 상승률을 보였다. FTC에 따르면 사기꾼들은 머스크 등 유명인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보장국 또는 나스닥에 상장된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관계자를 사칭, 범죄를 저질렀다. 이성 교제를 미끼로 피해자를 꾀어 가상화폐를 받아내는 '로맨스 사기' 피해 사례도 있었다. 아울러 사기범들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살 수 있는 무인 기기인 '비트코인 ATM'에 돈을 입금하도록 유도하거나 가상화폐 고수익을 보장하는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

      한국경제 | 2021.05.18 10:11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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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패 공무원도 갱생한다고…스페인에 재활과정 등장

      ... 의사들로부터 면밀한 모니터링을 받는다. 스페인 당국은 화이트칼라 범죄자들을 다른 범죄자들로부터 떨어뜨린 뒤 다시 주류 사회에 편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범죄자 스스로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깨닫는 한편, 피해자들에 대한 용서를 구하도록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고안을 도운 세르히오 루이스 박사는 살인자 등의 갱생에 관한 과학적 문헌은 많지만, 화이트칼라 범죄자 재활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는 것에 놀랐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2021.05.18 10:05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