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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생유인 변태적 성추행한 30대 영장...청주경찰

      청주경찰서는 3일 길가는 남자 중학생을 돈을 준다고 유인,성 추행한 정광수씨(35.상업.광주시 서구 월산동 312의 1)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4시께 청주시 석교 동 D카프라자 앞 길에서 귀가하던 황모군(12.청주 N중 1년 )에게 "3만원을 주겠다"고 속여 이 건물 지하계단으로 끌고가 온몸을 만지는 등 30여분에 걸쳐 각종 변태행위를 한 혐의.

      한국경제 | 1994.07.03 00:00

    • 술취한채 다방서 행패부린 구의원 입건...부산진경찰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3일 술에 취해 다방 주인을 폭행하는 등 행패를 부린 부산진구의회 정동렬의원(50.부산시 부산진구 범천 2동 1519)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정의원은 2일 오후 10시께 부산진구 부전2동 524 복원다방(업주 고정애.39.여)에 술에 취한채 들어가 다른 손님들이 자신에게 불 친절하게 대했다는 이유로 다방내에 있던 선풍기를 집어던지며 행 패를 부리다 이를 말리던 주인 고씨를 폭행,전치 ...

      한국경제 | 1994.07.03 00:00

    • 검문경찰에 흉기휘두른 20대 영장...청부 서부경찰

      청주 서부경찰서는 3일 검문 경찰에 흉기를 휘두른 김종찬씨( 27.무직.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의 154)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3시40분께 청주시 사직1동 K피부미용실에 들어가 금품을 훔쳐 나오다 순찰중인 청주서부 경찰서 이성표 경장(33)의 불심검문을 받자 흉기를 휘둘러 전 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한국경제 | 1994.07.03 00:00

    • 출산직후 영아 여관방서 숨진채 발견

      2일 오후 3시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1동 D여관 203호 옷장속 에 출생한지 얼마되지 않은 영아가 수건에 싸인 채 숨져있는 것을 이 여관 종업원 백모씨(25)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백씨에 따르면 이날 203호 객실에 투숙한 손님이 "방에 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카운터에 연락을 해 객실에 올라가 보니 옷장 밑 서랍속에 탯줄이 그대로 붙어 있는 몸무게 4.7 kg의 영아가 수건에 싸인 채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한국경제 | 1994.07.03 00:00

    • 가출아내 숨겨준다 이유로 장모 살해한 30대 영장

      서울 성동경찰서는 2일 가출한 부인을 숨겨준다는 이유로 장모 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이를 말리던 처남 등에게 상처를 입힌 연성웅씨(32.무직.충남 온양시 읍내동 206)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연씨는 지난 4월 부인 김모씨(24)가 부부싸 움후 가출하자 지난달 26일 오후 10시께 서울 성동구 금호2 가 798 장모 장업래씨(55) 집에 찾아가 "왜 딸을 숨기느냐"며 미리 준비해 간 흉기로 장씨의 ...

      한국경제 | 1994.07.03 00:00

    • 파업7일째 한진중공업 조기해결 불투명

      파업 7일째를 맞고 있는 한진중공업은 3일 노사양측이 요구조 건만 고수한채 팽팽히 맞서고 있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LNG선에서 파업 농성중인 노조원들은 경찰이 2일 회사사업장안 으로 진입하는 한편 이날 오전 8시께에는 최루탄 장착차량을 곳 곳에 포진하는등 경비망을 좁혀오고 있어 쇠파이프등으로 무장, 방어태세를 다지는등 긴장 하고 있다. 노조측은 특히 "회사가 장소문제와 요구조건을 탄력적으로 받아 들이지 않고 수배중인 ...

      한국경제 | 1994.07.03 00:00

    • 경범죄 피의자, 유치장서 피흘리며 쓰러져 숨져

      2일 오후 6시께 서울 용산경찰서 유치장에서 경범죄로 구류처 분을 받고 수감중이던 정정범씨(37.무직.서울 용산구 한강로3 가)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새벽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우다 경범죄로 구류 3일 처분을 받고 유치장에 수감된 후 오후 2시 께 복통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재수감됐으나 오후 6시께 입 에 피를 흘리며 갑자기 쓰러졌다는 것이다.

      한국경제 | 1994.07.03 00:00

    • 서울경찰청, 노래연습장 일제단속서 총 1,939건 적발

      서울경찰청은 1일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노래연습장에 대해 일제 단속을 벌여 심야영업을 한 서울 중구 남창동소재 모노래방 업주 김 모씨(30)등 196명을 입건하는등 모두 1,93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처분결과를 유형별로 보면 시간외영업이나 주류제공등 불법영업 으로 불구속 196명, 행정처분1,331개소, 과태료처분 71개소등의 순이다.

      한국경제 | 1994.07.02 00:00

    • 경찰청, 노사분규 관련 총 2천81명 연행

      경찰청은 지난 달 23일부터 시작된 각종 노사분규와 관련, 서울 경희대 등 모두 8곳에 경찰력을 투입, 농성 중이던 근로자 2천81명을 연행해 이중 박상 수 전국기관차협의회(전기협)부의장 등 34명을 구속하고 1백5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또 1천8백45명을 훈방하고 29명을 즉심에 넘기는 한편 나머지 22명 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청, 금호타이어 등 사용자로부터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 ...

      한국경제 | 1994.07.02 00:00

    • 장서가협회 회장집서 국보급 고문서/그림등 대량으로 도난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서울 성동구 금호동 1가 한국장서가협회장 신영길씨 집에 있던 국보급 고문서와 그림등 280여점이 무더기로 도 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신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집으로 돌아와 보니 안방 장롱에 올려놓았던 비닐 가방속의 고서화들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한편 경찰은 범인이 받은 사람이 명시된 ''쌍낙관'' 그림들은 두고 간것으로 미뤄 문화재 전문도범일 것으로 보고 고서화상가가 몰려 있는 인사동주변에서 탐문수사를 ...

      한국경제 | 1994.07.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