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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의 외부자금 조달규모 대폭 늘어

      ... 오히려 4천4백21억원이 감소했다. 그러나 농.수.축협, 새마을금고, 신용금고, 체신예금등 비통화금융기관 (제2금융권)을 통한 대출은 3조2천7백21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43.8%의 높은 증가세를 보여 일반가계들은 은행권의 대출이 막힘에 따라 보다 금리가 비싼 제2금융권에 의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가계는 이처럼 금융기관 예치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차입 규모는 미미한 증가에 그쳐 예금에서 차입을 뺀 실질자금잉여액은 4조9천2백21억원이 ...

      한국경제 | 1991.06.21 00:00

    • 물가안정 정책 최우선...최부총리, 하반기 경제운용방침 밝혀

      ... 금융관행의 시정이 필요하며 이같은 관행은 금리자유화없 이는 시정되기 어렵기 때문에 금리자유화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할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금리는 좋든 싫든 자유화되어 나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의 자금난문제는 은행권의 자금공급이 전체의 35%밖에 차지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기업의 투자수준, 가계부문의 자금공급능력 등에 비추어 보다 종합적인 차원에서 판단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기업의 자금부족규모가 GNP(국민총생산)대비 7- 8% 수준이 적정함에도 ...

      한국경제 | 1991.06.21 00:00

    • 실세금리향방에 통화당국-기업간 커다란 시각차이

      ... 있는 양도성예금증서 (CD)의 유통수익률은 지난 15일 연19.20%로 지난달말의 18.90%보다 0.3%포인트 올랐다. 금리가 이같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증시 침체로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창구가 막힌데다 통화관리가 강화되면서 은행권의 대출이 사실상 동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준마감일인 22일을 앞두고 지준부족에 따른 과태료부담을 피하기 위해 은행들이 대출을 억제하고 있으며 하순에는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리는 더욱 상승할 ...

      한국경제 | 1991.06.21 00:00

    • 시중 자금 단자사로 몰려

      ...원으로 이달들어 5천6백79억원(2.6%)이 늘어났다. 수신상품별로는 기업어음매출이 3천1백36억원(2.5%), 발행어음이 1천9백53억원(10.5%),어음관리구좌가 5백90억원(0.8%)이 각각 증가했다. 이에반해 은행권의 경우 요구불예금은 이달들어 수신고가 8조4천4백 56억원에서 7조7천2백45억원으로 7천2백11억원(8.5%) 감소했으며 저축성예금은 5백억원이 늘어나는데 그쳤다. 또 증권사의 고객예탁금,환매채,채권관리기금등 증시주변자금은 ...

      한국경제 | 1991.06.19 00:00

    • 국내 외국은행의 회사채 지급보증수수료 높아

      ... 가량 높은 것인데 지난해까지만 해도 외국은행의 수수료율은 국내은행이나 증권사보다 오히려 0.1% 포인트 낮은 0.45-0.50% 수준이었다. 이같은 현상은 자금난DP 허덕이는 국내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주식시장의 침체 및 은행권의 대출억제로 회사채 발행쪽으로 몰리면서 보증을 받기 어려워진 점을 이용, 외국은행들이 수수료율을 대폭 올려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우기 사채지급보증업무가 허용된 대우증권 등 8개증권사는 지난 5월말 현재 보증가능한도인 ...

      한국경제 | 1991.06.14 00:00

    • 5월중 총통화증가율 억제목표 넘어서

      ... 통화를 공급하고 기타부문은 통화채 만기도래분 1조4천4백58억원을 차환하는 수준에서 관리할 방침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달중 선거가 실시되고 민간여신의 수요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통화관리여건이 매우 어렵다면서 시중 자금사정은 단자사의 대출기능이 회복되면 크게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에 따라 이달중 은행권에서 5천억원규모의 예대상계를 조기에 추진하여 통화수위를 낮추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6.07 00:00

    • 국민/외환은행 고수익상품 개발

      ... 상당히 불리한 여건에 놓이게 된다. 한은이 이같이 추가자금 지원없이 과태료를 부과, 강력한 통화관리 의지를 표명 한 것은 지난 5월중 총통화증가율이 작년동월대비 19.5%에 달한 데다 이달에 광역의 회 선거가 실시되고 민간여신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은행권의 방만한 대출을 사전 봉쇄키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행권이 수신범위를 넘어 과도하게 대출을 실시하면 자금지원없이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6.07 00:00

    • < 채권시황 > 채권수익률 급등세

      채권수익률이 급등하고 있다. 7일 채권시장은 기관의 자금난이 지속된데다 은행권의 지준마감,연.기금의 매입중단으로 매수세가 극도로 위축된 가운데 회사채신규발행물량이 4백60여억원어치로 늘었고 삼성위너스카드채도 2백억원어치가 발행돼 신규발행물량 부담이 컸다. 여기에다 자금사정이 어려운 증권사와 법인매물이지속적으로 출회,은행보증채수익률이 연18.85%,기타보증채 수익률이 연18.95%까지 급등하며 매물이 대부분 소화되었다. 금융채와 통안채도 ...

      한국경제 | 1991.06.07 00:00

    • 광역선거불구, 한국은행 현금통화는 감소해

      ... 달한후 1일 1백14억원, 3일 7억원, 4일 4백20억원이 각각 감소했으며 이에따라 이달들어 4일까지 모두 5백41억원이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지방의회 선거에 따른 통화증발이 우려되고 있으나 아직 지난달말에 풀린 현금통화가 은행권에 남아 있어 한은창구를 통한 현금통화공급은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선거유세전이 본격화되고 은행권의 현금수요가 집중되는 오는 10일경부터는 현금통화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6.07 00:00

    • 금리자유화 보완책마련후 추진해야...금융산업발전심의회

      ... 부추겨 제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나라가 자본시장개방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정부가 조속히 금리자유화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다만 금리자유화의 순서는 대출금리를 우선하고 수신금리의 자유화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1.2금융권의 금리격차 해소문제와 관련, 규제일변도의 은행권 수신금리를 자유화하여 금융권간의 격차를 축소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6.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