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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단 출발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 남측 수석대표인 김광림 재경부 차관등 대표단이 19일 오후 평양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삼청동 남붇대화사무국에서 정세현 통일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2003.5.19(서울=연합뉴스) ?

한국경제 | 2003.05.19 17:27

'경협위' 남측대표단 평양 도착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5차 회의에 참가하는 남측 대표단이 19일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남측 위원장인 재정경제부 차관 김광림을 단장으로 하는 남측대표단이 19일 평양에 도착했다"며 "비행장에서 경제협력추진위원회 우리측 위원들이 남측 대표단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제5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회의는 19일 오후 일정협의를 시작으로 3박4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한편 남측 대표단은 이날 숙소 및 회담장인 평양 량각도 국제호텔에 ...

연합뉴스 | 2003.05.19 00:00

마산 조두남기념관 29일 개관

... 가운데 개관식을 가진데 이어 개관 기념 및 추모 음악회를 열기로했다. 예총이 주최하는 이날 추모 음악회에서는 조 선생이 생전에 작곡했던 가곡 '선구자' '그리움' '제비' '접동새' 등을 연주한다. 조두남 선생은 1912년 평양에서 태어나 6살때 미국인 신부 조지프 캐논스씨 로부터 작곡 공부를 시작해 평양 숭실학교에서 수학, 일제 탄압을 피해 만주 등지서활동하다 광복후 귀국해 서울에서 창작활동을 하던중 1950년 한국전쟁의 발발로 마산에 정착, 피아노교육에 ...

연합뉴스 | 2003.05.19 00:00

라종일 "대북정책 기조불변"

라종일(羅鍾一)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은 19일 "참여정부는 대북 햇볕정책의 기조에 전혀 변화가 없다"면서 "오늘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경협 회의도 위기가 가중되지 않는한 그대로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KBS 1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미2사단 재배치 문제에 대해 "미국은 새로운 전략개념 변화때문에 자국군대를 재배치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며 "이같은 기조에서 2사단도 언젠가는 재배치돼야 하지만 한미간에 사전합의 없이는 재배치가 불가능하다"고 ...

연합뉴스 | 2003.05.19 00:00

망명설 길재경 3년전 사망

'김정일 총비서 서기실 소속 길재경 부부장의 미국 망명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19일 밝혀졌다. 길 부부장은 이미 지난 2000년 6월7일 사망해 평양 애국열사릉에 묻혀 있는 것으로 중앙일보 자료사진을 통해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이례적으로 "길 부부장은 2000년 6월 병으로 사망한 후 현재 평양 애국열사릉에 안치돼 있다"고 밝혔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5.19 00:00

스위스 ABB, 對北 전력설비사업 가속

... 서서히 풀릴기미를 보이면서 그동안 미뤄졌던 스위스 ABB(Asea Brown Boveri)그룹의 북한 고압전송망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외무장관으로는 처음인 미슐린 칼미-레이장관의 평양 방문중 ABB그룹과 북한 전기석탄공업성 전력공업총국 사이에 '양해문'이 조인됐다. 스위스 ABB 그룹과 북한 당국과의 송전망 사업은 클린턴행정부 시절 미국이 북한과 공동코뮈니케를 발표(2000.10.12)하는 관계를 개선할 무렵 시작됐으나 ...

연합뉴스 | 2003.05.19 00:00

北-스위스 외무장관회담 개최

... 교환했다고 전했으나 더 이상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앙통신은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관계부문 일군들이, 상대측에서 외무상 일행과 조선주재 스위스 연방 외무성 협조사무소 상주대표가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칼미-레이 장관은 20일 판문점을 경유해 서울에 도착할 예정인데 남.북한동시 수교국인 스위스의 정부각료가 북한에 이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장용훈기자 jyh@yna.co.kr

연합뉴스 | 2003.05.19 00:00

북, 길재경 사망 확인

북한은 19일 미국 망명설이 제기된 길재경 전 노동당 부부장이 사망했음을 확인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길재경 부부장은 2000년 6월 병으로 사망한 후현재 평양 신미리 애국열사릉에 안치돼 있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망명설이 돌던 노동당 조직지도부 염기순 제1부부장의 차남 염진철에대해서도 "지금 정상적인 자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sknkok@yna.co.kr

연합뉴스 | 2003.05.19 00:00

[TV 하이라이트] (20일) 'TV특종 놀라운 세상' 등

... 7시30분)=우연히 세계 챔피언으로 떠오르는 역도산 프로 레슬러의 기사를 읽은 김일은 역도산을 만나기 위해 일본행을 결심했다. 역도산이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생활하게 된 그는 프로레슬링 선수가 되기 위해 고된 훈련을 받았다. 평양 박치기의 기원을 잇고자 그가 익힌 기술은 다름 아닌 박치기였다. 흑백 TV가 등장한 1960년대 우리의 영웅이었던 박치기왕 김일.세계 챔피언이 되기까지 힘겨웠던 김일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아내(KBS2 오후 9시55분)=현자의 ...

한국경제 | 2003.05.19 00:00

5차 남북 경협위 3박4일 일정돌입

... 19일 오후 일정협의를 시작으로 3박4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남측 대표단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삼청동 남북대화 사무국을 출발, 오후 4시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을 이륙해 서해 직항로를 거쳐 방북, 오후 6시20분 숙소 및회담장인 평양 양각도 국제호텔에 여장을 푼다. 남측 대표단은 이날 저녁 북측 대표단과 회담 일정에 대해 협의한 뒤 함께 저녁식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남북 대표단은 20일 오전 10시 제1차 전체회의와 21일 오전과 오후에 제 2,3차 전체회의를 ...

연합뉴스 | 2003.05.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