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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기업경기는 매출부진과 설비투자위축등으로 부진을 면치못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사가 동서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경영인 각각 1백명,경제전문가 1백명등 모두 3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 8.6%(정부추정치)보다 낮아 질것으로 보았으며 수출은 56.4%가 10%이하,41.2%가 10 20%의 신장률을 보일것으로 전망했다. 기업인들은 이같이 수출부진및 경제성장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대부분 매출신장목표를 낮게 잡아 응답자의 25.5%가 ...

한국경제 | 1991.12.31 00:00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개방원년인 올해의 주식시장전망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실물경제전망이 워낙 불투명하기때문이다. 실물경기회복조짐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중에 강세장이 출혈할 것으로전망한 증권사들이 많다. ... 증권사들은 주식시장개방과 남북관계개선등의 재료출현에 힘입어 지난 해보다 장세가 호전될 것으로 분석하면서도 실물경제 위축으로 대세상승으로 전환되기 어렵다는 견해를 제시하고있다. 올해에도 고물가 고금리 국제수지적자확대추세가 여전히지속될 ...

한국경제 | 1991.12.31 00:00

... 했던 구름을 어떻게 걷어내느냐에 따라 한국의 1992년은 밝을수도 흐릴수도 있게된다. 한마디로 올해의 정치 경제가 국운을 좌우하게 된다는 점이 우리를 엄숙하게 만든다. 21세기를 준비하게될 7차5개년계획이 올해부터 시작되고 ... 선진화시나리오를 우리는 다시 썼다. 재도약하지않고 주저앉기에는 우리의 맥박이 너무 요동치는 것이다. 많은 연구소들의 올해 경제전망은 여전히 어둡다. 네차례의 선거가 경제에 타격을 줄것이고 근로의욕저하 물가고 고임금 기술낙후 시장개방충격등 제반경제여건도 ...

한국경제 | 1991.12.31 00:00

... 조짐이다. 남북한간 육/해/공로가 연결되고 판문점에 공동하역장이 설치되면 남북 직교역이 본격화되는 한편 각종 경제협력및 합작투자사업도 활기를 띨 전망 이다. 앞서 남북경제회담 남북고위급회담등에서 북측은 대남반출희망품목으로 ... 북한의 무역은 수입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으며 수출은 수입을 위한 보조수단에 불과하다. 또 북한은 자립적 민족경제원칙에 입각하고 있기 때문에 서방국가들처럼 대외무역에 주력하지 않고 있어 전체경제규모와 비교해 볼때 무역규모는 ...

한국경제 | 1991.12.31 00:00

노태우대통령은 1일 "새해 우리가 해야할 최우선의 과제는 우리경제의 활력을 되찾아 다시한번 힘찬 도약을 이루는 일"이라면서 "우리경제를 선진권에 진입시키기 위해서는 근로자와 기업,국민과 정부등 모든 경제주체가 한덩어리가 되어 ...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 정부는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으며 새해에는 그효과가 서서히 나타날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대통령은 "우리 국민 모두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올해 있을 선거를 돈안쓰는 선거,깨끗한 선거로 ...

한국경제 | 1991.12.31 00:00

92년 채권시장의 주변환경은 그 어느해보다 불확실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금융시장개방 4대선거 실시등으로 경제 정치적 환경이 예측을 불허하고 있다. 금년에도 경제는 7-8%의 성장이 예상된다. 물가는 4대선거실시에 따른 ... 금리상승을 막기 위해서는 신축적인 통화공급이 불가피하다. 92년의 시장금리는 91년과 마찬가지로 고금리를 지속할 전망이다. 채권시장에서만 보더라고 국채 지방치 금융채 회사채의 발행수요가 줄을 서 있다. 반면 채권을 소화해 낼 신규매수세는 ...

한국경제 | 1991.12.31 00:00

... 정홍업중국국제상회회장간에 서명된 한.중무역협정은 내년 1월중 양국 정부가 이 협정의 보장을 약속하는 문서를 교환함으로써 발효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중국이 한국수출상품에 부과해오던 5-30%의 차별관세가 철폐되고 우리의 대중국 수출규모가 약15-30%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중양국이 경제관련 협정을 체결하기는 이번 무역협정이 처음이며 내년상반기중 항공협정, 투자보장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등이 잇따라 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 | 1991.12.31 00:00

... 것"이라고 밝히고 "금융자유화의 진전과 주식시장의 개방 등으로 금융, 자본, 외환시장간의 연계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으로 통화관 리수단의 확충으로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총재는 올해에는 4대선거에 따른 경제운용상의 부담과 미국등 선진국들의 불 투명한 경기회복 전망등에 비추어 우리경제의 최대 과제는 안정기조 회복이라고 지 적하고 이를 위한 총수요관리가 가장 긴요하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어 지난해 하반기이래 부동산 가격의 안정등으로 ...

한국경제 | 1991.12.31 00:00

... 송년오찬회에서는 92년6월30일의 한국증시의 종합주가지수를 이렇게 점쳤다. 다른 한 테이블에 앉은 홍콩의 한국경제전문가 10명도 새해의 평균종합주가지수를 800선으로 전망했다. 모두 91년의 지수보다 완만한 상승세를 점치고 있지만 ... 제한하는 규정을 15%로 늘리겠다는 보도가 나온뒤 재무부가 이를 부인하고 나선 것등을 사례로 꼽고있다. 한국경제운용에 대한 밝지않은 시각도 외국투자자들의 대한투자에 신중한 자세를 갖게하는 원인이 되고있다. 톰슨 매니지먼트사의 ...

한국경제 | 1991.12.30 00:00

... 바라보는 월가의 표정은 그다지 밝은 편이 아니다. 92년중 자본자유화와 선거라는 대형호재가 기다리고 있지만 한국경제가 실물측면에서 지난해보다 별로 나아질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또 자본자유화에 따른 해외자금의 유입규모에 ... 내다보면서 "시장개방에 따른 해외자금유입효과도 상반기에는 다소 나타나겠지만 추가적인 자금유입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전망하고 있다. 그는 한국에서 선거가 잘 치러진다면 하반기이후 상승기조가 이어지겠으나 연말까지 종합지수가 700 ...

한국경제 | 1991.12.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