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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정 > 임동원외교안보연구처장/이영우한태평양협력회장

      임동원외교안보연구원장은 30일 광주무등파크호텔에서 전남대통일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유엔동시가입과 남북한관계"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영우한.태평양협력회장은 28일부터 10월7일까지 자매단체인 미국 하와이소재 "국제문제연구소"와 LA소재 "한미정치활동위원회"를 방문,한미간의 현안문제와 상호국간의 협력문제를 협의한다.

      한국경제 | 1991.09.28 00:00

    • 미국, 신발주문 대폭늘려...침체 부산업계 활기띨듯

      미국바이어들의 신발주문물량이 늘면서 침체한 부산지역 신발업계에 숨통이 트이고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경기회복및 신발재고물량감소에 힘입어 나이키를 비롯한 리복 LA기어 SR(Stride Rite)등의 빅바이어들이 주문물량을 대폭 늘린데 이어 게스(Guess)도 곧 6천만달어치에 이르는 1차주문을 계획한것으로 알려졌다. 나이키는 최근 10월공급물량으로 9월의 2백30만켤레보다 11만켤레를가 늘어난 2백41만켤레를,리복은 70만켤레가 ...

      한국경제 | 1991.09.25 00:00

    • 중저가신발 수입증가로 중소신발업체 고전

      중국과 동남아산 중저가 신발의 수입확대와 미국 LA기어 등 주요 외국 바이어들의 대한주문물량 감소로 국내 신발업계가 고전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전체 신발수출이 작년보다 평균 1.5% 정도 줄어 불황기를 맞고 있는 신발제조업체들은 고임금 때문에 국내 생산의 채산성이 없어진 중저가제품을 외국에서 하청생산해 수입하고 있어 켤레당 2만원미만 가격대의 중저가 제품을 하청받아 만들던 국내 중소업체와 원부자재업체들의 부도가 늘어나고 ...

      한국경제 | 1991.09.24 00:00

    • LA 민관경제협의회, 수출증대 다짐

      미국 로스앤젤레스지역 민.관경제협의회가 이지역의 한국기업지.상사는 물론, 금융.용역업체, LA총영사관 경제담당 영사,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상오 쉐라톤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민.관경제협의회는 이례적으로 현홍주 주미대사가 직접 주재, 한국 대외무역의 40%를 차지하는 미국시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지.상사들에게 수출증대노력을 배가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사관측은 이 회의를 통해 현지 상사들의 영업활동상의 어려움을 수렴했는데 ...

      한국경제 | 1991.09.20 00:00

    • 조총련계 축구선수단 어제 미국 원정길 올라

      ... 단체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10월19일 위싱턴에서 미.북한간 친선축구경기가 예정되어있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이들의 미국원정은 미.북한 관계개선의 신호라고 교도통신은 관측했다. 이들 축구단의 방미는 재미 한국축구협회와 한국인계 LA교민회 초청에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LA에서 개최되는 "코리언 페스티벌"의 축구경기에서 두번,샌프란시스코에서 한번등 모두 3번의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상대팀은 재미 한국인계 팀과 미국의 프로팀으로 예상되고있다.

      한국경제 | 1991.09.18 00:00

    • 남북한 유엔가입 특집방송...KBS/MBC

      ... "유엔총회특보"를 생중계로 방송한다. 이어서 상오6시부터 2시간동안"뉴스특보"를 방송한다. 그밖에도 축하공연실황방송도 준비,하오7시부터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남북한유엔동시가입 경축공연"을 방송하며 24일 상오10시부터는 21일 미국 LA에서 갖는 유엔가입축하공연 "소리여,천년의 소리여"를 녹화방송한다. 한편 MBC는 다큐멘터리 좌담 노태우대통령 유엔총회연설생중계등으로 유엔 가입집을 마련했다. 18일 하오6시부터 U유엔회개막식과 남북한 가입안의 U유엔회결의안 ...

      한국경제 | 1991.09.17 00:00

    • 관세청의 미국현지통관법인 설립추진에 교포 반발

      ... 독과점방지법에 위배돼 통상마찰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으며 "현지 교포업자들의 목을 조르는 일"이라고 주장,이 계획의 철회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70여 통관업체들의 단체인 이 협회 대표들은 최근 박종상 LA총영사를 방문,통관법인 설립계획 취소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전달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관세청은 LA 뉴욕 시카고등 미국내 5대도시에 통관법인을 설립,통관절차를 신속히 마치도록 해 수출촉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수출입업체 ...

      한국경제 | 1991.09.16 00:00

    • < 한경사설(16일자) > 한미통상, 이번엔 미국측이 양보하라

      ... 감정싸움으로 번질 위험이 크다. 그와같은 사태는 어느쪽에도 이롭지 않으며 따라서 어떤 일이 있어도 피해야한다. 그리고 그러기위해서는 한국의 최근 경제현실과 한미간 교역동향에대한 올바른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LA타임스와같은 미국의 다른 언론매체들이 최근 보도하고 있듯이 한국의 근로자는 이제 과거와 다르며 한국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관광하는 일"에 더 열을 올리고있다. 한국국민은 이런 보도를 결코 과장이라고 여기지 않으며 깊이 자성하고 ...

      한국경제 | 1991.09.15 00:00

    • 철강업계, 잇단 제소움직임에 정부와 공동대처

      ... 철강통상마찰을 완화키로 했다. 또 호주의 한국산스테인리스파이프 덤핑예비조사에 대해선 업체공동대책반을 구성키로 했다. 철강업계는 협회회원사장단을 중심으로 대미현지철강설명회추진반을 구성,이달23일부터 10월2일까지 워싱턴 뉴욕 LA를 돌며 미행정부 의회 업계 언론계등에 한미철강업계유대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업계는 특히 이번 미강관업계의 덤핑제소 대상국에 우리보다 더많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이 제외됐다는 점을 중시,공정성을 유지해주도록 ...

      한국경제 | 1991.09.14 00:00

    • LA기어 신발 납품업체들, 신발주문물량확대 강력요구

      태화 태광화성등 LA기어에 신발을 납품하는 10개회사 사장단은 13일 부산 LA기어 극동지역본부에서 모임을 갖고 LA기어측의 신발주문물량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LA기어측이 올들어 신발을 월1백만 -백50만켤레씩 주문하던것을 오는 11월부터 월40만-50만켤레로 축소하겠다고 일방통보한데 대해 "개발과 상품제작은 한국에서하고 주문은 동남아로 주는것은 있을수없는 일"이라고 항의했다. LA기어는 지난해까지 국내 29개공장에 월3백만-4백만켤레씩의 ...

      한국경제 | 1991.09.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