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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최대갑부는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회장

      ... 4억달러가 감소해 55억달러로 재산이 줄어든 클루지를 제치 고 1위를 차지했다. 올해 36세로 사상 최연소 재벌1위가 된 빌 게이츠는 세계최대의 컴퓨 터 소프트웨어사 `마이크로 소프트''의 창립자로 동사의 `MS-DOS''는 개 인용컴퓨터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운용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1위자리를 넘겨준 클루지는 지난89년 산매체인점 월마트사의 설립자 샘 월튼이 자신의 그룹을 분할한후 수위자리를 물려받아 3년연속 톱을 지켜왔다.

      한국경제 | 1992.10.06 00:00

    • 라이온즈 김성근감독 경질...후임감독에 우용득코치 임명

      김성근 라이온즈 감독이 5일 경질됐다. 프로야구 라이온즈 구단은 후임감독에 우용득 타격코치및 작전코치를 감독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팀에 대한 대폭적인 수술을 단행했다. 우 감독은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및 연봉 6천만원씩에 계약을 체결했 다. 라이온즈는 최근 준플레이오프에서 자이언츠에 2연패하는등 침체에 시달려와 이같은 조치를 취한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2.10.05 00:00

    • 금성계전,무정전 전원장치 개발 ... 양질전력 안정 공급

      금성계전(대표 성기설)이 마이크로프로세서및 반도채 스위칭소자로 제어되는 무정전 전압장치(UPS)를 자체개발했다. 5일 금성은 CPS-2000및 3000등 2종의 UPS가 순간정전 전압및 주파수 변동 고주파잡음의 상황에도 양질의 전력을 계속 공급토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디지털방식으로 불규칙한 전력상황에서도 전산시스템 화학플랜트 의료기기 정보통신기기 온라인시스템등의 안정작동을 지원 한다.

      한국경제 | 1992.10.05 00:00

    • 롯데 한국시리즈 진출...해태에 10대4로 이겨

      롯데 자이언츠가 8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롯데는 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92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에이스 윤학길과 염종석이 해태의 강타선을 11안타로 틀어 막고 김민호의 3점홈런 등 장단 12안타를 적절히 터뜨려 10대4로 승리를 거두었다. 롯데는 오는 8일부터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 1위팀인 빙그레이글스와 한국 시리즈 7차전 경기를 벌여 올 프로야구의 패권을 다툰다. 플레이오프 5차전 전적 롯데 3 0 0 / 0 1 1 ...

      한국경제 | 1992.10.04 00:00

    • < 산업면 톱 > 독일벤츠 한국에 외국인투자승인 신청

      ... 확보했다. 손명원쌍용자동차사장은 자본제휴와 관련,"벤츠가 기술이전을 통해 쌍용을 세계적인 자동차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협력키로 상호합의했다"고 밝혔다. 손사장은 벤츠가 최신의 디젤엔진에 이어 가솔린엔진 기술도 제공할것이며 승용차프로젝트도 계속 협의를 진행중이어서 앞으로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될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자본제휴로 쌍용은 세계유수의 자동차기업인 벤츠의 기술을 이전받아 종합자동차 메이커로 변신하는 발판을 마련했고 벤츠는 아시아지역에서의 국제화전략을 ...

      한국경제 | 1992.10.02 00:00

    • 광주은, 멤버십카드 발행 ... 5급이상공무원대상 3종류

      ... 일환으로 3종류의 멤버십카드를 2일부터 발급했다. 이번에 광주은행이 취급하는 멤버십카드는 신용카드인 비자카드에 신분현시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5급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오피셜멤버카드,대학전임강사이상의 대학교수를 대상으로 한 프로페서멤버카드,닥터멤버카드 3종류이다. 광주은행의 멤버십카드회원이 되면 비자골드 회원이 받는 모든 서비스를 받게되며 추가로 카드자동대출신청시 최고한도 5백만원까지 약정이 가능하고 국내여행시 3%의 요금할인과 호텔이용시 10 30%의 ...

      한국경제 | 1992.10.02 00:00

    • < 천자칼럼 > 간자프로그램

      ... 소홀히 다뤄 왔었다. 종래 중국어과 출신들도 대화는 할수있으되 대부분 문자 자체를 판별못하니 아우성칠수 밖에 없게됐다. 그것이 수교후 부쩍 늘어날수밖에 없는 두나라 교류에 현재 국내에서는 간자의 입.출력을 할수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개발돼 있지 않으니 불편이 이만저만 아닌 것이다. 지금까지의 컴퓨터 한자는 한.중.일 한자문화권 세나라가 각기 자체 표준코드를 정해 사용해 왔으며 우리나라는 87년 4,000여자의 한자 표준코드를 제정,사용해 왔다. ...

      한국경제 | 1992.10.02 00:00

    • 해태,롯데를 8-1로 대파-조계현 완투...플레이오프 3차전

      프로야구의 묘미는 예상을 뒤엎는 경기결과에 있는 것인가. 1일밤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92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해태는 전력상 불리하리라던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조계 현의 완투와 폭발적인 타력에 힘입어 홈구장의 롯데를 8-1로 대파하고 2승1패를 기록,남은 두 경기에서 한번만 승리하면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1차전 광주경기에서 패전투수였던 해태의 조계현은 이날 롯데 타선을 4안타로 막는 호투를 하며,완투승을 ...

      한국경제 | 1992.10.01 00:00

    • < 국제면 톱 > 일본기업 대중투자 크게늘려

      [홍콩=최필규특파원]일본기업들이 한국기업들의 본격적인 중국진출에 대비,대중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다. 30일 무역협회 홍콩지부및 홍콩주재 일본종합상사들에 따르면 일본기업들은 당초계획보다 서둘러 대중투자프로젝트를 마무리 함으로써 중국의 주요제조업및 유통망을 장악할 계획이다. 이는 한중수교에 따른 한국업체들의 중국투자확대를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한일 두나라간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섬유및 의류업의 경우 일본의 삼정물산및 이토킨사가 ...

      한국경제 | 1992.10.01 00:00

    • 재계 북한 진출 시동 ... 남북경제협력 돌파구 열릴듯

      ... "창구"를 열어놓고 총수들의 북한방문시기를 탐색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이와관련,오는8일부터 5박6일로 예정된 대우그룹중심의 민관합동남포투자조사단이 어떤 성과를 끌어낼수 있느냐에 재계의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남포프로젝트"는 지난1월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의 북한방문당시 북측과 대강의 내용이 합의된이후 남북양측의 "교감"속에 꾸준한 물밑논의가 있어왔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경우에 따라서는 국내기업의 "북한진출1호"로 기록될수도 있는 대우의 ...

      한국경제 | 1992.09.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