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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조기진단이 이뤄지지 않아 회복하기 이미 늦은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방암 멍울은 보통 통증이 없어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육식섭취증가등 식생활의 서구화로 우리나라에서도 북미처럼 유방암이 늘어나고 있어 조기발견이 강조되고 있다. 유방암은 우리나라에서 자궁경부암 위암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여성암이다. 94년 통계청조사에 따르면 인구10만명당 3.9명이 유방암으로 사망했다. 미국의 경우 유방암환자는 ...

한국경제 | 1995.11.12 00:00

... 사용한다. 후추는 양성중의 양성으로 대열하여 미량으로도 식욕증진은 물론 소화작용 과 구풍작용이 있어 한풍에 몸이 상풍상한했을 경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후추를 끓인 물에 설탕을 넣어 마시면 아주 효과적이다. 그러나 다량을 섭취할 경우 위점막을 자극해 충혈과 염증 목앓이 혈변 치질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후추와 녹두가루를 같은 양 혼합해 풍치나 충치의 환부에 붙이면 이상 하리만치 그 통증이 가시며 이를 물에 끓여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한국경제 | 1995.11.05 00:00

... 뇌동맥 경화증 및 혈전증이 초래돼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동물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육류의 간 심장 내장부위, 게 등의 갑각류, 조개류, 오징어 등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혈관의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양질의 단백질섭취가 필요한데 지방이 적은 닭고기나 소의 등심살과 두류 생선류 등을 적당량 섭취하면 좋다. 뇌졸중은 불과 몇초동안에 발생해 바로 곁에 있는 사람도 모르고 ...

한국경제 | 1995.11.05 00:00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비타민인 베타카로틴 레티놀 알파토코페롤 등을 부족 하게 섭취할 경우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중앙병원 유방클리닉 안세현교수팀과 연세대 영양학과팀은 94년 1월 부터 95년 2월까지 이 병원을 찾은 유방암환자 98명과 정상인 198명을 대상 으로 혈액검사를 실시한 결과 유방암 환자의 혈중 베타카로틴 레티놀 알파토코페롤 농도가 각각 정상환자의 58%,82%,5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교수는 ...

한국경제 | 1995.10.19 00:00

... 등과 함께 결정화된 콜레스테롤성담석과 담즙에 포함된 빌리루빈이 칼슘과 결정화된 빌리루빈색소성 담석으로 나뉜다. 윤교수는 서울대병원과 삼성의료원을 찾는 담석환자의 경우 60%정도가 콜레스테롤성담석이었으며 식생활의 서구화로 지방섭취가 늘어나면서 그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수술적인 담석 치료방법은 용해요법과 체외충격파쇄석술이 있다. 용해요법은 담즙산의 일종인 CDCA와 UDCA를 각각 또는 병용 투여해 콜레스테롤의 생합성을 감소시키고 ...

한국경제 | 1995.10.15 00:00

... 잡지계도 이를 반영,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잡지는 최근 창간된 것을 포함, 10여종에 달한다. 건강365 =94년 6월 창간. 통권 제16호. 건강생활백과로 불릴만큼 많은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10월호에는 한방에서 본 음식섭취, 질병예방에 뛰어난 녹차, 식품백과, 직장인의 건강, 여성.육아건강관리법, 체중감량법, 신경통.산후병 치료법, 췌장암 치료법등 풍부한 내용을 담았다. 월간 KBS문화사업단간 3,000원. 781-8140. 성인병과 건강 ...

한국경제 | 1995.10.10 00:00

( 신재용 저 삶과꿈 간 6,500원 ) "보약중에 으뜸은 식보"라는 말이 있다. 매일매일 섭취하는 음식이 건강유지의 열쇠라는 뜻. 저자는 MBC "라디오 동의보감"을 진행중인 한의사로 질병 예방과 치료효과 가 있는 음식들을 정리했다. 질병을 다스리는 먹거리, 건강을 좌우하는 음식의 맛, 과음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남편을 위한 음식, 임신출산을 튼튼히 받쳐주는 식사, 아름다움을 살려주는 음식, 어린이를 영리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음식, ...

한국경제 | 1995.10.10 00:00

... 소아간질환자 4명을 대상으로 케톤성 식이요법을 실시한 결과 2명은 경련이 완전히 사라졌고 1명은 경련의 빈도가 50%이상 감소됐으며 나머지 1명은 효과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 식이요법은 케톤성(지방)대 비케톤성(단백질+탄수화물)의 섭취비율을 1:3에서 4:1로 바꾸는 것. 케톤은 주로 지방이 당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생기는데 인위적으로 많이 섭취한 지방이 연소되는 과정에서 항경련작용을 갖는것처럼 보인다고 김교수는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

한국경제 | 1995.10.01 00:00

... "실력있는 학생들보다는 불안한 이들이 탈출구로 삼을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런 의견에 대해 한러문화원 전진민실장은 "우리나라 음악교육은 지나치게 미국과 유럽에 치우쳐 있다. 러시아학교의 진출은 또다른 깊이있는 문화를 섭취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반박한다. 음악관계자들은 "예술도 우리사회에 기반을 둬야하므로, 외국기관이 들어와 기능만을 전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

한국경제 | 1995.09.27 00:00

... 끝나버리는 것이다. 한의학 고전에 "진기는 하늘로부터 받으며 곡기와 합쳐져 신체에 가득 찬다"고 씌어 있다. 진기는 태어나면서 받는 선천의 정기와 후천의 정기인 수곡의 기 및 천기로 이뤄진다. 후천의 정기는 살아가면서 섭취하는 물과 음식, 호흡하는 대기에 영향을 받는다. 인생은 끊임없이 정기를 소모하며 항상 그것을 보충해 나가는 과정이다. 중국의 한 과학자는 사람의 생명을 삼각형의 면적에 비유, 수명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삼각형의 세 변에 대비시켰다. ...

한국경제 | 1995.09.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