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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복용혐의로 수배중인 미스코리아출신 영화배우 임지영양 (27)이 8일 하오 변호사를 통해 검찰에 자수의사를 밝혔다. 임양은 탤런트 이미지양과 함께 지난 2월 영동백화점대표 김모씨(31)와 어울려 히로뽕과 대마초를 상용한 혐의를 받고 있으나 검찰의 수사가 시작 되자 도주했었다.

한국경제 | 1990.06.09 00:00

... 경고하고 금년 2월1일 현재 공식 보고된 AIDS환자는 153개국에서 21만5천144명으로 집계됐으나 실제는 60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WHO는 이어 아시아 서태평양 지역은 AIDS보균자가 타지역에 비해 아직은 적지만 주사기에 의한 마약사용자와 관광붐을 탄 매춘부의 급증으로 그 수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금이야말로 각국의 WHO와 긴밀한 협조아래 AIDS퇴치를 위한 정보교환, 계몽교육에 총력을 경주할 때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0.06.07 00:00

서울지검 공판부 최명석검사는 5일 연예인들과 어울려 히로뽕등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복용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일자표 연료공업대표 이정식피고인 (40) 에게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 위반죄를 적용,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이피고인은 지난 85년1월부터 88년2월까지 부산 해운대 조선비치 호텔 등지에서 연예인들과 어울려 히로뽕을 복용해온 혐의로 지난 4월27일 검찰에 구속됐었다.

한국경제 | 1990.06.05 00:00

히로뽕 복용혐의로 그동안 검찰의 지명수배를 받아온 탤런트 이미지씨 (31)가 지난1일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서울지검 마약과에 자수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5일 밝혀졌다. 이씨의 변호사들은 이씨가 현재 일본에 체류중이며 다음주쯤 귀국해 검찰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영동백화점 대표 김택씨(31)와 전세영씨등 연예인들이 지난2월 히로뽕 및 대마초를 복용한 혐의로 검찰에 무더기로 구속될때 함께 적발 됐으나 그동안 잠적, 수배를 ...

한국경제 | 1990.06.05 00:00

... 노대통령 - 고르바초프 회담때 수교일정까지 확정 가능성 - 소련 고위측근, 본사특파원과 인터뷰서 밝혀 - 8일 귀국 북한이 돌연 제의한 군축안도 논의 경제면 : 물가 올들어 6.7% 상승 - 5월에만 1.9%...81년이후 최고 - 올 억제선 사실상 붕괴 사회면 : 현직의원 - 대기업대표등 5-6명 마약복용 자수절차 타진 - 이달중 "자진신고땐 기소유예" 방침 따라 - 검찰, 내사등 수사 모두 중단 - 연예인엔 "단체검진"도 요청

한국경제 | 1990.06.03 00:00

... 9월전 수교전망 고르바초프 방한 초청키로 당국자 내년 일본방문길에 서울올듯 # 경제면 : 경기회복세 뚜렷 4월 산업생산..작년동기비 14 % 증가 내수출하 16.8 % 늘어 # 사회면 : 범인 "병원탈주" 잇따라 의경살해범이어 마약밀매 50대도 감시경관 기강에 헛점 중앙일보 # 1 면톱 : 소련에 30 억불 차관검토 현금 10억 / 물품 20억불 규모 투자보장 협정등 타결전망 # 경제면 : "대소교역 청산계정" 설치검토 경협확대 지원방안 마련 ...

한국경제 | 1990.06.01 00:00

... 임금교섭시기 이전인 1월1일부터로 되어있어 사실상 연2차례이상의 임금인상 효과를 올리게 되는 모순을 없애기 위해 최저임금 적용시기를 9월1일부터로 변경하기로 했다. 국무회의는 이와함께 공중위생업업소 공해사범에 대한 단속과 마약류에 대한 불법 수출입행위단속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공중사범에 대한 환경 관세관계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각의는 ...

한국경제 | 1990.05.31 00:00

27일 실시된 콜롬비아 대통령 선거에서 마약 밀매업자들에 대한 강경입장을 밝힌 집권자유당의 세자르 가비리아 (43) 후보가 총 유효투표의 47%를 획득, 당선이 확정됐다. 야당인 국가구국운동 (MSN) 의 알바로 고메스 후보는 유효투표의 24%를 획득하는데 그쳐 2위에 머물렀다. 경제학자 출신의 가비리아 후보는 27일밤 TV로 전국에 방영된 연설에서 자신의 승리는 폭력이 난무하는 이 나라에서 "민주주의의 승리"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경제 | 1990.05.29 00:00

... 2배이상의 부당한 요금을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 한국, 대만보다 물가 비싸 홍콩 연상 *** 이 대만인은 이어 미국은 한국의 자유를 위해 많은 희생을 치렀으며 지금도 한국을 지키기 위해 많은 외화를 소비하고 있으나 이 돈을 마약퇴치에 사용하는 것이 나을 것이며 한국을 여행하고자 한다면 차라지 집에 앉아 쉬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또 한국은 모조품을 제외하고는 대만보다 물가가 비싼 나라이며 홍콩을 연상시킨다고 혹평했다. 한편 이같은 기사에 대해 관광공사는 ...

한국경제 | 1990.05.29 00:00

콜롬비아는 사상 유례없는 유혈폭력사태로 사회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비르힐리오 바르코 대통령의 후임선출을 위한 투표를 마쳤다. 유권자 약 1천4백만명이 참가한 이날 투표는 마약밀매조직 및 좌익게릴라 단체들의 선거방해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펼쳐진 20만 군/경의 삼엄한 경계속에 상오 8시부터 하오 5시(현지시간)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 "비교적" 조용한 가운데 마감 ***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청취된 한 방송보도에 따르면 ...

한국경제 | 1990.05.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