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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중에 공개될 한전전략의 매각가격은 1만3,000원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하위 소득계층중 3년이상장기보유를 조건으로 한 우선청약자와 우리사주조합원에게는 30% 할인된 주당 9,100원이 적용된다. 재무부는 22일 한전주가결정을 위한 가격산정자문위원회를 열고 한전주 매각가격과 할인율을 이같이 산정하고 재무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확정키로 했다. 재무부는 내주중에 매각가격과 공개일정을 발표할 예정인데 5월중순에 청약을 받아 ...

한국경제 | 1989.04.22 00:00

... 화천수력발전소가 2년 4개월만인 오는 7월부터 재가동할 수 있게 됐다. 건설부와 동자부는 20일 화천댐에 직경 5m 길이 30m 규모로 뚫어놓은 5개의 가배수로를 오는 6월께 시작될 우기전에 수문을 활용, 임시 폐쇄키로 합의했다. 한전은 이에따라 수문을 제작, 가배수로를 막아 화천댐의 수위를 높인 뒤 전력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여름철부터 시설용량 10만kw규모인 발전소를 가동할 계획이다. 화천댐 가배수로는 건설부와 수자원공사가 평화의 댐 건설현장의 아래쪽에 ...

한국경제 | 1989.04.22 00:00

... 만지기"식의 분석도 많지만 어쨋든 증권시장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의견이 거의 일치. 또 주당 발행가는 1만원 전후, 상장후 주가는 2만원을 약간 웃도는 선에서 형성될듯 하다는 견해가 지배적. 그런데 한전은 자본금이 3조원을 넘는 것은 물론 시가총액이 전체 상장 주식의 10%를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돼 한전이 싯가통액식지수인 종합주가지수를 들어다 놨다하는 현상이 초래될 가능성도 매우 높은편. 이에따라 증권거래소는 한전때문에 "종합주가지수가 ...

한국경제 | 1989.04.21 00:00

한전이 발전용무연탄의 사용량을 예년에 비해 줄임에 따라 탄광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7일 동자부 및 한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4분기중 한전의 발전용무연탄 소비량은 1월22만6,000톤, 2월 16만8,000톤, 3월 15만9,000톤으로 다달이 줄어들어 모두 55만3,000톤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해 1/4분기중 사용량 64만9,000톤보다 15%나 줄어든 것이다. 탄광업계는 연탄소비가 줄어들면서 ...

한국경제 | 1989.04.18 00:00

... **** 이봉서동력자원부장관은 물가안정이나 중소기업체지원을 위해 관계부처에서 요청할 경우 전기료인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18일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아직 관계부처로부터 공식적인 협의요청을 받은 바 없으며 한전이익을 전기료인하로만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나 물가안정등 경제운용에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전기료를 인하할 수 있다며 인하폭은 소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또 한국중공업을 민영화하기 전에 보령화력, 삼천포화력의 ...

한국경제 | 1989.04.18 00:00

박승 건설부장관은 18일 윌리엄 페트릭제프리스 뉴질랜드교통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건설협력방안을 협의. 최영철 체신부장관은 18일 전자통신 동화전기 삼성전자 대한전선등 4개 통신관련업체 생산공장을 둘러보고 업체관계자들과 전기통신산업발전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 정연세 전해운항만청장(세계항만협회부총재)은 미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제16차 세계항만협회 총회에 참석키 위해 20일 출국. 박성규 대우통신사장은 미국과 프랑스에서 열린 컴퓨터관련 ...

한국경제 | 1989.04.18 00:00

... 전체소비자 물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서비스요금이 급격히 오르는데다 부동산 투기 재현으로 물가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어 물가대책의 일환으로 전력요금 인하를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원화절상과 전력판매증가로 한전의 당기순이익이 87년보다 85%나 늘어난 8,900억원에 달해 한전입장에서 보더라도 전력요금인하여력이 크다고 밝혔다. *** 기업경영 돕게 산업용 더 내려 *** 구체적인 인하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가정용보다는 산업용의 ...

한국경제 | 1989.04.15 00:00

노사분규 및 원화절상등의 요인에 따른 생산활동위축으로 산업용전력 소비증가율이 지난해보다 크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동자부 및 한전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중 산업용전력소비증가율은 6.7%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증가율 17.9%보다 11.2%포인트나 떨어졌다. 이에비해 주택용은 20.1%로 지난해 1/4분기 증가율에 비해 3%포인트 늘어났다. 이처럼 산업용전력소비증가가 둔화됨에 따라 지난 1/4분기 국내총전력 소비량은...

한국경제 | 1989.04.14 00:00

... 3조7,198억원어치로 가장 많고 18개 국가기관이 5,151억원(12.0%), 11개 지방자치단체가 523억원 (1.2%)으로 돼있다. 수요기관별 구매액수는 한국전기통신공사가 전화교환기등 통신장비 2조 5,362억원, 한국전력공사가 변압기, 케이블등 전력설비기자재 1조1,702억원, 철도청이 전기동차 및 레일등 3,568억원어치로 돼있으며 기타 국가기관 및 각 시/도와 교육위원회등은 사무자동화기기, 시험/연구용 기자재를 구매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89.04.12 00:00

전기를 새로 끌어쓸때의 공사비와 아파트/상가/공장등의 전기요금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 총공사비 20%만 물게 *** 한전은 11일 전기공급규정을 고객위주로 고쳐 오는 17일부터 시행키로 했는데 새로 전기를 끌어쓰는 전기수용가의 공사비부담률이 현재의 평균 64%수준에서 20%로 낮아진다. *** 일반주택 200m이내 2만5,000원 *** 이에따라 일반주택은 전기를 끌어오는 거리가 200m이내일때 4만9,000원을 부담했으나 앞으로는 ...

한국경제 | 1989.04.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