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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안전유리 무허가 제조업체 단속...검찰

      검찰은 23일 교통사고가 났을때 자동차의 불량안전유리에 의한 사망및 부상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유리 무허가 제조/유통업체등을 처벌할수 있는 규정을 마련한뒤 이들 업체에 대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검찰은 최근 대검회의실에서 교통부, 치안본부, 공업진흥청등 관계기관과 회의를 갖고 자동차안전유리를 공업표준화법상의 "KS표시명령품목" 또는 공산품 품질관리법상의 "품질검사 지정상품"으로 고시하지 않아 불량안전 유리의 생산, 유통업자를 규제할수 ...

      한국경제 | 1990.03.23 00:00

    • 등록금인상반대, 한양대생 1,000여명 농성

      노르웨이 해상구조대는 대한해운주식회사 소속 4만 4,000 톤급 살물선 진달래호가 노르웨이 서쪽 해상에서 침몰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배에 타고 있던 선원 24명은 헬기로 전원 구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사고 선박은 북노르웨이쪽에서 광물을 선적한뒤 항해하다 화물창고에 물이 새어들어 침몰위기 처했다. 구조대 대변인 앤더스 뱅 앤더슨은 "사고 선박이 침몰 위기에 처해 있으나 선원들은 모두 구조되었다"고 말했다. 저장실에 물이 스며들기 시작한 ...

      한국경제 | 1990.03.23 00:00

    • 증시정보...증관위 연기/대우통신 증자설/한남화학 2부 탈락설

      ... 금지시키고 있어 일부이익이 실현된 종목을 팔아서라도 영업실적을 호전시킬 수 있는 길이 막혔기 때문에 생겨난 수법. 관련증권사와 보험사들은 바꿔치기식의 거래가 잘 이루어 지지 않는 종목으로 선정한뒤 서로 이익이 실현된 보유주식을 사고 팔아 장부상으로 유가증권매매이익을 실현시키고 있다는 것.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변칙적인 매매행태가 증시에 매물부담을 주는 것은 아니나 특정종목의 거래량이 갑자기 늘어날 경우 선의의 투자자가 관련종목을 인기종목으로 오인, ...

      한국경제 | 1990.03.22 00:00

    • 정보도청 방지기술 94년까지 개발...전자통신연구소

      ... 방사되는 전자파를 수신, 수록된 자료를 훔쳐보는 정보도청행위를 방지할 수 있는 TEMPEST(일시전자펄스방사기준) 기술이 국내에서도 개발된다. 21일 한국전자통신연구소에 따르면 체신부의 5개년연구과제로 올해부터 시작된 전자파장해(EMI) 방지대책연구의 일환으로 오는 94년까지 TEMPEST 관련기술을 개발키로 했다는 것이다. 전자파장해는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다른 기기에 영향을 미쳐 혼신이나 오동작은 물론 안전사고의 원인이 된다.

      한국경제 | 1990.03.22 00:00

    • 사립대병원등 특진제도 대폭규제...보사부

      ... 국세청의 자체 전산망에 의해 조회, 이들의 부동산 보유 실태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밝혀진 것이다. 국세청은 이들 다주택 보유자중 주택건설업자의 명의로 등기된 연립주택과 기업체의 사원주택및 기숙사, 실제는 1가구1주택이나 집을 사고 파는 과정 에서 미쳐 종전에 살던 집을 등기이전해주지 못해 2주택 보유자가 된 경우 등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이들을 제외한 순수 다주택 보유자는 이보다 적을 것이라고 밝혔다. *** 다주택보유자, 가족등 위장분산 포함시 ...

      한국경제 | 1990.03.22 00:00

    • 신한은행 영업성적 3년 연속 1위차지

      ... 중간수준이었으며 부실 여신이 많은 조흥/상업은행이 가장 부실했다. 또 유동성에서는 상업/한일/신한은행이 가장 뛰어났고 조흥/한미은행은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자기자본비율 9.93%로 전년대비 3.98P 높아져 ** 이밖에 금융사고빈도, 중소기업지원실적등을 측정하는 경영관리및 공공성에서는 조흥/제일은행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은행감독원은 89년중 일반은행의 경영지표가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밝히고 특히 7개 시중은행의 경우 총자산이익률은 전년의 0.92%에서 ...

      한국경제 | 1990.03.22 00:00

    • 부가세 때문에 중고차 불법당사자거래 급증

      중고차 매매사업자를 통하지 않고 개인끼리 중고차를 사고 파는 당사자거래 (개인 거래)의 비율이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지역 중고차매매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지역에서 이뤄진 16만 9,046대의 중고차 거래 가운데 당사자거래는 6만 6,292대로 전체의 39.3% 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당사자 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81년 9.7% 82년 30.9% 85년 37.6% 등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

      한국경제 | 1990.03.22 00:00

    • 주택 두채이상 보유 서울만 8만889명...국세청조사

      ... 국세청의 자체 전산망에 의해 조회, 이들의 부동산 보유 실태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밝혀진 것이다. 국세청은 이들 다주택 보유자중 주택건설업자의 명의로 등기된 연립주택과 기업체의 사원주택및 기숙사, 실제는 1가구1주택이나 집을 사고 파는 과정 에서 미쳐 종전에 살던 집을 등기이전해주지 못해 2주택 보유자가 된 경우 등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이들을 제외한 순수 다주택 보유자는 이보다 적을 것이라고 밝혔다. *** 다주택보유자, 가족등 위장분산 포함시 ...

      한국경제 | 1990.03.22 00:00

    • 한국은행, 수도권 5개지점에 화폐보관점 설치

      ...은행은 수도권지역의 화폐유통체계를 전면 개편, 농/수/축협을 포함한 이 지역의 은행점포들이 본점을 거치지 않고 한국은행이 해당 지역에 지정한 화폐보관점에서 화폐를 지급 또는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 현금수송차량 피습사고등 막기위해 ***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수도권지역의 금융기관 점포들이 화폐를 필요로 할 경우 해당은행 본점에서만 화폐를 공급받아 왔으나 최근 수도권이 광역화하고 교통체증이 심화되는가 하면 현금수송차량 피습사고가 빈발하고 ...

      한국경제 | 1990.03.22 00:00

    • < 증시공시 > 나우정밀/덕성화학공업 등

      ... 21일에는 다시 전일보다 91억원이 증가한 1조4,409억원으로 이틀새 294억원이 늘어났다. 또 주가가 오를 것을 기대해 증권회사로부터 융자를 받아 주식을 매입해 놓은 신용융자잔고도 21일 현재 2조5,021억원으로 연일 증가, 금년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한편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고 돈을 갚지 않아 발생한 위탁자미수금은 지난 8일 8,812억원으로 금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금씩 줄어들어 21일 현재 8,184억원으로 감소했다.

      한국경제 | 1990.03.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