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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이틀 뒤 뉴욕行…'연내 종전선언' 정상외교 강행군

      문재인 대통령이 휴식을 취할 틈도 없이 외교 강행군을 벌인다. 지난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백두산 동반 방문 일정까지 마치고 오후에 귀환한 문 대통령은 21일과 22일 방북 성과를 정리하고 몸을 추스른 뒤 23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과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비핵화 과정을 논의하고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도록 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띤 채 떠나게 됐다. 문 대통령은 전날 평양 남북정상회담 ...

      한국경제 | 2018.09.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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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정은, '손가락 하트' 기념사진…"나는 모양 안 나와"

      ... 국태민안을 빌 때 사용하던 제사상이라는 설명을 해줬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 "오늘 두 분 정상도 같이 올라오셨으니 백두산 신령께 조국의 미래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것"이라면서 북한 조기천 시인의 장편서사시 ... '예스터데이', '마이웨이' 등 대부분 팝송을 연주했다"고 전했다. 오찬 후 두 정상의 삼지연 다리 책에 대해서는 리 여사가 "도보다리 걸어가실 때 모습이 연상된다"면서 "그때 ...

      한국경제 | 2018.09.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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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 하트' 사진 찍은 김정은… "나는 모양이 안 나옵니다"

      ... 제사를 지냈다는 뜻"이라는 얘기를 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 "오늘 두 분 정상도 같이 올라오셨으니 백두산 신령께 조국의 미래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것"이라면서 북한 조기천 시인의 장편서사시 ... '백두산 아래 첫 동네, 하늘 아래 첫 동네가 여기'라고 얘기하더라"라며 "들쭉아이스크림, 나물, 천어 등도 백두산 근처에서 나온 음식이라고 얘기하더라"라고 했다. 오찬 후 두 정상의 삼지연 다리 ...

      한국경제 | 2018.09.21 12:44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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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이틀뒤 뉴욕으로…'연내 종전선언' 정상외교 강행군

      ... 숨 가쁘게 돌아가 2박 3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틈도 없이 한미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을 앞두고 있다.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백두산 동반 ... 귀환한 문 대통령은 21일과 22일 방북 성과를 정리하고 몸을 추스른 뒤 23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과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비핵화 과정을 논의하고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도록 해야 하는 막중한 ...

      한국경제 | 2018.09.21 12:36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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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北, 하루 추가 체류 제안… 우리 사정 때문에 못 받았다"

      김의겸 대변인 정례브리핑에서 평양정상회담 뒷이야기 소개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 방북 때도 체류 기간 연장 제안한 바 있어 "백두산 방문 몰라…대통령 옷, 어느 때를 대비해서라도 충분히 가져간다" ... 우리에게 평양에 하루 더 머무를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노 전 대통령의 방북 이틀째인 그해 10월 3일 오후 정상회담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노 전 대통령에게 평양 체류를 하루 연장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이에 노 전 대통령은 ...

      한국경제 | 2018.09.21 11:18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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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산 정상에서 손 맞잡은 남북 정상…日 언론 "북 체제 선전 이용 우려"

      ...번에 제가 오면서 새로운 역사를 좀 썼지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일 함께 백두산 정상에 올라 화합을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두산 천지에 방문해서 "남쪽 일반 국민들도 백두산으로 ... 이용하는 곳으로 한국 내에서 논란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남북 정상백두산 등반에 대해 "삼천리 강토를 한 지맥으로 안고 거연히 솟아 빛나는 민족의 성 백두산이 반만년 ...

      한국경제 | 2018.09.21 10:11 |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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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정상회담 수행 강경화 "말할 수 없이 감격스러웠다"

      "백두산 천지가 가장 인상적…金위원장 아주 자유스러워" 남북정상회담 공식 수행원 자격으로 북한을 다녀온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1일 "너무 감격스러워서 일일이 말할 수 없다"고 ... 상기된 표정으로 이같이 답했다. 강 장관은 '특별히 인상적이었던 순간'을 질문받자 "(백두산) 천지"라고 답한 뒤 "그렇게 완벽한 날씨가 없었다. 거의 기적 같았다"고 전했다. ...

      한국경제 | 2018.09.21 09:24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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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석 “평양 시민들과 '우리는 하나다' 외치며 목 메었다”

      ... 기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 / 사진제공=키위미디어그룹 지난 18~20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한 작곡가 김형석이 “뜻깊고 울컥한 순간들이었다”고 밝혔다. 김형석은 지난 20일 오후 ... 대통령님 내외분과 환영행사,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 만찬, 다음날 오찬, 15만 명과 함께한 빛나는 조국 공연 관람, 백두산 등반까지 손을 맞잡고 모두 동행하면서 비핵화와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시 한번 함께 확인하는 감격의 일정이었다”며 “평양 ...

      텐아시아 | 2018.09.21 08:08 | 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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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남북정상 백두산행 보도… "민족사에 특기할 역사적 사변"

      ... 일정인 이 같은 내용을 1∼4면에 사진 35장과 함께 대서특필했다. 남북 정상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맞잡은 손을 머리 위로 번쩍 들어 올리고 김정숙·리설주 여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사진이 1면 톱에 배치되는 등 백두산에서 촬영된 사진만 총 12장이 1∼2면에 걸쳐 실렸다. 백두산 정상서 손 맞잡은 남북정상…천지에서 백두와 한라 '합수' / 연합뉴스 (Yonhapnews)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8.09.21 07:23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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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남북정상 백두산行 보도…"역사적 사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부 동반으로 백두산에 오른 사실을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삼천리 강토를 한 지맥으로 안고 거연히 솟아 빛나는 민족의 성 백두산이 반만년 민족사에 특기할 격동의 순간을 맞이하였다"면서 20일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부부가 함께 백두산에 올랐다고 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과 문 대통령이 수행원들과 함께 백두산 장군봉에서 오랫동안 전경을 감상한 뒤 천지에 ...

      한국경제 | 2018.09.21 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