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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개될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대만관광객들은 최근 몇년동안 겨울에 눈을 보기 위해 우리나라 를 즐겨 찾아 여행사 및 관광호텔 등 국내 관광업계는 겨울철 대만관광 객 유치에 주력해 왔는데 이번 겨울철 장사는 어렵게 됐다. 이와함께 우리 관광시장의 주고객인 일본관광객들이 최근 비자발급절 차의 까다로움, 국내물가 상승, 택시타기 불편, 호텔이용 불편, 여행요 금 덤핑에 따른 부작용등 국내여건의 악화로 한국방문을 기피하고 있어 갈수록 ...

한국경제 | 1992.11.06 00:00

올들어 중소 부품유통업체들의 폐업과 전업이 잇따르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품유통업체가 밀집해있는 용산 선인상가의 경우 올들어서만 2백여개의 중소 부품유통업체가 문을 닫거나 전업한데 이어 청 게천 장사동 부품상가도 50여개 업체가 폐업하거나 구로-시흥상가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폐-전업사태는 수년전부터 수입제품의 국내공급을 위해 생겨난 이 들업체들의 대부분이 과당경쟁으로 인한 마진축소와 경기침체를 견디지 못 한데 따른 ...

한국경제 | 1992.11.06 00:00

부산을 찾는 러시아보따리장사꾼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지역내 최근 "러시아인 특수경기"가 일고있다. 지난한달동안만해도 부산항을 찾은 러시아선원과 관광객은 1천1백50척에 4만9천6백여명으로 지난해같은기간보다 2배이상 늘어났다. 러시아인들의 부산방문이 이처럼 늘고 있는것은 사할린 캄차카 블라디보스토크해역에서 조업후 선박수리및 선원휴양을 위해 일시 부산항에 기항하거나 러시아관광유람선이 자주 찾아오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국제시장(일명 깡통시장) ...

한국경제 | 1992.10.31 00:00

... 광주도예협회전 개최 .뉴서울CC는 문화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광주도예협회와 공동으로 "제2회 광주도예협회전"을 개최하고 있다. 모두 32점의 우수도예작품이 전시되는 이 전시회는 앞으로 한달동안 계속된다. 곤지암CC 회원사가입 .희성관광개발의 곤지암CC가 지난22일 한국골프장사업협회 회원사로 신규가입했다. 내년10월 개장예정인 곤지암CC는 현재 77%의 건설공정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한국골프장사업협회 회원사는 모두 83개사가 됐다.

한국경제 | 1992.10.26 00:00

... 수박겉핥기식 질의응답도 적지 않았지만 대체로 볼때 건설행정의 난맥상들을 제대로 짚어내 대책마련을 촉구하는등 종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는 지적이다. 주공 토개공 수공 도공등 건설부산하 4개공사의 본연의 임무를 벗어난 "땅장사"문제와 정부공사의 담합입찰등 국감단골메뉴가 올해도 예외없이 추궁됐으며 신도시부실공사등 민생관련쟁점들이 국감기간중 줄곧 비판의 도마위에 올랐다. 특히 서울시감사에서 송천영의원(무소속)의 폭로로 수면위에 떠오른 "건영특혜"의혹은 ...

한국경제 | 1992.10.25 00:00

... 이자를 주고 예금을 받아들이자니 금리가 계속 떨어져 은행이 손해볼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유자금이 쌓여가고 있어 고객모셔오기도 쉬원일은 아니다. 반면에 새로운 고객의 신용도체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하는 부담이 생겼다. "배부른 장사"에서 "아쉬운 장사"를 하자니 더욱 고달프기만 하다는게 금융기관관계자들의 하소연이다. 여기에다 실물경제의 회복이 더디고 대통령선거까지 예정돼있어 금융상황도 급변할 소지가 많아 이래저래 걱정거리들만 쌓여 가는게 요즘 금융가의 ...

한국경제 | 1992.10.25 00:00

... 15만~20만평씩 개발할 계획을 세우고 추진중에 있다. 그 계획이 완결되면 켄자스시티 지하에는 웬만큼 큰 도시 하나가 새로이 탄생되게 된다. 가뜩이나 좁은 국토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의 경우에도 수십만명이 지하에서 일하고 장사를 하는가하면 언젠가는 사람들이 24시간 생활할수 있는 지하도시계획을 내 놓은바 있다. 지난 89년 일본엔지니어링진흥회가 내놓은 "앨리스 시티"와 "동경21 프로젝트"다. 거기에는 발전소 냉난방시설 쓰레기처리장 사무실 상점 극장 체육관 ...

한국경제 | 1992.10.24 00:00

... 것을 검토하고 있다. 올 봄에 콘도사업을 추진한 바있는 중앙산업계열의 중앙하이츠개발이 강원도 홍천지역에 부지를 물색,국토이용변경계획을 추진한후 내년초에 사업승인을 신청할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이랜드계열의 한세개발에서도 스키장사업성여부를 검토한 다음 오는 93년말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스키장신설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대기업계열의 희성산업 성우개발 보광개발등도 스키장신설을 추진중이다. 이같은 스키장 신설계획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

한국경제 | 1992.10.19 00:00

... 완화하지 않자 건설업체들이 결국 매입거부의 공동보조로 맞서 결과가 주목. 럭키개발 효성중공업 동성 극동건설 대림산업등 5개건설업체들은 최근 서울 신내지구의 아파트용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서울시가 호경개때의 조건인 3개월내 70%납부조건을 그대로 제시하자 계약단계에서 똑같이 매입포기를 선언. 업체들은 아파트미분양이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해 이후 대개 대금납부기한을 대폭 연장하고 있는 마당에 서울시만 유독 배짱장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

한국경제 | 1992.10.19 00:00

한국건설업체협의회(한건협)는 19일 산하에 제도개선등 6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30개회원사를 4 6개사씩 각 분과위원회위원으로 배정,조직구성을 완료했다. 위원회별 위원사는 다음과 같다(앞회사가 위원장사). 제도개선=유원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쌍용건설 동부건설 청구 기술개발=롯데건설 선경건설 한신공영 코오롱건설 신성 국제협력=럭키개발 삼성종합건설 벽산건설 림산업 건영 협력증진=현대산업개발 극동건설 동산토건 삼환기업 신화건설 환경안전=우성건설 ...

한국경제 | 1992.10.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