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삼성이 공동 선두에 올랐고 페르난데스(SK)는 만루홈런 등 8타점을 올려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 기록을 세웠다. 삼성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2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한 장단 12안타를 집중시켜 9-4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이날 문학구장에서 SK에 4-12로 패한 기아와 함께 공동 선두가 돼 지난 6월8일 이후 97일만에 1위를 되찾았다. 삼성의 양준혁은 3타수 2안타에 3타점을 올려 팀 득점의 ...

연합뉴스 | 2002.09.13 00:00

... 1실점으로 지난 6월11일두산전부터 8연승하며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3위 현대는 대전에서 심정수의 홈런 2방으로 한화를 6-1로 꺾고 4위 LG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벌렸다. 시즌 35호와 36호를 날린 심정수는 페르난데스(SK.35개)를 3위로 밀어내고 홈런단독 2위에 올랐다. 사직에서는 두산이 홈런 2개를 포함한 장단 17안타로 롯데를 7-6으로 이기고 3연패에서 탈출, 포스트시즌 티켓 희망을 되살렸다. 두산은 4위 LG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

연합뉴스 | 2002.09.12 00:00

... 7위로 처져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무산된 SK는 뒤늦은 3연승을 달렸다. 반면 4강 진출을 위해 1승이 아까운 5위 두산은 2연패를 당하며 4위 LG와의 승차가 3.5경기로 벌어졌다. 1회 정경배와 김기태의 연속 2루타와 페르난데스의 홈런으로 2점을 뽑은 SK는 4회 집중 3안타와 볼넷 1개로 3득점, 5-0으로 앞서나간 뒤 7회 양현석과 송재익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보태 승부를 갈랐다. 한편 SK의 강병철 감독은 이날 승리로 통산 3번째로 800승 고지에 오른 ...

연합뉴스 | 2002.09.11 00:00

... 4-3 현대) 마지막 9회말 실책에서 승패의 희비가 엇갈렸다. 9회초까지 1-3으로 뒤지던 SK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김민재, 이진영의 안타와 채종범의 몸 맞는 볼로 1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다. 역전의 기회를 얻은 SK는 페르난데스의 타구를 잡은 현대 투수의 홈 악송구로 2-3까지 점수차를 좁힌 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잉글린의 타구를 잡은 상대 유격수의실책으로 2점을 더해 행운의 역전승을 얻었다. ●대전(한화 6-1 LG) 데이비스가 해결사 역할을 했다. ...

연합뉴스 | 2002.09.08 00:00

...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큼직한 홈런을 날렸다. 이로써 지난 99년 54개 홈런을 쳐냈던 이승엽은 한국 프로야구사에서 처음으로 2차례 한 시즌 4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낸 선수가 됐고 홈런레이스에서도 심정수(현대), 페르난데스(SK), 송지만(한화.이상 34개) 등 2위 그룹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선두를 고수했다. 또 남은 25경기에서 15개 홈런만 쳐낸다면 지난 99년 자신이 세웠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54개)도 갈아 치울 수 있게된다. 한편 이날 ...

연합뉴스 | 2002.09.07 20:52

... 높였다. 삼성은 30일부터 기아와 원정 3연전을 벌일 예정이어서 치열한 선두싸움이 예상된다. SK는 홈런 3방을 쏘아올리며 롯데를 5-3으로 제치고 3연승, 롯데전 7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이날 연타석 아치를 그린 용병거포 페르난데스는 시즌 33호 홈런을 기록, 송지만(한화.32개)과 심정수(현대.31개)를 따돌리고 홈런더비 2위로 올라서며 선두 이승엽(삼성.39개)과의 간격을 6개로 좁혔다. 광주구장에서는 한화가 공격의 응집력을 발휘하며 기아를 4-1로 제쳤다. ...

연합뉴스 | 2002.08.29 00:00

... 못했다. 한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현대-두산 경기는 비로 취소돼 28일 오후 3시부터 더블헤더로 열린다. ●사직(SK 8-0 롯데) = SK 타선이 롯데 마운드에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1회초 김기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고 페르난데스의 땅볼때 1점을 보탠 SK는2회에도 안타 3개와 상대 수비실책 2개를 묶어 4점을 추가, 6-0으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3회 1점을 보탠 SK는 8회 김민재의 좌월 솔로아치를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광주(기아 3-2 한화) ...

연합뉴스 | 2002.08.28 00:00

... 진화는 그러나 이러한 식생활의 혁명적인 변화를 제대로 쫓아가지 못해 결국 비만이라는 사회병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물론 비만은 아직까지는 선진국형 병이지만 인류가 이 비만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환경 변화이며. 이는 음식 혁명에서 찾아야 한다고 타임은 결론지었다. 옥스퍼드 대학의 역사학자 펠리페이 페르난데스-아메스토 교수는 "차세대 혁명은 과잉의 해소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조성대 기자 sdcho@yna.co.kr

연합뉴스 | 2002.08.26 00:00

... 리드를 잡은 삼성은 3회말이승엽의 홈런으로 1점을 보탠 뒤 5회말 브리또의 1타점 2루타와 김한수의 2타점 적시타로 7-0까지 달아나 승리를 굳혔다. ●문학(두산 4-2 SK) 두산의 뚝심이 무서웠다. 2회말 상대 용병 타자 페르난데스에게 1점 홈런을 맞아 선취점을 내준 두산은 5회초 1점을 만회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5회말 채종범에게 1점 홈런을 맞아 다시 1점차로 뒤졌다. 하지만 두산은 1-2로 뒤지던 9회초 무사 1,2루에서 장원진의 타구를 처리하던상대 ...

연합뉴스 | 2002.08.25 00:00

... 2점을 내줬지만 5회와 7회 각1점, 8회 2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막판 추격에 나선 현대는 9회말 이숭용의 솔로홈런 등으로 3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대전 DH 1차전(SK 9-3 한화) SK의 용병슬러거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주도했다. 1회초 2사 1루에서 우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 페르난데스는 1-1 동점을 이룬 3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고 4-3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8회에도 승부에쐐기를 박는 좌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SK는 ...

연합뉴스 | 2002.08.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