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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당내 원.내외 위원장들과 연쇄접촉, 1월 전당대회개최 여부를 포함한 전당대회 시기, 총재-후보 분리선출 여부, 대의원수 조정 문제등에 대한 여론을 수렴했다. 이와 관련, 한화갑(韓和甲) 김근태(金槿泰) 정동영(鄭東泳) 상임고문은 1월에총재만 선출하자는 입장인 반면 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 등은 3월에 총재-후보를동시에 선출해야 한다는 반론을 펴고 있다. 한편 특대위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정례회의를 갖고 23일 당무회의에 상정할 사전 경선규칙 내용을 논의했다. ...

연합뉴스 | 2001.11.22 10:14

... 다른 색채가 더욱 선명하게드러나기 시작했다. 특히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총재직 사퇴에 따라 이들의 차별화된 목소리가당의 원심력을 더욱 가속화할 가능성이 크다. 야당의 국정원장과 검찰총장에 대한 사퇴공세에 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이 21일 검찰총장의 사퇴 필요성을 인정하고 국정원장에 대해서도 "책임이 없더라도 견딜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 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은 야당을 겨냥, "이성을되찾으라"고 정면 반박했다.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도 노 고문의 ...

연합뉴스 | 2001.11.22 06:53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은 21일 한나라당의 국가정보원장과 검찰총장 사퇴 및 탄핵공세에 대해 "정치 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사퇴 요구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 고문은 이날 오후 민주당 전북도지부에서 갖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나라당이 법률로 임기가 정해진 국가정보원장과 검찰총장에 대해 시한을 정해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나 "국가정보원장과 검찰총장도 직원들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책임을 ...

연합뉴스 | 2001.11.21 19:30

민주당 쇄신파의 세확산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장영달 신기남 이재정 임종석 의원 등 개혁성향 의원 45명은 21일 여의도 한 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가칭 '당 쇄신연대'를 발족했다. 이들은 또 김원기 정대철 상임고문,조순형 박상규 장영달 김태홍 이미경 신기남 의원 등 8명을 준비위원으로 선출했다. 쇄신연대는 △지역정당 이미지 탈피 △1인 지배 정당구조 탈피 △총재 중심 한나라당과의 차별화 등 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기존 ...

한국경제 | 2001.11.21 18:21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은 21일 자신의 기자간담회 발언과 관련, "신승남(愼承男) 검찰총장의 사퇴는 요구했지만 신 건(辛建) 국가정보원장에 대해 사퇴를 요구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노 고문은 "신 원장은 재임기간으로 봐 책임을 물을 수 없어 야당의 사퇴요구는타당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신 총장의 사퇴를 요구한 것은, 지금 우리당에서 쇄신과 제2의 창당움직임이 활발한데 야당이 탄핵을 계속 요구할 경우 당쇄신의 모습은 사라지고 ...

연합뉴스 | 2001.11.21 18:17

민주당 대선후보 중 한 사람인 노무현 상임고문이 21일 신승남 검찰총장과 신건 국정원장의 퇴진 문제를 공론화해 주목된다. 노 고문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검찰 개혁이 요구되는 상황인 만큼 검찰총장은 이제 최근의 상황(게이트 정국)에 대해 책임질 때가 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고문은 이어 "국정원장의 정확한 책임관계는 모르겠으나 이렇든 저렇든 더 이상 견디기 어려울 것 같다"고 주장했다. 노 고문은 나아가 동교동계 구파의 행태를 ...

한국경제 | 2001.11.21 17:58

... "제도쇄신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선논의를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면서 "'선(先) 제도쇄신 후(後) 전당대회' 논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당초 1월 전당대회를 주장했던 정동영(鄭東泳) 상임고문은 이날 "당쇄신과 환골탈태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1월 전당대회는 좀 무리 아니겠느냐"고 밝혀 선 제도쇄신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반면 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측은 "당의 정치일정을 조속히 확정한 다음 새로운 리더십을 창출해 새로운 ...

연합뉴스 | 2001.11.21 17:54

민주당 이인제 상임고문은 21일 "IMF사태 이전 개혁 대상이었던 재벌체제는 이제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전제,"과거의 실체를 전제로 대기업 정책을 계속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대기업 규제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이 고문은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미 재벌은 지배구조 개선과 부채비율 완화,회계투명성 제고 등의 노력을 통해 변화한 만큼 불필요한 규제를 해야 한다는 당위는 소멸됐다"고 강조했다. 이 고문은 "대기업의 ...

한국경제 | 2001.11.21 17:46

... `선(線) 제도쇄신 후(後)전당대회' 논의를 주장하고 "당의 정체성을 갖고 있는 이 모임이 당의 중심세력으로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쇄신연대는 오는 28일 2차 모임을 갖기로 하고 김원기(金元基) 정대철(鄭大哲)상임고문과 조순형(趙舜衡) 박상규(朴尙奎) 장영달 신기남 이미경(李美卿) 김태홍(金泰弘) 의원 등 8명을 모임 준비위원으로 선출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근태(金槿泰) 정동영(鄭東泳) 상임고문과 정동채(鄭東采) 천정배(千正培) 추미애(秋美愛) ...

연합뉴스 | 2001.11.21 15:38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은 21일 한광옥(韓光玉) 대표체제에 대해 "지금의 과도체제는 정상체제로 간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것"이라며 "정상체제를 빨리 만드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역할범위를 한정했다. 한 고문은 이날 오후 KBS 제1라디오 '박찬숙입니다' 프로그램에 출연, 이같이 밝히고 한 대표의 총재 경선출마 가능성에 대해 "누구든 당원으로 지지를 많이 받으면 가능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당발전.쇄신특위에 대해서도 한 고문은 ...

연합뉴스 | 2001.11.21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