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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행성 결막염은 크게 급성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 출혈성 결막염 등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수영장 해수욕장 등에서 발생하기 쉬운 눈병에 대해 알아본다. ◆급성 유행성 각결막염 보통 눈병으로 통한다. 장내 바이러스로 여름철에 식중독을 유발하기도 하는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이다. 전염력이 아주 높은 아데노 바이러스는 눈에 닿으면 80∼90%이상 질병에 걸리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바이러스를 없애는 약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앓고 ...

한국경제 | 2004.07.16 00:00

'웰빙'붐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샐러드 제품에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식중독균의 일종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서울과 수도권 대형백화점과 할인매장에서 판매되는 샐러드 제품 31개를 조사한 결과 11개(35.5%)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포장유통 샐러드는 18개 중 4개(22.2%)에서,즉석 샐러드는 13개 중 7개(53.8%)에서 각각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

한국경제 | 2004.07.13 00:00

... 초등학교, 재래시장, 소규모 식품판매점 등 주변에서 불량식품 감시활동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단체 회원과 대학의 식품관련학과 학부생, 대학원생 등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들은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의 판매 여부를 점검하고 냉장 및 냉동식품의 보존, 보관상태 등에 대한 위생 지도를 실시하며 식중독예방 등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

연합뉴스 | 2004.07.12 00:00

전북 익산의 원광대에서 열린 `서태지 전국투어콘서트' 기획사 직원들이 도시락을 먹고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8일 익산보건소에 따르면 7일 오후 열린 콘서트 준비를 위해 익산시내 모 도시락업체로부터 점심과 저녁 도시락을 시켜 먹은 S기획사 직원과 아르바이트 근무자 180여명 가운데 11명이 설사와 복통, 가려움증, 구토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8일 모두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

연합뉴스 | 2004.07.08 00:00

"예산을 집행하자니 특혜의혹이 제기될 테고, 집행하지 않으면 학교 식중독문제를 방치했다는 비난을 받을 테고.."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조리기구의 적정온도와 조리시간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식중독 예방 시스템' 도입에 필요한 30억원의 예산을 놓고 골치를 앓고 있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예산은 당초 시 교육청이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시 의회가 업무협의 없이 책정해 놓은 것이다. 물론 이 시스템은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적용되는 식품 위해요소 ...

연합뉴스 | 2004.07.07 00:00

지난해 전체 식중독 사고 중 3분의 1 이상이 학교급식에서 발생했으며 전체 식중독 환자 중 절반 이상이 학교급식자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 김영숙 의원(여. 한나라.비례대표)은 6일 교육인적자원부 업무보고에 앞서 배포한 질의자료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식중독사고 135건 중 49건(36%)이 학교급식에서 발생했고, 식중독환자 7천909명 중 학교급식 환자는 ...

연합뉴스 | 2004.07.06 00:00

인도의 한 힌두교 사원에서 제공한 음식을 먹고 어린이 11명이 숨졌으며, 60명이 식중독을 앓고 있다고 관리들이 5일 밝혔다. 어린이들은 지난 2일 인도 동부 비하르주(州)의 비란가바드 사원에서 열린 구루푸어니마 축제에 참석, 사원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신의 축복이 담긴 것으로 여겨지는 음식을 먹은뒤 변을 당했다. 10여명의 어린이들은 주말내내 설사증세를 보였으며, 이중 7명은 주말에 그리고4명은 5일 숨졌다. 정부는 보건소 의사들을 현지에 파견해 ...

연합뉴스 | 2004.07.06 00:00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가 제주도 산야에 자생하는 '하눌타리'의 뿌리줄기에서 식중독균, 비브리오균, 대장균 등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물질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는 '하눌타리'의 뿌리줄기에서 분리한 화합물을 항균활성 시험한 결과 식중독균 6종, 비브리오균, 대장균 등 8종의 유해세균에 10ppm을처리할 경우 72시간까지 증식이 완전 억제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난지농업연구소는 농천진흥청 연구관리본부의 확인을 ...

연합뉴스 | 2004.07.06 00:00

... N중학교에서 46명의 학생이 설사와 복통 증세로 치료를 받은 데 이어 26일 수원 M중학교 학생 12명이 비슷한 증세로병원신세를 졌다. 이어 28일 수원 K고교 151명, 안산 S중학교 56명, 안산 S고교 173명이 복통과발열 등 식중독과 장염 유사 증세를 호소, 치료를 받았다. 29일에는 군포 D초등교와 수원 Y초등교, 의왕 B고교 학생 14∼42명이 30일에는성남 D고교와 군포 Y고교생 각각 17명과 42명이, 이어 지난 1일엔 의왕 W고교생 44명이 집단으로 배탈 ...

연합뉴스 | 2004.07.05 00:00

이번주초 경기도내 4개 초.중.고교에서 식중독과 장염 환자가 집단 발생한 뒤 의왕지역 고교 2곳에서도 배탈 환자들이 잇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4개 학교의 가검물 등 분석결과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보건당국과교육청은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4일 경기도교육청과 의왕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의왕 W고교에서 26명의 학생이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인데 이어 2일에는 130명의 학생이 같은 증세를 호소,이 가운데 13명이 ...

연합뉴스 | 2004.07.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