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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 인감증명 위조해 3천억대 지급보증

검찰, 경남은행 전 직원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이석환 부장검사)는 은행장 명의의 인감증명서를 위조하고 투자회사들에 수천억원대의 지급보증을 해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전 경남은행 차장 조모(39)씨를 ... 대출과정에 문제점은 없었는지를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가 마무리된 게 아니며 기소 이후에도 추가 수사를 통해 의심나는 부분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

연합뉴스 | 2010.08.31 00:00

법무부,현직 검사 10명 로스쿨 교수 요원으로

...컴] 법무부는 현직 검사 10명을 교수요원으로 양성해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2학기 개학과 함께 검찰실무 과목을 강의토록 했다고 31일 밝혔다.검사 1인당 1∼4개 로스쿨에서 강의를 지원하며,수도권 및 강원 지역은 서울중앙지검 소속 검사 4명이,그 이외 지역은 관할 검찰청 소속 검사들이 담당한다.이들 교수 요원들은 검사 경력 7년 이상의 자원자 중에서 강의능력을 고려해 선발됐으며,법무연수원 소정의 교수요원 양성과정 및 강의연습 워크샵 수료 후 ...

한국경제 | 2010.08.31 00:00

조전혁 의원, 개그맨 노정렬씨 모욕혐의로 기소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이 개그맨 노정렬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31일 서울남부지검 제4형사부(부장검사 홍순부)는 "조전혁 의원이 개그맨 노정렬씨가 자신을 짐승에 빗대어 지칭한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노 씨가 지난 5월16일 전교조가 주최한 한 행사에서 조전혁 의원을 두고 '명예훼손은 사람에 대해서나 할 수 있지 개나 소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조 의원은 지난 4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

한국경제 | 2010.08.31 00:00 | aile02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 첫 대질조사

...희철 법무차관 대면조사 여부 금명 결정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중인 민경식 특별검사팀은 31일 한승철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을 불러 검사 100여명을 접대했다고 폭로한 경남지역 건설업자 정모씨와 대질조사를 벌였다. 이 사건이 불거진 이후 정씨와 검사의 대질이 이뤄진 것은 처음이다. 특검팀은 한 전 검사장을 상대로 부산지검에 근무하던 2003년께부터 지난해까지 정씨에게 접대와 금품을 받았는지와 대가성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또 ...

연합뉴스 | 2010.08.31 00:00

인천지검 '선처부탁' 돈 받은 서울 경찰관 구속

인천지검은 자신이 수사 중인 사건의 피고소인으로부터 편의 제공 등의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최모(49) 경위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최 경위는 서울 강동경찰서 수사과에 근무하던 지난 2008년 IT벤처기업에 대한 고소사건을 수사하던 중 피고소인 신분인 업체 관계자로부터 편의제공 및 선처 대가로 차명계좌를 통해 2천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

연합뉴스 | 2010.08.30 00:00

박기준 전 부산지검장 오늘 공개소환

... 의혹을 수사중인 민경식 특별검사팀은 경남지역 건설업자 정모 씨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박기준 전 부산지검장을 30일 오전 11시 공개적으로 소환 조사한다. 특검팀은 박 전 검사장이 정씨에게 접대를 받았는지, 받았다면 ... 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검팀은 답신을 정씨 등의 참고인 진술, 진상규명위 조사 자료 등과 비교한 뒤 추가 서면이나 방문, 소환 등의 조사방법을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rao@yna.co.kr

연합뉴스 | 2010.08.30 00:00

'개인정보 수집' 애플리케이션 제작사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김영대 부장검사)는 주식정보 제공업체인 T사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했다는 의혹이 있어 30일 이 회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T사가 실시간으로 증권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응용 소프트웨어)을 이용해 사용자의 휴대전화 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한 것으로 보고 서울 마포에 있는 본사에서 소프트웨어 사용자 명단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구체적인 혐의가 확인되면 ...

연합뉴스 | 2010.08.30 00:00

'금족령' 풀린 중수부…사정수사 폭풍 예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30일 전국 특별수사전담 부장검사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준규 검찰총장을 비롯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등 고위 간부와 26개 전국 검찰청 특수부장 30여명이 참석했다. 특수부장 회의는 가끔 열리지만 이날 회의의 무게감은 여느 때와 달랐다. 우선 사정수사의 핵심인 대검중수부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로 한 9월1일과 시기적으로 맞물려 있어서다. 대검중수부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사건 이후 개점휴업 상태였다. 검찰이 새로운 ...

한국경제 | 2010.08.30 00:00 | 고기완

특검, 서울고검 前수사관 2명 영장

박기준ㆍ한승철 30∼31일 소환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중인 민경식 특별검사팀은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억대의 향응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으로 서울고검 전직 수사관 강모, 서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7일 밝혔다. 특검팀에 따르면 강씨 등은 2003∼2008년 서울중앙지검과 서울고검에 근무하며 사기 혐의 등으로 조사받던 박씨에게서 사건이 잘 처리되도록 편의를 봐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유흥주점에서 수십차례에 걸쳐 술접대를 ...

연합뉴스 | 2010.08.27 00:00

서울고검 `노前대통령 수사팀 무혐의' 항고 기각

서울고검은 민주당이 '박연차 게이트' 수사과정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피의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한 대검 중앙수사부 수사팀에 무혐의 결정이 내려진 것에 불복해 낸 항고를 기각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올고검은 최근 항고심사회의를 열어 사건의 처분 방향을 논의한 결과, 원청인 서울중앙지검이 피고발인인 이인규 당시 대검 중수부장과 홍만표 수사기획관, 우병우 중수1과장 등에 내린 처분을 변경할 이유가 없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서올고검 관계자는 ...

연합뉴스 | 2010.08.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