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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레이 주연. 안토니 윌러 감독. * 흑백소동 (드림박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로 올해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인디펜던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쓴 니콜라스 케이지와 "펄프픽션"의 흑인배우 사무엘 잭슨이 콤비를 이룬 블랙코미디. 뉴잉글랜드의 여름별장에 도착한 흑인극작가 앤드류는 인사차 이웃집에 들렀다가 강도로 오인받아 경찰의 총격을 받는다. 한편 선거를 앞둔 경찰서장은 자신의 실수를 은폐하기위해 백인좀도둑 아모스에게 앤드류집에서 인질극을 벌이면 탈옥시켜주겠다고 ...

한국경제 | 1996.06.13 00:00

.MBC가 "주병진 나이트쇼" 후속으로 "김동건 토크쇼"를 신설하고 일부 프로그램의 포맷을 변경하는 등 프로그램 부분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홍기훈 이성미의 세태풍자 코미디 "말좀 합시다" (월~금 오후 7시25분) 발명품과 코미디를 접목시킨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폭소! 발명왕" (금 오후 7시30분) 전설로 내려오는 옛이야기와 오늘날의 이야기를 드라마화한 "다큐멘터리 이야기속으로" (월 오후 7시30분) ...

한국경제 | 1996.06.12 00:00

* 투머치 (SKC) "데스페라도"의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워킹걸"의 멜라니 그리피스가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물. 마이애미에서 화랑을 운영하는 아트는 신문의 부음란에서 찾아낸 유족들을 속여 그림을 팔아먹는 사기꾼. 어느날 갱두목 진에게 사기치러 갔다가 정체가 탄로난 그는 진의 전부인 베티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사랑에 빠진다. *잉글리쉬맨 (브에나비스타) 웨일즈 출신의 크리스토퍼 몽거감독이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전설을 영화화한 자전적 ...

한국경제 | 1996.06.09 00:00

... 있어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고출신 에밀 쿠스트리차의 마지막 작품인 "언더그라운드"는 2차세계대전 부터 보스니아내전에 이르기까지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신음해온 유고인의 삶을 희극적인 풍자와 유머로 풀어낸 블랙코미디. 폭격음에 투덜대며 먹는 것과 성에 탐닉하는 블래키와 마르코, 전쟁이 끝난지도 모르는채 지하세계를 건설한 땅속 사람들. 그가 그려내는 사람들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지만 그들의 일상은 또다른 리얼리즘의 얼굴로 다가온다. 고통스러울때 ...

한국경제 | 1996.06.09 00:00

... 당초 기획의도는 한국적 페미니즘영화였다. 뚱뚱한 몸매와 넓적한 얼굴때문에 고민하던 한 여자가 스스로 "옷"을 벗어던지고 육체의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과정을 그리자는 것. 그러나 영화는 페미니즘의 가파른 언덕을 옆으로 비켜 코미디의 평지로 이동했다. 속옷디자이너 공선주(이혜은)가 회사의 바람둥이과장(김승우)에게 버림받고 우여곡잘끝에 횟집주인(이경영)과 결혼한다는 설정은 홀로서기가 아니라 안전지대로 피신하는 인상을 준다. 이는 주제의 무게를 담기에는 무리인 소재 ...

한국경제 | 1996.06.07 00:00

... 구성료등을 합한 원고료를 방송사로부터 받는다. 여기에도 작가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준이 있다. 원고료는 대개 10분단위로 지급되는데 일일연속극의 경우 10분에 13만7,000원 주간연속극은 17만원 단막극은 23만7,000원 코미디극은 26만8,000원으로 책정돼 있다. 코미디작가의 원고료가 가장 높은 것은 아이디어 만들기가 일반드라마 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김수현 (목욕탕집 남자들) 서영명 (부자유친)씨 등 소위 "잘나가는" 작가들에 대한 대우는 ...

한국경제 | 1996.06.04 00:00

경기도 성남시 분당 지하철 3호선 야탑역 인근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문 코미디 클럽인 "코메디월드"가 등장한다. 지하4층 지상5층 규모로 지어지는 분당종합상가내 지하1층 466평의 매장에 들어설 코메디 월드는 기존 ...시),월드타임(오후6시이 후)로 나눠 운영된다. 오는 9월 완공예정으로 현재 5층 공사가 한창인 이 건물의 코메디월드는 내달초순께 있을 가상현실을 이용한 사업설명회와 지분제방식의 분양도 관심.야탑역 중심상업지구에서 건축중인 ...

한국경제 | 1996.05.26 00:00

...가 그것. 3편 모두 극장 흥행에서는 별 재미를 못봤지만 진지한 주제를 깊이있게 다룸으로써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작들이다. "학생부군신위"는 상가라는 비극적인 장소에서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벌이는 천태만상의 해프닝을 그린 블랙코미디. 시골노인의 죽음을 계기로 상가에 모여든 산 사람들의 역설적인 잔치판을 통해 "삶의 진정성"을 탐구했다. "301.302"로 국내외에서 호평받은 박철수감독의 연출과 일관된 주제아래 극단적인 슬픔과 한을 웃음과 해학으로 ...

한국경제 | 1996.05.26 00:00

경기도 성남시 분당 지하철 3호선 야탑역 인근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문 코메디 클럽인 "코메디월드"가 등장,관심을 끌고 있다. 지하4층 지상5층 규모로 지어지는 분당종합상가내 지하1층 466평의 매장 에 들어설 코메디 월드는 기존 고급카페에 코미디를 접목시킨 형태. 새로운 개념의 코메디월드는 상가의 매출이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런치타 임(오전11시-오후2시),그룹타임(오후2시-오후6시),월드타임(오후 6시이후) 로 나눠 운영된다. ...

한국경제 | 1996.05.25 00:00

... 밝힌다. 또 전국에서 보내 온 봉축메시지와 각국의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를 "지구촌 대축제 부처님 오신날"을 통해 방송한다. "플린스톤" (오후 10시) = 흥행의 귀재 스필버그 사단이 예의 풍부한 상상력으로 만든 홈 코미디영화. 미국 ABC 방송국에서 제작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만화 시리즈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에 살을 붙여 영화를 만들었다. 첨단 SF기법과 기상천외한 아이디어가 번뜩여 상상을 초월한 재미를 선사한다. 배경은 석기시대지만 ...

한국경제 | 1996.05.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