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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퍼트롤] 황영기 회장 잔소리에 증권사 사장들은 '공자 曰'

...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 투자 펀드나 주식에 세금을 감면해주는 식의 세제개편과 관련해선 세수가 줄어들지 않는다는 걸 과학적으로 입증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문제라고 언급했다. 황 회장은 "세율은 떨어져도 거래대금이 늘어서 세금이 오히려 늘어난다는 걸 정부에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단행한 금투협 조직개편에 대해선 대외활동이라는 협회 본연의 업무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투협은 지난 달 24일 황 회장 취임 후 첫 ...

한국경제 | 2015.04.06 16:26 | 권민경

한화그룹,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21억弗 추가 수주

... 이라크 내무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공사금액은 21억2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 중 10%인 2억1200만 달러를 선수금으로 수령(계약체결이후 60일 이내)하게 된다. 공사진행 진척도에 따라 기성금을 지급받기로 했다. 공사대금 수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는 게 한화건설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분당급 규모인 10만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와 연계된 추가 공사다. 신도시를 구성하는 필수 시설인 약 300여 개 학교를 비롯한 병원, ...

한국경제 | 2015.04.06 16:22

"매력 잃었나"…위안화 예금 5개월째 줄어

... 중국계 은행에 예치하는 방식으로 위안화 예금을 한다. 스와프 레이트가 오르면 위안화 예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실제 이율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3월엔 만기가 도래한 위안화 정기예금 인출이 이어졌지만 일부 기업이 수출입대금을 예치하면서 감소폭은 지난 5개월 중 가장 작은 수준으로 줄었다. 최지언 한국은행 국제국 자본이동분석팀 과장은 "차익거래 유인이 줄었기 때문에 위안화 예금의 잔액은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3월 ...

연합뉴스 | 2015.04.06 16:09

작년 전자지급서비스 이용액 80조…전년대비 12% 증가

... 평균금액은 2013년 1만764원에서 2014년 1만1천673원으로 늘었다. 전자지급서비스란 전자금융업자가 소비자의 지급결제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업자 분류에 따라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선불전자지급, 직불전자지급, 결제대금예치(에스크로), 전자고지결제 업종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을 대신해 카드승인정보를 수신하고 대금회수를 하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PG) 서비스의 이용 비중(금액 기준)이 69.2%로 가장 컸고, 결제대금예치(18.8%), ...

연합뉴스 | 2015.04.06 16:08

온실가스 상쇄배출권, 상장 첫날 1천500t 거래

... 1천500t 거래됐다고 밝혔다. 상쇄배출권은 9천6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500원(5.2%) 상승한 1만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상쇄배출권은 할당배출권(KAU15)과 같은 가격을 형성했다. 이날 상쇄배출권 거래대금은 1천490만원이다. 할당배출권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상쇄배출권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대상업체가 외부 배출시설 등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우 이에 대한 실적을 인증받아 배출권으로 전환한 것이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달 31일 ...

연합뉴스 | 2015.04.06 15:56

'자원외교 비리' 성완종 영장…로비의혹 수사 본격화

... 경남기업 회장(64) 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2006년부터 2013년 5월까지 회사 재무상태를 속여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지원되는 정부융자금과 금융권 대출 800억여원을 받아내고 관계사들과의 거래대금 조작 등을 통해 250억원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를 받고 있다. 경남기업은 러시아 캄차카 석유탐사 사업과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개발사업 비용 명목으로 석유공사로부터 성공불융자금 ...

한국경제 | 2015.04.06 15:38 | 장세희

'자원외교 비리' 경남기업 성완종 영장…9000억 분식회계

...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6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64)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회사 재무상태를 속여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지원되는 정부융자금 460억 원을 받아내고 경남기업 관계사들과의 거래대금 조작 등을 통해 230억 원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를 받고 있다. 검찰은 경남기업이 9000억원대 분식회계를 벌인 정황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

한국경제 | 2015.04.06 15:02 | 장세희

'자원외교 비리' 경남기업 성완종 영장…9천억 분식회계

... 전 경남기업 회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2006년∼2013년 5월 회사 재무상태를 속여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지원되는 정부융자금과 금융권 대출 800억여원을 받아내고 관계사들과의 거래대금 조작 등을 통해 250억원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를 받고 있다. 경남기업은 러시아 캄차카 석유탐사 사업과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개발사업 비용 명목으로 석유공사로부터 성공불융자금 ...

연합뉴스 | 2015.04.06 14:59

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21.2억달러 수주

... 아라지 의장, 바하 알 아라지 부총리, 자와드 알 부라니 의회 경제부장 등이 참석했다. 공사금액 21억 2천만달러 중 10%인 2억 1천2백만달러를 선수금으로 수령하게 되며, 공사진행 진척도에 따라 기성금을 지급받기로 해 공사대금 수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 이 공사는 분당급 규모인 10만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와 연계된 추가 공사로, 신도시를 구성하는 필수 시설인 약 300여 개 학교를 비롯한 병원, 경찰서, 소방서, 도로, 상하수도 등을 ...

한국경제TV | 2015.04.06 14:14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 "STX서 받은 7억 광고비 뇌물 아니다"

... 차기 호위함 수주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해 주는 대가로 정 전 총장이 아들 회사의 광고비 명목으로 금품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전 총장측은 "피고인이 아니라 해군 시절 친분이 있던 윤연(당시 STX조선해양의 사외이사)이 주도해 이뤄진 계약이고, 대금 역시 요트앤컴퍼니 법인이 받은 금액이어서 피고인이 직접 받은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5.04.06 13:05 | 장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