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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문가 "2차 6자회담 전망 낙관적이지 않아"

미국의 북한 문제 전문가들은 오는 25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시작되는 2차 6자회담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미국 국제정책센터의 아시아 프로그램 책임자인 셀리그 해리슨은 22일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베이징 회담에서 본질적인 진전이 있을 것 같지 않다"며 회의론을피력했다. 해리슨은 "미국이 `(김정일)정권 교체'의 목표를 포기하고 (북한과) 공존할 채비를 갖춤으로써 북-미 관계가 정상화할 때까지는 북한이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

연합뉴스 | 2004.02.22 00:00

"소비자에게 많은 상품정보 제공".. 홍윤표 기업소비전문가협회장

홍윤표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 회장(49·LG전자 고객상담실장)이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재선임됐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OCAP는 소비자 보호와 고객만족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회원사간 업무교류와 정보공유,기업과 소비자단체 행정기관과의 상호협력 등을 통해 고객지향적인 기업문화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회원은 LG 삼성 국순당 등 1백32개 기업의 소비자상담실 책임자들로 구성돼 있다. 홍 회장은 "요즘 소비자들의 이해가 부족하거나 ...

한국경제 | 2004.02.22 00:00

전문가들, 정부ㆍ은행 경쟁력 향상 노력 촉구

금융전문가들은 22일 씨티은행의 한미은행인수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로 ▲치열한 상호 경쟁으로 금융기관들의 상품과 위험 관리등의 수준이 개선되고 ▲전반적으로 고객 서비스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는 데다 ▲금융 관련 제도나 기준 등이 선진화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국내 금융기관들이 경쟁력 향상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금융기관의 추가 민영화는 ...

연합뉴스 | 2004.02.22 00:00

"코스닥 부실社 조기퇴출 시급"..전문가 대상 설문

코스닥증권시장이 22일 펀드매니저 및 애널리스트 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스닥 관련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2%는 코스닥 발전을 위한 선결 과제로 '등록 및 퇴출요건 강화'를 꼽았다. '공시강화 및 불공정거래 근절'(37%),기업 인수합병(M&A) 활성화(5%),시장활성화 방안 시행(5%)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새로 선보인 '스타지수(코스닥 30개 우량종목 편입)'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이 많았다. 코스닥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

한국경제 | 2004.02.22 00:00

日, 농수산물 수출지원 FTA대비 전담반 구성

...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농림수산성은 이를 위해 농림수산 제품의 수출환경 정비와 생산자단체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을 전담할 수출촉진실을 오는 4월 신설할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6명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될 수출촉진실의 주요 업무는 △외국 무역제도 조사 △수출촉진을 위한 전시 및 상담회 지원 등이며,수출상대국에 수입 검역절차 개선 등을 요구하는 적극적인 기능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농수산품 수출은 연간 2천8백억엔(2002년 ...

한국경제 | 2004.02.22 00:00

[美國증시] 나스닥 5주째 하락 '심상찮네'

... 힘을 못 쓰고 있다. 20일 기술주 하락으로 나스닥은 5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낙폭이 큰 것은 아니었다. 지난주 나스닥 종가는 2,037.93.주간 단위론 0.76% 떨어졌다. 그렇지만 지속적인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는게 전문가들의 반응이다. 이번주 2,000 선이 시험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우는 10,619.03으로 한 주 동안 0.08% 하락했다. 20일 발표된 소비자물가가 주가 하락을 재촉했다.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0.5%는 예상치를 ...

한국경제 | 2004.02.22 00:00

'일임형 랩'이 주가차별화..대우.LG 등 증권사 대형주 위주 편입

... 있으며 마케팅 역량도 집중시키고 있다"며 "실제 건설교통부가 국민주택기금 2조원을 일임형 랩에 투자하는 등 기관의 참여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일임형 랩으로의 자금이동이 본격화될 경우 대형주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삼성전자 등 20개 종목으로 구성된 대표기업을 선정했으며 대표기업지수형 랩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삼성증권도 일임형 랩상품에 따라 종목선정을 달리 하긴 하지만 대형주를 우선 편입시키고 있다. ...

한국경제 | 2004.02.22 00:00

LG카드 부사장에 이시영씨

이시영 전 국민은행 부행장(52)이 22일 LG카드 신임 부사장에 내정됐다. 채권단 고위관계자는 "구조조정 전문가인 박해춘 사장(내정)은 LG카드 관련 대외업무를 맡고 이 부사장은 카드 영업을 책임지는 역할 분담 구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1952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국민카드 부사장, 국민은행 카드사업 본부장(부행장) 등을 지냈다.

한국경제 | 2004.02.22 00:00

[FTA시대…앞서가는 농업벤처] (4) 유기농 채소재배 '학사농장'

... 농촌에 끌어들여 싼값에 질좋은 농산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그는 농업에 대한 오해도 깨려 한다. 농사짓는 일 뿐만 아니라 포장, 마케팅, 심지어 농업을 활용한 관광레저산업까지 모두가 농업의 영역이라는 것이다. 또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농업에 종사하는 철저한 분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설립한 농업회사인 '유기데이(www.62farm.co.kr)'를 통해 국제기준의 대단위 유기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올해엔 주식공모에 나서 주식회사로 전환하기로 ...

한국경제 | 2004.02.22 00:00

외환카드 직장폐쇄 ‥ 카드사용 불편 우려

... 맞서 전격적으로 직장폐쇄를 단행하고 전산 요원 등 2백여명을 긴급투입했다. 국내에서 금융회사가 직장을 폐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환카드는 이날 오후 8시40분께 "노조의 불법파업으로 전산시스템이 수일 내 마비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관할 강남구 노동사무소에 직장폐쇄를 신고했다"고 발표했다. 외환카드 노조는 오는 28일로 예정된 외환은행으로의 합병을 앞두고 명예퇴직 등 구조조정에 반대하며 작년 12월15일부터 파업을 벌여왔다. 외환카드측은 ...

한국경제 | 2004.0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