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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일부터 국내 민간항공사의 미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 브라질 상파울로에 정기취항이 가능하게 됐다. 김용규외무부통상국장과 주한미대사관의 모포드 경제참사관은 28일오후 외무부 회의실에서 지난해 11월 개정, 발효된 한.미항공협정의 구체적 이행사항에 관한 합의각서를 교환함으로써 미국 본토 2개 지점에 대한 추가운수권및 중남미 1개 지점에 대한 이원권을 4월1일부터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국내 항공사의 미국취항은 뉴욕과 로스엔젤레스에 ...

한국경제 | 1992.03.30 00:00

... 유엔군축회의에 제출한 것을 제의해왔으나, 영문으로 작성된 남북합의서도 함께 제출하자는 우리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두 문서를 공동으로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이번 유엔군축회의 문서제출은 남북한대표부의 참사관간의 접촉을 통해 이뤄줬다"면서 "지난 2월초에 이어 양측 대표부 대사간의 접촉이 이달중 있게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외무부는 이번 유엔군축회의 문서제출을 계기로 남북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을 유엔안보리 문서로 공동제출하는 ...

한국경제 | 1992.03.21 00:00

... 천일고속버스(운전사 이상수. 34 )가 30m아래 논바닥으로 추락,승객 안선동씨(28.경기도 고양군 송포 면 대화리 산18 )등 16명이 숨지고 황선화씨(41.여.울산시 남구 신경4동 805)등 32명이 중경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중경상자들은 영천성베드로병원과 경산 동산병원,대구파티마병원등에 분산 입원 치료를 받고았다. 사고순간 이날 사고는 고속버스가 경남 울산에서 승객 48명을 태우고 대구로 달리던중 언 덕길인 사고지점에 이르러 등반차선을 ...

한국경제 | 1992.03.12 00:00

... 최규학(총리실심의관) 강근택(외무부심의관) 신광옥(법무부심의관) 신정(국방부소장) 북측 위원장=백남준(조평통부위원장) 위원=김완수(외교부순회대사) 조상호(조국전선중앙위서기국부국장) 최성익 (조평통서기국부장) 정영춘(조평통서기국참사) 심태진(정무원사무국상급심 의원) 조성대(조선중앙방송위처장) 남측 위원장=박용옥(국방부군비통제관) 위원=김희상(대통령비서실비서관) 임태순(통일원자문위원) 이영호(국방부대령) 김영진(") 조상훈(외무부심의관) 채준석(국방부판단관) ...

한국경제 | 1992.03.06 00:00

... 주호주공사를 임명하고 주병국 주사우디아라비아대사는 본부대사로 발령했다. 노차관 경남 합천(54) 서울대 경제학과졸 조약국장 주나이지리아대사 대통령의전수석비서관 주유엔대사 유대사 경북 의성(56) 서울대 정치학과졸 미주국장 주벨기에대사 주EC대사 외무차관 나대사 서울(56) 육사(15기) 육본 작전처장 31사단장 육군 9군단장 한미연합사부사령관 양대사 전남 해남(51) 서울대 불문학과졸 주프랑스참사관 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 주호주공사

한국경제 | 1992.02.27 00:00

... 주파키스탄대사 제2차관보 주말레이지아대사 최 주폴란드대사 서울(59) 육사 30사단장 특전사령관 합동참모본부장 주파키스탄대사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강 주스위스대사 서울(61) 마산대 법학과 주유엔참사관 정보문화국장 주도미니카대사 주시카고총영사 박 주유네스코대사 서울(59) 서울대 영문학과 미햄프턴대교수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실장 주보스턴총영사 이 주오스트리아대사 서울(56) 서울대 정치학과 국제기구국장 국제기구조약국장 ...

한국경제 | 1992.02.12 00:00

... 고위급 인사를 북한주재 대사로 임명해 온 관례와는 대조적인 것으로 모스크바 외교가에서는 보고 있다. 알렉산드르 가프토 현북한주재 대사의 경우 공산당 중앙위원회 이념담당 부장 출신으로 지난해 임명됐으나 연방이 소멸된 후 부적격자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국주재대사로 내정된 파노프국장(48)은 일본에서 7년간 정무참사관 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일본통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콜로프 현대사는 외무부내 신설되는 차관보급에 임명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경제 | 1992.02.04 00:00

... 강조하고 남북합 의서와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의 내용을 하루빨리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점을 북측에 전달했으며 북한측은 종전의 주장대로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요구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이 당국자는 이번 회담의 성과에 대해 "그동안 한.미양국이 협의해온 내용을 북측에 분명히 전달했다는 점에서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한뒤 "북측의 구체적인 행동이 없으면 미.북한간에는 북경에서의 참사관접촉외에 별도의 접촉이 이뤄질 수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01.23 00:00

... 될지를 지켜 볼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북한측의 태도에 따라 후속회담이 열릴수도 있을 것 임을 암시했다. 바우처 부대변인은 이 문제를 포함해 미국측은 한국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회담과 관계없이 북경에서의 정무참사관 접촉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 행정부 관리들은 "이번 회담에 앞서 유엔 대표부를 통한 양측의 접촉이 있었다"고 말하고 회담제의와 관련,북한이 그동안 미국측과의 접촉 격상을 요구해 왔었으며 남북대화 진전에 따라 ...

한국경제 | 1992.01.18 00:00

... 미.북한접촉에서 핵문제 이외에 평화협정 체결과 미.북한관계 개선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번 접촉은 북한의 핵개발 저지 문제에 국한될 것"이라면서 "미측은 북한측에 대해 IAEA의 국제 핵사찰및 남북 동시사찰을 조속한 시일내에 수락할 것을 거듭 촉구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미국과 북한은 지난 88년12월 북경에서 첫 참사관급 접촉을 가진 이래 최근까지 모두 18차례의 접촉을 가져왔으나 차관급 고위접촉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경제 | 1992.0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