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열린우리당은 3선까지만 할 수 있게 한 광역 및 기초단체장의 연임제한을 풀기로 했다. 또 지방선거 후보자도 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고 기초단체장에 대한 정당 공천을 하지 않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열린우리당은 30일 지방자치단체 ... 한나라당이 반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어 법 개정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열린우리당 심재덕 지방자치특별위원장은 "자치단체장의 3선 연임 제한은 주민들의 선택권을 가로막는 것일 뿐더러 국회의원과의 형평도 맞지 않는다"며 "연임제한은 풀어야 ...

한국경제 | 2005.03.30 00:00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여론조사 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에 대한 전화여론조사(조사기간 3월21~24일)를 실시한 결과 일반 국민의 절반 이상이 정당공천 폐지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 반면 국회의원은 응답자 50명 중 56.0%가 정당공천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협의회는 "국민과 자치단체장들은 정당공천의 폐해를 인식하고 있는 반면 정치권은 정당공천을 유지하려는 입장"이라며 "바람직한 지방자치를 위해 정치권도 ...

한국경제 | 2005.03.28 00:00

전국 기초자치단체들이 행정자치부의 `지방 5급공무원 승진시험 의무시행' 지침을 전면 거부할 방침이어서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전북지역 시장.군수협의회 공동의장인 최충일 완주군수는 "지난 22일 대전에서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 이에 대해 행자부는 이 제도의 시행 여부를 오는 4월 말까지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구지역 8개 기초 자치단체장들은 최근 행정자치부의 '지방 5급 공무원승진시험의 의무 시행제도'에 반발해 내년부터 지방 5급 승진시험을 ...

연합뉴스 | 2005.03.23 00:00

...는 시·도가 결정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해 놓고 있다. 그러나 첫 단계인 정치권의 합의가 불투명해진 데다 광역단체장들도 이전기관의 분배·조정 역할을 거부하고 있어 정부의 로드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정부와 여당은 최대한 ... 확정 정부는 정치권의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원칙과 기준에 따라 이전대상 공공기관을 12개 시·도에 배정한 뒤 광역단체장들이 지역 내 세부 이전 대상지를 정하도록 할 방침이었다. 다시 말해 광역단체장들이 기초단체장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

한국경제 | 2005.03.22 00:00

... 출석률, 수강태도 등을 고려, `성적 우수자'에 한해 50명씩만 교육에 참가할 수 있도록 선발과정을 엄격히 적용해 `소수 정예 엘리트 교육'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송영선(宋永仙) 당 여성위원장은 "여성 정치인 육성센터는 기초단체장이나 광역의원 등 중앙선거에 출마할 관심과 능력을 갖춘 여성을 위한 것"이라면서 "이 과정을 수료한 예비 여성 정치인은 당 공천과정에서도 인센티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안용수기자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 2005.03.20 00:00

... 이뤄지면 국내 원자력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만큼 한국전력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한편토지개발 및 해양.항만, 영상, 관광 등 부산의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의 이전도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앞서 9일에는 시의회와 기초자치단체장, 기초의회 의장단 등이 `지방 분권협의회' 회의를 갖고 공공기관 이전관련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한편 부산시는 원하는 공공기관의 유치를 위해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건설교통부 등의 정책결정 관계자와 국회 신행정특위 ...

연합뉴스 | 2005.03.15 00:00

대구지역 8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은 9일 행정자치부의 '지방 5급 공무원 승진시험의 의무 시행제도'에 반발해 내년부터 지방 5급 승진시험을 전면 거부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결의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이 제도의 시행에 대해 지난해 2월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청구를 하는 등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전국에서 처음이다. 자치단체장들은 이날 낮 모임을 갖고 5급 승진 시험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 심판청구 소송의 결과와 행자부의 개선방안이 제시될 ...

연합뉴스 | 2005.03.09 00:00

...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공공기관 유치 여부에 따라 지역 경제의 앞날이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민선 단체장들과 지역구 의원들이 정치 생명을 건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최막중 서울대 교수는 "정부가 '수도권과 충청권을 제외한 ... "어느 쪽으로 가더라도 경상북도는 양 지역이 한동안 가슴앓이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걱정했다. 전라남도의 한 기초단체 관계자는 "호남에서 가장 앞선 광주는 이번 경쟁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면서 "공공기관 이전이 ...

한국경제 | 2005.03.09 00:00

... '소(小)지역 갈등'도 불거질 조짐이다. 공공기관 유치 여부에 따라 지역경제의 앞날이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민선 단체장들은 정치생명을 걸고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줄잡아 1백80개 안팎의 수도권 공공기관들이 전국적으로 어떻게 배정되느냐에 ... 칠곡군의 한 관계자는 "어느 쪽으로 결정이 나든 두 도시는 한동안 가슴앓이를 할 것"이라고 걱정했다. 전남도의 한 기초단체 관계자는 "호남에서 가장 앞선 광주는 이번 경쟁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면서 "공공기관 이전이 ...

한국경제 | 2005.03.09 00:00

... 심대평(沈大平) 충남지사의 탈당을 여파로 창당 10년만에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당소속의 유일한 광역자치단체장인 심 지사가 탈당에 그치지 않고 중부권을 지역기반으로 한 신당창당까지 공언하고 나섬에 따라 자민련의 존립기반을 뿌리째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 부의장을 지낸 조부영(趙富英) 전 의원이 이미 탈당하는 등 당 소속 의원및 기초단체장 등 주요인사들의 연쇄탈당이 가시화되면서 우려가 현실로 바짝 다가서고 있는 분위기가 자민련을 짓누르고 있다. 자민련 이규양(李圭陽) ...

연합뉴스 | 2005.03.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