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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선관위 '티격태격'..'미풍양속' 양로원 설 선물도 안되...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은 '미풍양속'이자 지방자치단체장의 고유한 행정 업무다."(서울시 구청장협의회) "현행 선거법이 정한 사회복지시설이 아닌 곳에 위문품을 주는 것은 명백한 법률 위반 행위다."(서울시 ... 위반으로 고발됐던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시 선관위는 지난해 10,12월 두 차례에 걸쳐 선거법상 구청장 등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기부행위를 할 수 없는 경로당에 쌀과 과일 등을 전달한 자치구 14곳을 적발,구청장 8명과 부구청장 ...

한국경제 | 2005.01.25 00:00

김원웅, "당의장 선거에 출마할 것"

... 지지부진한 것은 개혁적 리더십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차기 지도부는 개혁을 선도하는 리더십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나는 충청출신이기 때문에 지역주의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면서 지역주의 청산을 위해 기초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의원의 정당공천 배제, 광역.기초의원에 대한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선거법 연내개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어 "일반당원의 실질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민주당과의 통합과 국가보안법 대체입법 추진여부 ...

연합뉴스 | 2005.01.20 00:00

박대표, 지자체 복지사업 관심 당부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최근 부실도시락 파문과 관련, 18일 당 소속 광역 및 기초단체장에게 서한을 보내 복지사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기울여 이번 파문과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당부했다. 박 대표는 서한에서 "끼니조차 잇기 힘겨운 아이들에게 부실한 도시락을 배달하는 것은 천진난만한 동심을 멍들게하는 커다란 마음의 상처"라면서 "최일선에서 복지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지자체가 한번만 더 살피고 꼼꼼히 챙긴다면 부실도시락 ...

연합뉴스 | 2005.01.18 00:00

임의장 '선진사회협약 체결' 제안

... 의장은 이어 "지방자치 1기를 총점검하고 선진국 수준으로 개혁하기 위한 지방자치개혁기획단을 출범시킬 것"이라며 기초자치단체장의 정당공천제 재검토와 2월중 227개 중앙사무의 지방이양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야관계와 관련, ... 말했다. 임 의장은 특히 국가보안법.사립학교법 등의 2월 임시국회 처리문제와 관련, "기존의 여야 합의내용을 기초로 하면서 다른 의원들과 사회여론 등을 광범위하게 청취한뒤 이를 감안해 처리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

연합뉴스 | 2005.01.18 00:00

임채정 與의장 신년회견.. "모든 경제주체 대타협 이루자"

...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의장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건축 인허가,토지용도 변경,보건·위생 등 민생형·토착형 부패를 척결해야 한다"면서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반부패협약 체결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기초단체장의 정당 공천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인 만큼 이 문제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의장은 한·일협정문서 공개에 따른 대인보상 요구에 대해 "광범위한 의견 수렴 및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억울한 사람이 최소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05.01.18 00:00

자치단체.지방의회 벌써 내년 선거의식하나

자치단체마다 관내 학생들을 위한장학금 지원책 마련이 잇따르는가 하면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에서는 주민접촉을 대폭 강화하고 있어 내년 선거를 의식한 행정을 펴고 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18일 대전.충남지역 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 기금(2억원)을 바탕으로 대전사랑시민협의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사실상 대전시 주도로 추진하는 것이다. 충남도내 기초자치단체의 경우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태안군과 홍성군은 올해 각각 2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을 신설, 올해 말이나 ...

연합뉴스 | 2005.01.18 00:00

'한달 120만원'.. "정치인 축.부의금 금지 재고를"

"결혼식과 상가를 방문해 축의금과 부의금으로 한달에 120만원 가량 들어갑니다"(모 기초의회 L의원) "축.부의금은 현행법상 위법행위이기 때문에 봉투에 이름은 쓰지 않고 성(姓)만쓰고 축.부의금 함에 넣습니다"(모 광역의회 S의원)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에 따라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등 정치인들의 축.부의금 행위가 금지된 가운데 지역 정치인들 사이에 축.부의금 행위가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어 제도를 현실에 맞게 고쳐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

연합뉴스 | 2005.01.12 00:00

"지자체 여성정책 인원ㆍ예산 태부족"

... 성 차별적 법 규정을 정비한 곳은 8곳으로 전체적으로 저조한 상태였다. 광역의원 가운데 여성 비율은 10%, 기초의원 중에는 2.2%였고, 전체 여성공무원의 비율은 25% 가량이지만 5급 이상은 4%에 그쳤다. 또한 243개 ... 어려움'과 `중앙부처의 예산 지원 미비' 등이 가장 많이 꼽혔다. 여성공무원 지위 향상과 관련된 애로점으로는 `자치단체장 관심 부족'이 58.9%를 차지했다. 설문 대상 기관들은 여성부 역할로 `예산확보 및 지원', `정책방향의 제시 ...

연합뉴스 | 2005.01.12 00:00

국회 정개협 뭘 논의하나

... 바람직한 선거구제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선거연령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행 만 20세 이상을 낮추는데 각 정당이 동의하고있는 만큼, 만 19세 이상이냐 18세 이상이냐가 논의의 핵심을 이룰 전망이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 등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 배제 문제와 선거기간 일시적으로 해외에 나가있는 유권자들이 현지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국외 부재자 투표제' 도입 문제도 비중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정치자금법 = 정치자금 모금의 완화 ...

연합뉴스 | 2005.01.10 00:00

"자리에 연연않고 사심없이 일해"

... 자리에서 동아대학에 전화를 걸어 복직 신청을 했다. 그는 장관 재임시 업적으로 ▲지방세법 제정 ▲공정한 4.15 총선 실시 ▲탄핵시기를 흔들림없이 넘길 수 있었던 점 ▲혁신 기틀을 닦은 점 등을 들었고, 공직자 윤리법 개정과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천배제 등을 마무리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공무원노조 파업에 대한 대처와 관련, "가슴 아픈 이야기이며 잘했다고 할 수는 없다"고 자평하고 "공무원 파업은 파장이 너무 큰 일이기 때문에 피해를줄이려고 ...

연합뉴스 | 2005.01.04 00:00